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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덕여왕에서 ㅋㅋ거렸던 대사 하나..

ㅋㅋ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09-07-20 23:47:32
분노와 관련된 대사들이 혹시 이 시국을 빗대는거 아닌가
내심 통쾌하면서 보는데(이 몹쓸 기억력으로 글로 써낼수는 없네요...에고~~)
덕만이 죽방도사에게 무슨 부탁하는 과정에서 죽방이 하는말
미친쇠고기 먹은거 아니냐고(정확하진 않은데 비슷한 내용임)
그 시대에 미친쇠고기가 어찌 있었겠어요..
지난주인가에도 나온 말이지만 선덕여왕 작가가 개념작가인가봅니다..ㅋㅋ
IP : 203.171.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7.20 11:53 PM (222.238.xxx.176)

    알아차렸어요.
    먹지못할 소고기 먹은거 아니냐고 ㅋㅋ

  • 2. 어쩌면
    '09.7.20 11:59 PM (222.238.xxx.176)

    죽방도사의 애드리브일수도 있어요. 그분 애드리브 많이 하신다고 하던데요.

  • 3. 추억만이
    '09.7.21 12:02 AM (118.36.xxx.77)

    원래 잘 안보는데 dmb에서 나오는 소고기 듣고 ㅋㅋ 거렸죠

  • 4. ㅋㅋ
    '09.7.21 12:07 AM (203.171.xxx.231)

    죽방의 애드립이었다면 이문식씨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ㅋㅋㅋ

  • 5. ..
    '09.7.21 12:09 AM (119.64.xxx.220)

    저도 들으면서 웃었네요^^

  • 6. 코스모스
    '09.7.21 12:27 AM (218.54.xxx.187)

    저도보면서 웃었어요~~~~~~~~

  • 7. ...
    '09.7.21 12:37 AM (121.168.xxx.229)

    못 먹을 소고기 먹었나... 라고 했더랬죠...
    저도 너무 웃겼어요 ^^

  • 8.
    '09.7.21 12:37 AM (122.35.xxx.34)

    저는 봤는데 왜 못들었을까요..
    혹시 올려주실분~~~

  • 9. 저도..
    '09.7.21 1:07 AM (121.161.xxx.36)

    그 부분 듣고 웃었고, 도망가거나 분노하거라....이것도 맘에 드는 대사였어요
    현시국을 빗대든 아니든...듣는 사람이 판단하면 되는 거니깐

    난 가장 웃겼던건
    삼총사처럼 손 내밀고 크로스~~ㅋㅋㅋㅋ 한참을 웃었네요

    유신랑 완전 아버지뻘!!! 얼굴 너무 삭았음 ㅋㅋㅋㅋ

  • 10. 하늘이
    '09.7.21 1:40 AM (218.50.xxx.182)

    먹지못할 쇠고기. 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
    '09.7.21 2:04 AM (123.111.xxx.225)

    저도 유신랑 나올때마다 아직도 흠칫흠칫해요.
    아까는 어린시절의 유신랑이 나오는데 드디어 뭔가 그림이 맞다..했어요.
    유신랑 극중 나이가 18~20 아닌가요? -_-;;;
    엄태웅씨 짱 좋아하지만 넘해요..;;진짜;;

  • 12. 제가
    '09.7.21 7:42 AM (58.127.xxx.182)

    듣기로는 믿지 못할 쇠고기 라고 한거 같던데..
    아마 이문식 애드립이었지 싶어요....^^

  • 13.
    '09.7.21 7:47 AM (124.50.xxx.29)

    이문식씨 이런 대사도 있었어요.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마~~~
    달인에 나오는 그 분 앞에서 그 대사~~이게 드라마 맞나? 생각했어요.
    개콘을 보는 듯 ㅋㅋ

  • 14. ^^
    '09.7.21 8:03 AM (58.142.xxx.156)

    소는 농사의 근간이라 나랏님이라 해도 함부로 먹지 않았을 시절일텐데,
    못먹을 소고기를 먹었나 ... 라고 해서 한참 웃었고.
    죽방(이문식)이 고도(류담)앞에서 "... 말을 하지마" 그러니까 고도가 맨날 그소리야 그러고
    다시 죽방이 난 오늘 처음 한 말인데? 그러니 고도가 그럼 어디서 들었지 하고 갸우뚱할때 웃었네요.

