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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왜 이러나” 한나라당 ´패닉´

세우실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09-07-20 01:24:53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64386&kind=menu_code&keys=1






사실 언뜻 보기엔 말을 맞춘 것 같은, 뭔가 딜이 있었던 듯한 냄새도 나긴 합니다.

하루 이틀 속았어야죠.

그네공주가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그런다해도 어찌됐든 환영이지만

둘이 진작에 입맞춰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

저로서는 표결을 유도하는 쇼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듯 싶은데,





"글쎄...

한나라당, 이명박정권과의 명확한 선 긋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표결되느냐 안되느냐의 여부는 국회의장의 마음에 달린 일이고
차기대권주자 1위인 박근혜의 발언은 정말이지 무시하지 못합니다.
국회에 친박의원이 60명가까이 되는데.....
아마 김형오가 직권상정 하려고 했어도, 이번 발언을 통해
엄청나게 고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번 발언을 보면서
어떤 의미든간에 박근혜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건의 경우
박근혜의 절대적인 지지층을 균열시키고
오히려 욕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보수단체며 박근혜찬양하던 소위 보수 네티즌들도
박근혜 욕하면서 한나라당 떠나라고 하고 있습니다."


............ 라는 의견도 있긴 하니까..............

모르겠네요. 일단 무조건 좋아할 수만은 없는 일. 지켜봐야죠. 또..........

어디서는 벌써 미디어법 막아주면 1표 드리겠다. 이런 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섬찟하긴 합니다.

박근혜의 노림수가 이렇게 바로 먹히나? 하는 느낌............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IP : 211.215.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20 1:25 AM (211.215.xxx.89)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64386&kind=menu_code&keys=1

  • 2. 잃을 거 없는
    '09.7.20 1:44 AM (118.217.xxx.149)

    mb는 박근혜씨를 차기 대권주자로는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 알다시피.... 속좁은 인간이라서... 지난 대선 때의 박씨와의 공방전을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거죠.
    박씨는 지금 승부수를 두는 겁니다. 힘의 확장 전력이죠. 한번 흔들어보고 흔들리면 그 만큼 힘이 커가는 것이고 아니면 말고.... 수첩공주로서는 잃을 께 없죠.
    연말 개헌정국을 대비한 포석 겸....

  • 3. ...
    '09.7.20 1:46 AM (118.217.xxx.149)

    박씨는 평생 저런 식의 정치감각만 키운 듯 해요.
    결코 좋은 의미에서는 아닌....

  • 4. 흠..흠..흠
    '09.7.20 2:18 AM (114.205.xxx.62)

    박근혜라 이런 건 잘하죠. 박근혜로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아쉬울 것 없는 발언과 행동입니다.
    1) 표결이 되서 미디어법이 부결되는 경우 =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아무튼 부결되면 이명박으로선 엄청난 상처가 될테죠. 박근혜계열과 야당표 모두 합치면 과반수가 넘는다지만 부결될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아무튼 부결되면 이명박에게는 치명타이고 힘이 계속 박근혜쪽으로 붙겠지요. 지지자들의 균열이요? 계파 의원들간의 힘겨루기는 있겠지만 지지자들의 균열은 잠시 뿐일 겁니다. 요즘 이명박 지지자 있습니까? 한나라당 지지자들이죠. 한나당 지지자들은 무척이나 감성적입니다. 이런 하드하고 이론적인 문제는 금방 잊어버립니다.
    2) 표결해서 통과되는 경우 = 역시 박근혜에겐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통과되면 모든 욕은 이명박이 먹습니다. 박근혜가 측근을 통해 밝혔죠. 자신은 표결하면 반대표를 던지겠노라고. 이것 만으로 중간계층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지지층을 넓히려는 계산이죠. "밀어부치기만 하는 이명박과 나는 다르다."는 메시지 전달 충분히 했죠?
    3) 표결이 9월 정기 국회로 미뤄지는 경우 = 이 역시 박근혜에게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정국을 유리하게 이끄는 국면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야당이나 중간계층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는 이명박의 바닥권의 인기, 한나라당 지지층(지금은 반대할 런지 모르지만 결국 시류에 편승하는)의 속성을 꿰뚫어보고 이런 발언과 행동을 하는 것이죠. 아쉬울 거 없습니다.

  • 5. ..
    '09.7.20 3:26 AM (211.212.xxx.229)

    어찌되었든 부결되었음 하네요. 영원히.

  • 6. 추억만이
    '09.7.20 7:20 AM (118.36.xxx.77)

    1년 쯤 전에 참모로 누가 들어온것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네요
    1년 쯤을 기점으로 전략이 확 바뀌었죠
    박근혜라는 이름뿐이 허울에서 , 꽤나 재미난 영향을 주는 키로 바뀌였죠

  • 7. 그러게요
    '09.7.20 8:10 AM (114.207.xxx.169)

    박근혜를 끌고 있는 뒷배경이 누구인지 저도 진짜 궁금합니다. 너무 잘하고 있어요. 도대체 들어나지 않는 그는 누구인지...누가 좀 알려주세요!

  • 8. 정치에
    '09.7.20 8:28 AM (119.195.xxx.45)

    문외한인 제 주변인들도 배경 궁금해합니다.

  • 9. 재밌는 상황
    '09.7.20 8:38 AM (211.215.xxx.205)

    광우병으로 난리치던 그 상황에 복당이나 외쳐대던 생각없던 그 사람이 맞나 싶어요.

  • 10. 그라시아
    '09.7.20 9:42 AM (125.152.xxx.201)

    일단 한숨돌렸다는 안도감은 있는데....
    뭔 꿍꿍인지....

  • 11. phua
    '09.7.20 9:43 AM (110.15.xxx.28)

    전...
    쟈네들이(그네공주도 당근 포함) 콩으로 메주를 만들었고, 두부를 만들었 다고 해도
    절때로... 절때로 안 믿어요 !!!!
    본색이 까만색인데 흰 광목으로 살짝 덮어 놨다고 흰 색으로 바뀌는 것
    절대로 아니거든요....

  • 12. 공주님이
    '09.7.20 12:26 PM (116.46.xxx.152)

    수첩을 업그레이드 했네요.

    너무 업그레이드 하면 우리가 힘들겟네요

  • 13. 그녀답다...
    '09.7.20 2:25 PM (115.86.xxx.58)

    별 정치적 대안없이 물타기를 잘하고 있다는생각이 듭니다.
    이래도 저래도 손해볼게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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