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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쪽에 한우전문점(정육점으로) 알려주세요

미국산 말구요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9-07-24 16:20:43
동해 놀러가서 고기를 구워먹으려 하는데..
워낙 미국산이 많아서
미국산 안파는 한우만 파는 전문점을 가서 사다먹으려구요..

횡성이나 대관령은 가는 길목이라서..좀 멀구요.
동해안 인근으로(강릉,속초,동해시) 알려주세요

IP : 165.243.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24 4:28 PM (121.151.xxx.149)

    어디서 출발하는지 모르지만
    강릉속초동해등은 다 횡성이나 대관령을 걸쳐서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저라면 아이스박스 준비해서 가다가 횡성에 들려서 고기를 사가지고가겠네요
    그리고 속초강릉동해로 윗부분부터 쓴것인데요
    속초와 동해는 거리만해도 두시간거리에요
    같은 동해안이라고해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저는 생협이용하는사람이지만 이럴때는 농협으로 갑니다

  • 2. 서울에서
    '09.7.24 4:32 PM (165.243.xxx.231)

    출발하는데요.
    2박을 하는데 첫날은 음식을 해먹을 수 없는 곳이고,(냉장고도 없어요ㅜㅜ)
    이튿날은 해먹을 수 있는 곳이라 둘째날에 고길 구워먹으려고 하거든요..
    막막하네요..;;

  • 3.
    '09.7.24 4:34 PM (121.151.xxx.149)

    꼭 소고기로 드셔야하나요?
    농협으로 가세요
    지방농협이 그래도 제일 나을겁니다

  • 4.
    '09.7.24 4:46 PM (165.243.xxx.231)

    아무래도 농협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 5. ...
    '09.7.24 4:58 PM (61.73.xxx.127)

    강릉성산에서 태백가는길에 (20분) 임계라고 영농법인이 하는곳있어요
    주천처럼 세팅따로 고기따로판매하고 택배도 된다네요 동해점도 오픈했다는데
    정선군임계영농법인쪽으로 문의하세요 제가 스티커를 잊어버려 전번은 모르겠어요
    영농인들이 직접영업하셔서 좋더군요

  • 6. ...
    '09.7.24 5:40 PM (61.73.xxx.127)

    저도 주문할게 있어서 네이버 검색하니 안되어 카드사용내역 뒤졌네요
    전번이 033 563 6161 영농법인이름도 정선고산한우영농법인이네요

  • 7. 동해안팁
    '09.7.24 5:57 PM (61.73.xxx.127)

    동해에서 횟집은 묵호항이 자연산만 취급합니다 휴가철은 비싸죠
    삼척으로 가시면 임원항은 두종류있는데 회만즐기시는분은 이곳이 좋아요 양도 많고 물론 매운탕은 기본입니다 얼마전4만,5만 6만원으로 남편이랑 간혹가면 3만원짜리 해달라하면 회를 남겨 샤브샤브처럼 탕에 건져먹지요 금요일이 가장저렴하다합니다 정선분들도 이곳을 많이이용합니다 .

  • 8. 태백
    '09.7.25 2:13 AM (117.123.xxx.57)

    동해안으로 자주 가는데 동해, 삼척쪽 해수욕장 갈때마다 꼭 태백에 들러서
    한우고기 먹고와요.
    태백에 한우고기는 어느 식당에 들어가도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어 태백 한우고기 먹고나서는 다른곳 맛없어서 못먹어요.ㅠㅠ

    태백 외곽 어느쪽에 도살장이 있어 정육점에도 소잡는 날, 이렇게 써 있는 날은
    곱창, 선지등 그런걸 팔기에 운좋게 사온적도 있고 정육점에서 근으로 달아서
    고기를 구워 먹는데 정육점 겸한 식당이름들이 죄다 실비집이라고 써 있는데
    정말 정말 고기맛이 환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서울에서 아무리 한우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곳도 태백에서 먹은
    한우맛은 못 따라오더라구요.

    저희는 가끔 일부러 고기도 먹고 믿을 수 있는 한우도 사오고 여행겸 겸사겸사
    태백에 갈때도 있어요.
    동해안 가시면 윗분이 추천해 주신 것처럼 묵호항이나 임원항에 들러
    다라이?에 담긴 횟감을 직접 골라 드셔보세요.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아침에 바다에서 직접 잡아올린 싱싱한 회맛을 보면
    서울의 횟집에서 파는 회맛과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아~다음주 휴가인데 벌써부터 태백 한우와 임원항의 싱싱한 회가 눈앞에 아른거려
    어떻게 참을지 모르겠어요ㅠㅠ

  • 9. 태백
    '09.7.25 2:18 AM (117.123.xxx.57)

    서울에서 가신다면 고속도로 제천까지 타고 가시고 태백에 들려 정육점에서 고기사고
    동해나 삼척으로 가셔도 되는데 태백한우가 너무 맛있어 못드시고 올까봐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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