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쪽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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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 이틀은 강남 대치동으로 출근 후 근무지로 이동하구요..
삼일은 구리,의정부 쪽으로 바로 출근하거든요..
지금은 양재 근처에 살는데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요..전부 알아보려니 넘 막연해서 동네라도 좀 추천 받고 싶네요..

초1 딸래미랑 어린 동생 있어요...

면학 분위기는 걍 보통이면 좋겠어요....넘 빡세게 시키는 곳은 저도 아이도 힘들 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도 분위기가 장난 아이더라구요..
울 딸은 지금 딸랑 피아노 하나 다니고 있어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주인이랑 얘기가 잘 되면 전세 기간 전에 이사를 가고 싶은데
이 집이 빠지고 나면 집을 구해야 되는거죠?? 빠지고 금방 또 이사갈 집이 안 정해질까봐 신경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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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정차하는 곳으로 알아보세요 옥수역 근처에 환경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회기역쪽은 어린아이들 교육환경은 별로 안좋아요

[verite]

지하철 7호선 라인인,,,,, 상계,중계,하계동쪽이 어떻겠어요?
삼일은,,,바로 구리, 의정부 출근이라고 하시니,,,,, 더욱 좋구요....

[....]

구리가기 쉽고
면학분위기 좋은곳은 강북의 강남이라 불리는 광장동.
네...집이 빠지고 구하셔야 일이 순조로울 거에요.

[저도]

윗님이 추천하는 광장동이 제일 좋겠네요..^-^

[..]

옥수는 비추 차라리 중계동쪽이 아이들교육하기에 좋지요

[저도]

이사 때문에 고민하는 입장이라 댓글 남겨요
광장동 학군 좋아요 광남 초중고 다 모여 있고 학원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구요
하지만 전세값이 요즘 많이 올랐어요 24평이 19천에서 21천 정도부터 시작이구요 1~2천 저렴하다 싶으면 복도식에 중앙난방이구요
아이 초등졸업때까지만 생각하심 남양주 부영아파트 추천드려요
단지내에 깨끗한 초등학교 2곳있구요 단지내에 이마트 도농역에 스포츠 센터 모두 있어요
나름 구리쪽에선 인기 있는 곳이에요 제가 신혼때 살아봤거든요
남편 회사가 압구정이었는데 압구정도 차로 40분정도 의정부 20분정도 구리 5~10분거리..
32평이 1억 5천 500정도 고 45평 58평 65평 다양하구요 전세금 차이는 평수올라갈때마다 천만원정도씩... 쓰다보니 무슨 부동산 중개하는 사람같이 써버렸어요
잘 고민하셔서 살기좋은곳 찾으세요^^

[원글]

광장동은 공부 빡세게 시키는 것 같아서 좀 겁나요..^^;;

[.]

학교는 잘 모르겠고, 공기좋은걸로.. 그리고 구리 가까운걸로 따지면 망우동이요.
제가 망우동 살거든요 ㅋ
지하철역은 '양원역' 이예요.

[자양]

잠실대교 북단이 자양동인데 대치동 가려면 20분정도,
구리를 가더라도 바로 동부간선도로 타고 15~20분정도 걸려요.
건대역에서 7호선 연결되고,
건대역에 이마트,롯데 백화점
구의역에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잠실대교 건너면 또 롯데 백화점
걸어서 한강둔치에 다니기도 너무 좋아요.
지금 한강둔치 공사중인데 사계절 수영장에, 공연장 등등..

집은 다른 곳에 사 놓고,
살기 좋아서 그냥 이곳에서 지내고 있어요 ^^

[자양]

구의역에 롯데마트,테크노마트가 아니라 강변역이네요..
자양동이 구의역을 이용하기 편해요.

[음..]

초등생 보내는 입장에선 우이동 권하고 싶어요. 동네가 순해 살기도 편하고-살짝 시골스런 느낌- 공기도 좋고, 공원이랑 계곡,산 가까와서 애 데리고 놀 걱정, 피서지 걱정 안해도 되고요.백운초등다니는 아들내미 보면 별로 공부압박도 안받은것 같고, 전체적으로 교육열이 치열하지 않은 동네라 그런지 선생님들도 괜찮은 것 같고요.
아이가 중등이면 절대 권하고 싶지 않는데 초등은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
저희가 위 조건땜에 아이 중등 들어갈때까진 못 움직이고 있네요..
버스 한번에 가는 조건으로 창동 이마트랑 하나로도 가깝고요,
주변에 한살림이랑 생협, 초록마을까지 다 있어서 운동삼아 걸어다니기도 괜찮아요.
아파트를 구하려면 쌍문동쪽도 나쁘지 않을듯 싶어요.
우이동은 아파트가 많질 않아서요.
제가 길은 잘 몰라서 그렇지만 강남까지도 그렇게 멀지않다고 하더군요.-자가용으로 움직이면- 물론 의정부는 가깝고, 구리는 좀 거리가 되는듯 싶어요.

[앗]

태클은 아니고 우이동에서 강남까지 많이 멀어요 ㅠㅠ

[제 경험으론]

빡세게 시키는 건 동네가 아니라 엄마들인 것 같습니다
예전동네는 그냥저냥 동네였지만 초3때부터 국제중/특목고 목표로 수학개인과외시키고
과목별로 학원 다 보내는 엄마가 있었구요,
지금은 강남한복판인데 여기서도 학원하나 안다니는 아이들 제법 보이네요 ~

물론 제가 그러하니 주위도 그런 분들만 보이고 서로 왕래를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