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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아이 때문에 너무 변한 내 친구

괴로워요 조회수 : 6,327
작성일 : 2009-07-20 20:02:30
어릴때부터 죽마고우였던 제 친구를 10년만에 다시 만나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그집 딸이랑 저희 딸랑 나이가 같은데 제 친구 아이가
발달 장애예요. 의사소통도 안되고 거의 자기 세계에
갇혀 사는 아이인데 그 아이 친구 만들어 준다구 저희집에
아이 데리고 놀러 오는데 사실 아이들끼리는 거의 어울리지를 못해요.
그래도 꾸준히 만나고 있는데, 아이가 아파서 그런지
제 친구가 겉으로는 나이스 한 것 같아도 너무 속에 불만이 많아서 그런지
누가 조금만 잘해도 질투가 심하구요, 자기 아이랑 또래 아이들이 똑똑하고
공부 잘하고 이런 거 보면은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구 하네요.
그런 말들을 눈빛이 이상하게 해서 말하는데 뭔가 씌인
사람 같구 섬짓한 느낌이 든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걸 자꾸 남 비방으로 저한테 이야기 하고 주위 사람들 이간질 시키는
말들을 해서 힘들어 죽겠어요.
아픈 아이 보면은 잘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은,
제 친구 속에 깊은 상처랑 그걸 무서운 방향으로 표현하는 거 보니
맘이 씁쓸하고 그렇게 착하던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나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IP : 67.249.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9.7.20 8:09 PM (221.146.xxx.53)

    밀씀만 봐도 힘이 듭니다...저도 안 그럴 자신이 없구요...ㅠㅠ



    신이시여,
    제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인생수업]

  • 2. ...
    '09.7.20 8:16 PM (125.177.xxx.49)

    제 친구는 다운증후군 인데 그 아이들 모여 교육하는 곳에서도 서로 질투한답니다

    니 애가 더 나아서 만나기 싫다고요

    친구 말로는 그놈이 그놈인데.. 하는데 부모 맘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 3.
    '09.7.20 8:16 PM (116.127.xxx.62)

    지나갑니다.
    제 아이도 발달장애는 아니었지만 장애가 있는 아이였어요.
    초등학교때까지 왜 나에게 이런 아이가 태어났는 지 모르겠더군요.
    하루하루 저를 죽이면서 사는 날이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았다고 남들과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아이에 대해 똑같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욕심을 버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아마...님은 상상도 못할만큼 그 친구분..힘들겁니다.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질투..고통...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저는 그 시기에 친구들 많이 안만났습니다.
    대신 같은 동에 비슷한 나잇대의 아이 엄마가 자기 아이와 내 아이를 자주 놀게 해주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고맙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면 기도합니다.
    그 집 잘되게 해달라구요..
    (설마겠지만, 그 집 애들도 너무 잘되고 아빠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분도 착한 분이시라니까, 그 힘든 시기가 지나면
    어느 정도 평안을 찾게 될겁니다.

    친구분 때문에 눈물 흘려주실 정도의 정이 있으시다면
    친구의 힘든시절이 지나갈 동안 조용히 지켜봐 주시든가
    아니면 잠시 쉬었다 만나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 4. 끄덕 끄덕..
    '09.7.20 11:58 PM (123.212.xxx.2)

    위에 점 세개님 말...정말 동감입니다..
    저희 아이도 약간의 장애가 있는데..특수반에서 공부 할 정도 는 아니라 일반반에 잇는데..
    학교 특별활동 같은건 특수반을 이용합니다..
    헉~저는 아픈 아이들을 둠 엄마들이라 서로 더 보듬어 주고 그럴줄 알았는데..
    완전 너무 싸~한 느낌...
    너 왜왔니...이런 느낌요..
    참나...완전 배신 감 느꼈다니까요..
    그반안에도 서로 경쟁이 있더라구요..흑~

  • 5. 힘듬
    '09.7.21 7:26 AM (115.139.xxx.11)

    그런 생각했어요. 자식에게 발달장애있는거랑 부모가 치매에 걸린거랑 어떤게 더 힘든가...장애라도 신체적인 장애인 경우와 발달장애는 차원이 달라요. 같은 발달장애라도 정도가 정말 많이 다르고요.
    보통 아이들속에 섞이면 괴롭고 장애아이들 속에 섞이면 윗분 말씀처럼 '넌 왜 왔니..'이런 느낌이라 또 괴롭고요.

