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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게 조용조용 말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이건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많이 바뀐 거 같아요.^^)
그리고 평소 스타일은 제 일은 철저히 그리고 꼼꼼히 잘 하는 편이고
꼭 제 일이 아니더라도 여유가 되면 돕거나 해주는 편이고요.
음. 사실 애교있거나 그런 편은 아니에요.
자라온 환경이 남성적인 환경이어서 더욱 그렇네요.
호들갑스럽거나 뭐 막 나서거나 막 챙기거나 하는 편이 아니고요.
이런것들도 말하는 스타일과 관련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보면 애교있고 여성스런 분들이 말도 참 잘하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저도 말빨이 세다고 그랬는데 그런적이 있기나 한건지
이젠 전혀 반대고요.
사실 말, 대화라는 것도 많이 해야 느는 거 같아요.
결혼전에는 만나는 사람도 많고 대화도 많고 하니까 문제 없었는데
결혼후 대화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하루종일 한두마디가 전부로 살다보니
말하는 것도 귀찮고 말도 잘 못하겠고 그래요. ㅠ.ㅠ
목소리는 참 좋다고 사람들이 그랬어요.
(목소리와 생김새는 반대라죠?ㅋㅋㅋ)
예전에도 목소리 들으면 성우 같다느니 목소리가 참 맑고 좋다느니
그런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그럼 뭐해요.
말을 뭐랄까 조근조근 잘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요즘은 전혀 안돼더라구요.
말이 막히고 꼬이고.
좀 리듬을 타면서 말하기에도 편하고 듣기에도 편한 그런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뭐랄까 말도 좀 급해지는 거 같고
또 목소리도 이상해지는 거 같고요.
1. ㅠㅠ
'09.7.23 2:51 PM (61.251.xxx.232)전 직딩인데요..요샌 말도 꼬이고 더군다나 안들리기까지 해요.아주 죽겠어요..ㅋㅋ
2. 원글
'09.7.23 2:53 PM (61.77.xxx.112)ㅠㅠ님 저도 직딩이에요.
그래서 말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크고요.
자신감 있으면서 듣기에 편하고 좋은 말하기...가 필요해요.ㅠ.ㅠ3. 저도..
'09.7.23 2:57 PM (222.114.xxx.203)우왕...저만그런게 아니군요... 저도..직딩인데...
이상하게 요즘들어 말 많이 꼬여요..
말하고나서... 이게아닌데..? 이러기도 하구요..ㅋㅋ
가끔 못들어서.몇번물어보기도 하구요..--/
가금.....미치겠어요...4. 저도 그래요
'09.7.23 3:02 PM (123.204.xxx.220)전화 목소리만 듣고 저에대해 환상 품은 사람도 많았었는데...ㅋㅋ
노화현상 같아요.
잘 관찰해 보면 목소리도 늙더라고요.
더 심난한건 뇌도 점점 노화가 오는지
말빨은 커녕,,,어느정도 생각해가면서
댓글다는것 조차도 버벅댈 때가 있다는 거예요...5. 동병상련요~
'09.7.23 3:09 PM (211.225.xxx.164)위에 네분 연령대가 어찌 되셔요?
저도 그런데,, 딱 제모습이예요.
저는 4학년1반인데 너무 빠른 노화현상인가요..? ㅠㅠ6. 원글
'09.7.23 3:12 PM (61.77.xxx.112)저 32인데요. ㅠ.ㅠ
그리고 머릿속으론 잘 떠오르는 내용도
입을 통해 말하려고 하면 버벅대고 꼬이고..
그러다가 목소리 톤도 오르락 내리락 아주..ㅠ.ㅠ
참 저는 목소리 늙는 건 그닥 상관없는데
말하는 거나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7. 그냥.,,
'09.7.23 3:53 PM (116.120.xxx.164)연약한척,,,척말하면 여성스럽다고들 하더군요.
아줌마!!아줌마 어딧어요?라고 하기보다는..
미세스문~미세스무운....이렇게..톤을 바꾸심이...8. .
'09.7.23 3:55 PM (112.145.xxx.98)그래서 전 말하는거보단 듣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