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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근 간장에 구데기가 나오면 안좋은 징조인가요?

하얀꽃의 정체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9-07-24 16:23:52
시엄니가 집에서 간장을 담그시는데 올해 희한하게 간장위에 하얀색 꽃같은게 피더래요 그래서 다시 끓여식혀 놓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매번 그 하얀게 있다네요.
장마전에 한번 끓여놓고 뚜껑을 덮어놨는데 몇일전에 열어보니 하얀꽃같은거와 더불어 구데기가 있어서 다 버리셨다는데 몇십년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집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며 아주 찜찜해 하시더라구요.
정말 그런게 맞나요??
그 하얀꽃의 정체는??
IP : 218.209.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꽃은
    '09.7.24 5:26 PM (112.167.xxx.181)

    맛나게 익고 있다는 증건데... ??

  • 2. ...
    '09.7.24 5:34 PM (211.230.xxx.145)

    간장위에 하얀거 해마다 있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아니라 우리 시엄니 간장임.

    저는 그걸 아주 맛나게 먹고 있는 며느리임.

  • 3. ...
    '09.7.24 5:45 PM (220.120.xxx.148)

    흰꽃 같은건 간장에 녹아있는 콩 단백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유익곰팡이 입니다.

    그래서 그 곰팡이가 간장에 생기면 간장이 아주 맛 있어져요.
    그리고 구데기는 항아리가 열려 있을때 쉬파리가 들어가서 알을 낳았기 때문에 생긴거예요.

    집안에 나쁜일이 생긴건 우연의 일치이겠죠.

    집안에 나쁜일이 생기면 바쁘고 신경쓸일이 많으므로 장 항아리의 관리가 소홀해지니까요.

  • 4. 이어서
    '09.7.24 5:50 PM (220.120.xxx.148)

    예전에 우리 주변에 노름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이 어느날 구속 되는 일이 있어서 그집에 가 봤더니 장 항아리에 구더기가 가득 하더랍니다.

    그 분은 제가 생각 하기에 노름 하느라 살림에 신경을 안 썼으니까 구더기가 생긴거지 구더기가 생겼기 때문에 그분이 구속 된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그분 친정엄마는 구더기가 생겨서 구속이 되었다고 생각 하더라구요.

  • 5. 우리시집
    '09.7.24 8:25 PM (61.38.xxx.69)

    십여년 전에 간장 맛이 가버려서 버린 적 있는데요
    집에 아무일 없었어요.
    그런 신경도 안 썼어요.
    일 없는 집안이 있나요? 코에 걸면 코걸이지요.

  • 6. 오정림
    '09.7.25 1:48 AM (58.224.xxx.156)

    뭐 예전에 궁중에 장맛이 변하면 나라에 변고가 생긴다는 말이 있죠 근데요 한국엔 이런 미신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이젠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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