    친구만들어 주려고 데리고 왔을때 조금만 따뜻하게 봐주세요. 그럼 원글님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발달장애아들 엄마가 제일 힘든게..아이 친구만들어 주는 거지요. 장애 정도가 무겁든 가볍든이요.

    원글님 친구분 아이는 중증인가본데, 전 중증엄마들 보면 제가 가슴이 다 저립니다. 자식에게 꿈을 가질수없고 희망을 품을수없도..그게 사는게 사는걸까요?

  • 6. ㅠㅠ
    '09.7.21 1:52 PM (124.49.xxx.204)

    원글님이 무조건 참으라고는 못 하겠네요. 조금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거리를 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가 많이 아파봐서 그 엄마의 심정이 어떨지 조금은 압니다만.
    그래도 자기 아이 사정이 그렇다고 이간질하거나 질투하고 화를 내다니.. 부럽다 정도도 아니고..

  • 7. 예전
    '09.7.21 2:00 PM (58.127.xxx.182)

    약간 다른얘기 일수도 있는데..
    제가 근무한던 유치원에 몇몇 아이는 자폐아에 발달장애아들이 있엇어요..
    아무래도 경력있는 선생님들반 위주로 아이들이 배정되었는데...
    선생님들께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앗죠..
    물론 반이 정해지면 잘해주시지만 힘든게 사실이니 배정안받길 원하기도 했어요..

    그때 울원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장애아의 어머니들..우리가 안아줘야 된다구여..
    그분들은 어쩌면 우리가 짊어져야 되는 고통을 대신짊어지신거라구여..
    그러니 우리가 같이 들어주는게 우리의 몫이라구요..

    전 원래 울원장님 존경햇었는데..정말 감동받았어요..
    사실 원글님이나 우리들이 발달장애아의 엄마가 될수도 잇었잖아요..

    그러니..원글님의 힘듦을 친구가 대신해주신다 생각하시고
    많이 이해해주시고...안아주세요...
    얼마나 힘드실지...우리가 감히 어떻게 알겠습니까...

  • 8. ..........
    '09.7.21 2:05 PM (123.204.xxx.129)

    원글님께서 감당 하실 수 있는 정도만 거리를 지키세요.

    아이에게 장애가 있으니 속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부럽고
    부딪치고 싶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것과 남을 비방하고 이간질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 생각됩니다.

    원글님께서 심리치료사도 아니고....
    감당하실 수 있는 만큼만 관계를 유지하세요.
    친구분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행동을 다 받아줘야 하는건 아니죠.
    원글님도 같이 피폐해 지거든요

  • 9. 인간은
    '09.7.21 2:12 PM (112.72.xxx.52)

    신이 아니기에 님이 다 끌어안고 포용할수는 없어요..

    저도 난임인데,남의 아이 보면 질투나서 못된 소리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내사정은 내사정이고,남의 귀한 자식들인걸요..

    그냥 거리유지하시고,그 친구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저 순간이 지나가기를 지켜보는수밗에는 없어요..
    님이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고,친구가 감당할 일이니까요..
    친구가 해탈을 하면 다행이고,아니고 더 사람이 강팍해진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친구를 나무랄수도 없는 일이구요..

