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민] 평소에 아이 자세가 너무 바르지 않아서요

초등 1학년맘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9-07-19 16:00:46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떄도,
식탁앞에서 밥을 먹을떄도
학교에서도
텔레비전을 볼때도 늘 등이 구부정하면서 자세도 비스듬합니다.

이 자세는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구요.
그때부터 늘 얘기했는데도 고치지 못했구요.
어린이집을 거치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구요
학교에 가서 봐도 여전히 그랬고, 급기야 생활통지표 바른 생활에
"  ~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못해 노력이 필요합니다"라는 선생님 의견을 들었습니다.

자세교정은 어떻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엄마가 백날 바르게 앉자, 등을 펴고 곧게 하는 것말고,
아이와 제가 같이 요가를 해볼까요?
아님 뭐가 좋을까요?

사진을 찍어보면 - 하물며 태권도장에서 - 단체사진에서도
구부정한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딱히 컴을 더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꼭꼭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9 4:04 PM (219.250.xxx.222)

    저도 잘 모르지만 자세 안좋으면 건강 많이 해치는 거 같아요. 저도 어릴 떄부터 자세가 안좋았는데 부모님이 포기하셨거든요;;;; 지금 어깨 아프고 소화 안되고 보기 안좋고 등등. 제 생각엔 구부정한 건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런 거 같고, 요가 좋을거 같아요. 일단 자세교정센터나 요가하시는 분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2. 아효~
    '09.7.19 4:08 PM (125.178.xxx.192)

    어쩜 제 글이 여기 있는듯 싶네요^^

    그댁은 왕자인가요?
    제 1학년 딸래미가 흡사해요.
    많이 구부정하진 않는데 구부정한것도 있는거 같고..
    왼손잡이라 글쓸대 노트 돌리고 숙이고 쓰고..
    태권도도 다니는데.. 절도있는 모습은 없구.. 손발에 힘없는 품세 동작 취하고..

    한마디로 헬렐레.. 한 자세들..
    공부할때나 밥먹을때나 티비볼때나..

    지난 학부모 참관 수업가니.. 역시나 의자에 앉아도 엉덩이 붕 띄우고 앉아
    손은 자 며 연필이며 끊임없이 만지고 있고.. 입에 갖다 대고 있고..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혼도내보고.. 조근조근 좋게 얘기도 해보구..

    원글님.. 그 심정 너무도 잘 알아요..

    성격도 밝고 친구관계도 좋구.. 학습적인것도 잘 하구 다 맘에 드는데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생활자세가 이리 안좋으니 .. 어찌 교정을 해야하는지 .

    저랑 꾸준히 교류좀 해요. 원글님^^

  • 3. 원글이
    '09.7.19 4:30 PM (116.123.xxx.55)

    아우..그러게요.
    저희는 아들녀석입니다.
    하물며 청소가 있어 하러 들어갔더니 밥 다먹고 책을 세워 읽고있는네도
    자세가 구부정 합니다.

    태권도 품새도 물론 헤벌레입니다.
    원래 왼손잡이였는데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기 시작했는데
    여튼 노트도 돌리고 고개 숙이고 씁니다.

    자세 교정 해야할것같아요,
    자세만 반듯해도 사실 스타일이 먹히잖아요.
    (아닌감...)
    그리고 건강이나 키 크는데도 영향이 있구요.

    (실은 제가 자세가 안좋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사춘기때 가슴이 나오는게 싫어서
    자꾸 고개를 숙이고 구부정하게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가족이나 주변에서 딱히 지적해주지 않았고
    중,고등 사춘기 6년을 그리 보내고나니 등이 굽어버렸어요.
    물론 그 이후 컴을 오래 쓰면서 더해진 것도 크구요.)
    여튼..
    자세 교정 꼭 해주고 싶어요!

  • 4. 아효~
    '09.7.19 5:04 PM (125.178.xxx.192)

    그러시군요..

    엄마인 저는 완전 꼿꼿인데..
    아빠가 불량이에요. 쇼파에 앉을때 구부정하니.. 고대로 닮더군요.
    쇼파에서의 모습은 정말 똑같네요.

