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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데 집수리문제요.
(지난주에 왔던 비에는 그래도 차단기가 내려갔다가 비그치니 다시 올라왔는데 그제부터 내린 비에는 차단기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올라오네요..)
전에 사시던 분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셔서 저흰 몰랐거든요...
그리고 전에 사시던 분들한테 현관 열쇠를 늦게 받았는데 늦게 받은 현관열쇠는 달랑 한개(처음부터 한개였다고 하셨어요.)에다가
열쇠구멍에 들어가긴하는데 열쇠의 기능을 못해요.(잠그고 여는 기능은 상실...)
문 손잡이 자체가 고장인건지 열쇠가 안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쇠아저씨를 불러야할 것 같은데요.
전기차단기 내려가는 문제도 그렇구요... 차단기가 계속 안 올라가고 있어서 보일러를 켤수가 없어서 아이 목욕도 못하고 있어요..
열쇠 안된다는 말도 차단기 내려간다는 말도 전에 살던 세입자분들 한테는 전혀 듣지 못했구 저희가 이사오면서 다 알게됐거든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전화로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집주인이 해준다는 말씀은 안하시구 저희보고 수리를 해보라는 말만 하시거든요.
전에 살던 사람은 이런 말 일체 없었다고 하시면서...
그럼 이거 저희 돈 내고 알아서 하라는 말인가요? 이사온지 한달 밖에 안됐는데 오자마자 곰팡이 문제로 골치아프게 하더니만 속 많이 썩네요...
수리비를 집주인한테 청구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저희가 돈 들여서 수리해야하는건가요?
집주인은 절대 자기가 먼저 해주겠다는 말씀은 없으셨구요... 그냥 수리 해보라는 말만 하셨어요..
같이 살고 있는게 아니라 다른동네에 떨어져 살고 계시구요. 그래서 거의 전화로만 얘기해볼 수 밖에 없었네요.
1. .
'09.7.19 1:06 PM (221.139.xxx.157)그거 전의 세입자에게 다시 전화해서 물어봐도 대답을 못들을꺼예요. 자기들은 모른다는둥, 안그랬다는둥(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그냥 주인이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열쇠도 그럴것 같고요(열쇠가 5년이 지났다고 10년이 지났다고 안되는게 아니거든요)
수리해보라고 하면,,,수리비를 먼저 달라고 하세요. 저런식으로 나오는 사람은
니맘대로 수리해놓고 왜 달라고 하냐? 아니면 왜 그렇게 비싼데서 했냐. 나한테 얘기했으면 싼데 아는데. 이런식으로 나오거든요.2. 윤리적소비
'09.7.19 1:45 PM (125.176.xxx.211)음. 그럼 집주인에게 '수리하고 수리비 청구서 드리면 되겠어요?' 하고 물어보세요
한참살다가 열쇠구멍이 이상해진것도 아니고 차단기 문제는 특히나 주인이 확실히 해결해주셔야 문제인데요.
돈문제는 확실히 하고 넘어가세요.3. 당연하걸로
'09.7.19 1:49 PM (122.37.xxx.51)살다가 내가 불편해 고쳐달라는건 무리지만 이상이 발생해서 수리요구는 타당합니다 부탁이 아니라 정당한 요구라고 강하게 주장하세요 내가 여기 나간다해도 꼬릴거 없다는 투로...
저희도 경험자라 말씀드려요 사람의 심리가 그렇데요4. 전세사는 설움
'09.7.19 2:11 PM (116.120.xxx.26)당해봐야압니다.
좋은주인만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안그런사람들도 많아요.
몇억씩이나 전세금 받으면서 ..집수리하는데 한푼도 안쓸려는 사람들 많아요.
그나마 살게라도 해줘야지요.
제 경우라면 열쇠는 그냥 돈주고 바꾸세요.
그리고 담에 님이 이사갈때 옛날 열쇠로 다시 바꿔두고 본인꺼 떼가져도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리고 차단기 문제는 돈이 제법 드는거니까 주인한테 요구하셔요.
작은액수는 본인이 고쳐서 쓰겠지만...돈 많이 드는건 집주인의 몫인거같아요.5. ..
'09.7.19 2:39 PM (122.35.xxx.32)부동산에 연락하세요.
저희도 그랬는데, 저희는 이사오기전에 보름정도 집이 비어있어서
이것저것 체크하고 확인했었거든요..
열쇠는 그냥 얼마 안하길래 저희가 했구요(너무 여러가지 해달라고할게 많아서..ㅠ.ㅠ)
씽크대 수전교체(물이 바닥으로 샜어요), 문부서진것 다는거
등등은 부동산에 얘기해서 연락해달라고했어요.
다행히 주인분이 썩 내켜하진않아도 당신이 해야할게 맞다고 하셔서 수월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