  • 10. 사실
    '09.7.21 2:44 PM (122.36.xxx.24)

    장애아가 아닌 아이를 가진 엄마들 중에도 그런 엄마가 있지 않을까요.
    자폐아를 둔 언니도 겪어보고 지적장애아를 둔 엄마도 겪어봤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사람의 차이랄까.
    똑같은 일을 겪어도 사람마다 반응의 정도가 다르니 그런거겠지요.
    옆에서 보는 것도 안타깝고 힘이드는데 당사자인 엄마는 오죽하겠습니까만.
    친구분이시라니 조금이라도 품어주심이 그럼 복받으실거예요.

  • 11. ..
    '09.7.21 3:39 PM (211.45.xxx.170)

    몇몇 댓글들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엄마들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도 들었고요
    기도밖에는 그들을위해서 해드릴게 없네요...

  • 12. 제 경우
    '09.7.21 4:13 PM (118.222.xxx.40)

    다들 긍정적인 말씀들을 해주셨지만, 저는 경험상 그 친구분 계속 그러실 수도 있다는 말슴 드리고 싶네요, 첫째 아이가 심한 장애였고 나머지 아이들은 정상아인 엄마를 오랜 세월 알았습니다. 나이도 한참 어리고 마음이 안되서 정말 심하게 표현하면 몸 바쳐가며 도왔습니다. 아이 돌보아 주기(정말 심한 아이라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집에 있는 어떤 특정한 물건만 보면 집착을 해서 한눈을 팔면 남아나는 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용변도 못 가렸구요) 집안 대소사 대신 처리하기등등 .. 그런데, 참 마음에 응어리가 있대요, 정상인 아이를 가진게 죄가 아닌데, 그러다 보면 정상아의 엄마는 정상아대로 힘든게 있지 않습니까.. 사춘기나 친구 관계같은거 말입니다. 그런데 그거에 관한 내색이 조금이라도 나오거나 남을 통해 알게 되면 '그게 뭐가 힘드냐' 하는 식으로 굉장히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비평합니다. 그리고 모든 걸 희생하면서 행했던 일들은 모두 공기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제 가족에 대한 비판이 들리고..

    한번은 제가 사랑하던 강아지가 비참하게 계속 발작을 하며 죽어가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 굉장히 고통스러운 때가 있었는데, 제가 요즘 힘들어한다고 하는 말을 지인에게 전해듣고 , 그 이유가 강아지때문인것을 알고는 기가 막히다는 듯이 웃으며 그게 뭐가 힘드냐고 했다는 것을 알고 난후는 정말 솔직히 마음을 접었었습니다. 두려운 마음까지 들더군요..

    관계라는 것은 아무래도 오며 가며 서로 인정해주고 감사하고 그런데서 발전해 가나 봅니다...

    정상적인 가정을 가진것도 그런 분들 앞에서는 죄책감이 들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원글님도 어느 정도는 균형감을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3. 평생
    '09.7.21 4:55 PM (219.250.xxx.124)

    어깨에 짐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이해해주시면 고맙지만
    이해가 안되면 그냥 마음을 접으세요..

    비슷해야 친구도 되는듯해요...

  • 14. 그런데
    '09.7.21 5:56 PM (122.35.xxx.131)

    정상아를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데 장애아 키우기는 얼마나 힘들까.. 오죽할까.. 그런마음
    저도모르진 않는데요 (그래도 해보면 또 다르겠죠) 그 엄마 성향도 또 있는것 같아요.
    다른 분들 글대로....
    도와주실수 있는 만큼 도와주시되.. 너무 마음을 많이 보여주진 마세요.

    제 친구도 학교다닐때 아주 우수한 아이였는데, (걔랑 절친이라고 하면, 아는 애들은
    안그러는데 모르는애들이나 같은반정도였던 아이들은...' 아 그 얼굴도 이쁘고 재주도
    많던 반장하고 공부잘하던 아이랑 너랑 친구야?" 하는 반응 살짝;;;)
    아이를 낳고 친정에 맡겨서 키우면서 애가 쪼금 문제가 있었어요. 장애는 아니고
    모서리에 박기도 하고, 떼가 너무 심해 친구가 대처가 안된다고 할 정도..