    저는 유신랑이 17~8세인 것도 도저히 믿기 어렵지만
    김서현으로 나오는 탤런트가 아무래도 악역을 많이 해서인지 웬지 곧 뒷통수 칠 것 같고 그러네요. (아닌 것 알지만)

  • 15. 도망치거나 분노하라
    '09.7.21 9:16 AM (211.201.xxx.130)

    이 대사와 그리고 그이후에 세주인공들이 분노하겠노라고 하는 대사들에 마음이 갔어요.
    유신랑이 아버지앞에서 미실이 저런것을 노리고 그렇게 행동한거라고하는데 지금 시국과 잘들어맞죠.
    작년엔 옥죄면 사람들이 시청앞광장으로 모여들거라고들 생각했는데 살기는 팍팍해지는데 오히려 쌍용차처럼 노사간 싸움이나 벌이지 더 큰 분노를 표출해야할 대상에게는 그냥 말만 내뱉고 말지요.
    가늘고 길게 분노할 대상에게 분노하면서 그렇게 가렵니다.

  • 16. 남편하고
    '09.7.21 9:44 AM (125.186.xxx.45)

    무지 웃었어요.
    저놈이 못 먹을 고기를 먹었나...이러는데, 남편하고 동시에 눈이 마주치면서 푸하하..

  • 17. 저도
    '09.7.21 9:50 AM (221.155.xxx.32)

    남편하고 오잉? 하면서 마주봤는데.

  • 18. ㅎㅎ
    '09.7.21 9:52 AM (222.98.xxx.175)

    저도 듣다가 귀를 의심했어요. 아...작가가 정말 개념이 있구나 했는데....애드립이었다면 이문식씨 최고!!!
    저 이문식씨 좋아해요. 그런데 다들 그 이야기 하면 고개를 갸우뚱해요. 꼭 미남 배우만 좋아해야하는건 아닐텐데....ㅎㅎ

  • 19. ㅎㅎ
    '09.7.21 9:55 AM (125.188.xxx.27)

    저도 손 크로스 하는데..삼총사?ㅎㅎㅎ
    도원결의..이러면서 웃었는데....

  • 20. 생각하는 드라마,,
    '09.7.21 10:27 AM (58.239.xxx.18)

    전에 씨티홀도 그렇고,, 드라마를 보면서 시국과 비교를 하니 이웃언니가 자기는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그런거 까지 다 생각하면서 보냐고,,,
    재미난 드라마도 좋지만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더 좋네요.전..

  • 21. ..
    '09.7.21 3:02 PM (58.77.xxx.100)

    저도 아이랑 크로스 보며 한참 웃었네요..

  • 22. ㅋㅋ
    '09.7.21 8:07 PM (125.131.xxx.167)

    저도 못먹을 쇠고기에서 큭큭거렸어요 ^^

  • 23. ..
    '09.7.21 8:10 PM (220.70.xxx.98)

    어머 저랑 같은생각 하신분들 정말 많으시구나....

  • 24. d
    '09.7.21 9:42 PM (210.4.xxx.154)

    ㅋㅋㅋ 저도 그거 보고 뒤집어졌어요

  • 25. ㅎㅎ
    '09.7.21 11:37 PM (222.234.xxx.74)

    시국이 시국인지라..그냥 속으로 생각들 해주심 안될까요?
    요새 마봉춘 내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49재 때도 타 방송사는 조용한데 왜 마봉춘만 노대통령 관련 방송 나가냐고 진노해서 데스크 뒤집어 졌구요. 무한도전도 자막까지 트집 잡습니다. 그나마 남은 마봉춘이라도 제 역할 하게 하려면~~ 이목 집중시키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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