    그래서.. 애 앞에서 조심하라고 주의를 줌에도 별로..

    암튼.. 이번 방학에 집중적으로 교정좀 해보려구요.

    원글님 말씀대로..
    자세만 반듯해도 스타일 먹히는거 맞아요.
    모델들이 괜히 멋있는게 아니잖아요.

    참관수업 가면 저는 아이들 앉아있는 자세만 보여요.
    유치원때고 언제고..^^

    원글님도.. 힘내서 성공하셔요~^^

    하~ 어찌하믄 아이 기 안죽이면서 고칠꼬..

  • 5. 교정
    '09.7.19 8:16 PM (60.240.xxx.140)

    척추 교정을 한 번 받아 보세요.
    카이로프랙틱이라고 하는데...주변에 찾아 보시면 하는 병원이나 시술소가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20 집 잘~꾸며보고 싶어요,,,,인테리어에 대해,,,(플리즈~헬프미~!) 3 엄청 필요 2007/05/04 993
341119 아무데서나 인라인 타게 하지 마세요. 제발.. 4 인라인 2007/05/04 1,179
341118 20만원정도 신혼부부에게 선물할만한게 모가 있을까요? 13 여름 2007/05/04 1,488
341117 복잡해서요... 1 씽크 2007/05/04 388
341116 덕산스파캐슬을 가려고하는데 가셨던 분들 도와주세요~ 2 새댁 2007/05/04 1,370
341115 제사을 3형제가 돌아가면서 지내자는 큰며느리 어떠케 생각하세요 27 얌얌 2007/05/04 2,830
341114 솔로몬(아파트)경리 취업전문학원입니다^^ 솔로몬 2007/05/04 1,411
341113 화 클리닉 남편 미워.. 2007/05/04 456
341112 아래 감기몸살앓으시는 시부모님얘기 2 아쉬워 2007/05/04 780
341111 요즘 코스트코에서 생선구이양면팬 보셨나요? 1 궁금이.. 2007/05/04 371
341110 애플 아이팟.. 1 코스코 2007/05/04 414
341109 브랜드 직원세일때요, 카드 받나요? 1 .. 2007/05/04 419
341108 혹시 미니세탁기(3kg)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8 세탁기 2007/05/04 1,250
341107 90년대초에 유행하던 팝송을 찿아야하는데 못찿겠어요. 10 90 2007/05/04 958
341106 제목에 붙이는 19금때문에 더 보고 싶은 심정이면... 조심스러워... 2007/05/04 732
341105 바지락 해감 시키고 나서 물로 헹구나요? 3 .. 2007/05/04 1,332
341104 혹시 상봉동에 위치한 재빵재료상 이름과 전화번호 아시는분.. 2 제빵재료상 2007/05/04 371
341103 욕 도우미...필요해요... 저 도와서 하실 분. ㅎㅎ 10 구합니다 2007/05/04 2,310
341102 아이들 구미바이트 비타민몇살부터 먹나요? 곰돌이 2007/05/04 392
341101 저도 반푼수지만 여자들 왜 이러냐구요 16 ... 2007/05/04 4,374
341100 겉모습만 중시하는 사람들...백화점판매직원, 옷가게직원들... 23 어이없어 2007/05/04 4,432
341099 우리숲매트를 받고 3 2007/05/04 579
341098 적립금은 내 돈인거 맞죠? 7 적립금 2007/05/04 1,054
341097 유아용 세발 자전거 옥션이 싼가요? 2 사주고파 2007/05/04 768
341096 5월 7일 초등학생 시험있나요? 들풀 2007/05/04 292
341095 아이가 이상하네요.. 2 걱정 2007/05/04 900
341094 어린이날.. 택배사 쉬나요? 5 택배 2007/05/04 1,038
341093 은평구 신사동 5 도움주세요 2007/05/04 706
341092 사촌 올케 이야기 3 현수기 2007/05/04 1,553
341091 를 빌려타고 .... 14 자동차 2007/05/04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