    그에 비하면 한살위의 저희딸은 또랑또랑 잘웃고 말 잘하고 뭐 그렇게 되니까...
    정말 그 친구 꼬이는데.. 미칠 지경이더라구요.
    정말 아닌말로 학교 성적이 나온것도 아니고.. 두돌 세돌 아이의 차이가 뭐가 그리 대수라고...
    제가 말하는것마다 시비걸고.. 아이물건 산다고 하면.. 별걸 다 사들이네 딱 질색이네
    그러고...

    결국 10년 넘은 사이가 아이낳고 틀어졌어요. 아이 다 키울때까진 저병 못버리겠다 싶어서요

  • 15. 어머..
    '09.7.21 6:25 PM (114.200.xxx.47)

    저는 저 얘기인줄 알았어요...
    제 친구가 그랬던거라 글만 보고도 그 눈빛 말투가 어떤건지 잘 압니다...
    제 친구 아이는 장애는 아니고 선천성으로 아프게 태어났어요...
    몇번을 수술을 해서 건강한 아이정도는 아니고 장애아 정도도 아닌 상태로 살고 있는데 그친구 한번씩 내 뱉는말이 섬뜻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그아이가 아픈 부분을 다른아이들이 건강한게 참을수 없이 화가 난다고 해꼬지를 하고 싶다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남의집 아이 누가 더 뭘 잘하거나 자기아이보다 우월하면 난리를 치는 모습에 그냥 말없이 곁에서 봐주다 제 아이에게도 차츰 내가 안볼때마다 해꼬지처럼 그러길래 진저리 쳐져 어릴적부터 친구였던 그친구를 딱 잘라냈답니다...

  • 16. 제 경험
    '09.7.21 6:37 PM (125.186.xxx.183)

    제 아이는 정상아이긴 하지만 많이 늦되는 아이입니다.
    학기초 잘 못따라간다고 엄마들 사이에서 유독 말을 만드는 사람이 있어
    저와 한판 붙은적도 있습니다.

    장애아와는 다르지만
    단지 요즘 애들처럼 빠르고, 선행안하고, 한템포 늦게 가는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세상이드라구요.
    사실 다커서 어른이 되어을때 누가 더 잘될지는 아직모르는데
    차이를 인정하기가 그리 어려운지.

    사실 제 아이땜에 제가 시야가 많이 넓어진건 있어요.
    제아이가 다른애들처럼 잘하면 저두 학원정보 알아보고 다닐 엄마였겠지요.
    요즘 아이땜에 세상을 배웁니다.
    제 마음이 넓어지고 장애나 비주류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내요.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친구분 아직 자기자식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듯해요.
    어느정도 지켜봐주고 시간이 지나면 친구분도 달라질껍니다.
    지금 친구분 속이 속이 아닐껍니다.
    이럴때 지켜봐줘야하는게 친구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애아와 생활하면서 배려 양보를 배우는것도 원글님 아이에게 좋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 17. 가로수
    '09.7.21 7:35 PM (221.148.xxx.139)

    사람들에게는 모두 저마다의 고유한 상처를 지니고 사는데 나쁜 환경이 되면 그걸 계기로 상처가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장애아를 가진 엄마라고 모두 그러겠습니까마는 그분은 장애아이 이전에 많은 자신의 문제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애아이를 계기로 점점 더 성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거기에 머무르지도 못하고 넘어지는 사람도 있고...사람의 문제겠지요
    그분은 좀 거리를 두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애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모든것이
    용서되는건 아니라는걸 자기자신도 알아야지요
    엄마와 자녀가 분리되지 못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조금만 쳐지는 아이를 인정하는 것도 어려운데 장애를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러나 그도 자기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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