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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평 방 네개의 아파트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09-07-20 20:00:00
안방이랑 마주보는 방 두개와, 현과입구를 중심으로 좌,우로 하나씩 배치된 구조입니다.

딸아이 둘과 저희 부부인데, 어떤 배치가 활용하기 좋을까요??

큰아이는 내년에 초등들어가고요, 작은아인 4세입니다. 현재 둘이 같이 시작하는 잠은 자지만,

꼭 큰아이는 새벽에 오더라고요....

침실엔 그냥 침대만 놓는 것이 좋을지...붙박이를 만들어서 이불이나 옷을 수납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아이들 공부방을 따로 하고, 자는 방을 따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지...

초등이니 독립된 공간을 주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49.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랑
    '09.7.20 8:07 PM (115.178.xxx.253)

    비슷하시네요.. 제경우는 어머니가 계셔서 어머님이 방 하나 쓰시구요.
    저는 딸둘이 같은방 쓰게 했습니다. 지금 고학녀, 중학생인데 아직 같이 씁니다.
    저는 같이 지내면서 자매가 싸우기도 하지만 친해지라고 같은방 쓰게 합니다.
    두 자매 내내 어릴적 추억할때 함께 있어 즐거운 기억들 많으라구요
    그리고 세상에 늘 든든한 언니 동생 되주라고..

  • 2. ...
    '09.7.20 8:14 PM (125.177.xxx.49)

    아직 어리니 같이 방을 쓰게 하고 하난 침실로 하난 공부방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2년쯤 있다가 큰아이가 따로 쓰고 싶어하면 나눠 주시고요

    그리고 안방 맞은편은 서재로 써도 좋고 아님 놀이방으로도 쓰고요

  • 3. 구조
    '09.7.20 8:16 PM (211.208.xxx.143)

    저희집과 구조가 비슷하겠네요.
    일단 안방과 마주보는 방을 아이들 침실로 침대만 넣어주시구요.
    공간이 허락한다면 예쁜 키 낮은 서랍장정도.
    바깥쪽 방에 공부방으로 책장과 책상을 갖춰주고, 나머지 방 하나는 둘째가 아직 어리니 장난감등 놀이방으로 꾸미시면 되겠네요.
    침대둘을 놓고 사이에 예쁜 사이드 테이블에 은은한 등을 켜주시고 침실을 예쁘게 꾸며주시면 서서히 혼자서 자게 될거예요.
    큰 아이 독립은 조금 더 있다가 스스로 원할때 해 주세요.

  • 4. .
    '09.7.20 9:17 PM (211.212.xxx.2)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자는 방과 공부하는 방을 구별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방 하나는 공부방, 하나는 따님들 침실. 이렇게 꾸며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5. ..
    '09.7.21 12:24 AM (116.123.xxx.92)

    저는 방 4개인 집에 가게 되면
    거실은 서재로 만들고 (벽면이 꽉 차는 답답한 책장이 아닌 키낮은 책장으로
    여유롭고 편안하게... )
    방 하나는 부부 침실

    남매라서 각각 침실 주고
    하나는 남편 취미인 AV룸을 만들고 싶어요.
    그럼 티비도 그 방에서 보면 되고요.
    "애들 아빠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게 어때요?" 이러면서 의견만 물어봐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웬지 저는 집에 엄마의 공간도 필요하지만 아빠의 공간도 중요하다 생각되어서요.

  • 6. ..
    '09.7.21 12:25 AM (116.123.xxx.92)

    이건 사담이지만
    공부 잘 하기로 유명한 동네에 집 구하러 갔었는데
    공통점이 다 거실에 티비가 없고 서재로 되어 있더라구요.
    한 가운데에는 탁자가 있고
    햇빛 잘 드는 쪽에는 애들이 키우는 곤충도 있고.
    한 두 집이 아니라 보러간 집이 다 그랬어요.
    공부 잘 하는 곳은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 7. 저희48평
    '09.7.21 9:53 AM (125.186.xxx.45)

    저도 자매두고 있구요. 어머님 모시고 있어서 약간 다르지만, 제가 인테리어 하고 방배치하고서 후회하는거 말씀드릴게요.
    안방은 부부가 쓰고, 안방과 마주보는 방에 서재를 만들고...현관쪽 두 방은 어머님과 딸래미들 침실과 놀이방이고...거실엔 티비없애서 아이들 책상이랑 책꽂이 두고 있거든요. 식당자리엔 긴 소파랑 피아노 두고 쓰구요. 식탁은 주방으로 들였어요. 주방이 워낙 넓어서요.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만, 후회하는건..
    아이들 침실을 차라리 마주보는 서재방과 바꿀걸 그랬다는거에요. 아직 어려서 따로 못 재우고, 결국 잠을 서재에서 자게 하고 있어요. 새벽에 건너오고..그래서 도저히 먼 방에는 못 재워요. 아직 아이들 어리시면, 안방 마주보는 방에 아이들 침대방 해주시고, 현관쪽 방 두개에 놀이방이나 공부방 만들어주시고, 한개는 부부가 쓸 서재방이나 AV룸 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아이들 자라면 안방과 마주보는 방을 부부가 다시 뺏어오시구요.ㅎㅎ

    저흰 아예 어머님과 아이들 공간이랑, 저희 부부공간을 뚝 떼어놓는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안방 서재방으로 한쪽 배치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더라구요.

    거실을 아이들 공부 공간으로 쓰는건 아주 좋네요. 책 많이 보구요.

    대신 손님들 오시면, 집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해보이긴 해요. 거실에 딱히 앉아서 얘기할만한 공간이 없는 느낌이라..

  • 8. ^^
    '09.7.21 10:21 AM (61.107.xxx.205)

    아직 30평대이지만 나중에 40평대 갈 꺼 생각하고..^^;..저는 아들만 둘인지라 방 하나는 애들 침실, 방 하나는 애들 공부방, 하나는 신랑 서재, 하나는 부부침실 쓰고 싶더라구요.아님 거실을 서재화 하면 하나는 패밀리 룸 하고 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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