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에 관한 질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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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들거나 피곤이 겹치면 방광염이 재발하곤 합니다.
고질병이네요. ㅠㅠ

이번에도 이런저런 일들에 신경을 썼더니 어제 확 심해져버렸어요.
정말 찜찜하고 불편한 증상.
병원가야하는거 알지만 고질적으로 오는 증상이라
좀 며칠 푹 쉬고 하면 나아지는거 아니까 이러고 있는데요.



어젠 좀 참기 힘들어서 원피스를 입고 하루종일 지냈더니
훨 좋아진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도 롱스커트를 입고 있는데
일상생활하는데는 증상이 많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네요.
화장실 갔을때만 불편하고.



혹시 이때 치마입고 있으면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나요?
그냥 기분탓일까요?

[청바지]

입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약국에서 약 사다 드세요 방치하면 더하더라구요 저도 피곤하면 많이 그래요 어찌해야되는건지 ???????

[아마도]

그게 치마는 걸치적?거리는게 없어서 그러실거예요. 아무래도 바지입으면 좀 살에 닿기도 하고그부분을 압박하기도 해서 심리적인면도 있고 이런 기능?적인 면도 있고 그래서 일거입니다.
치마입는게 통풍도 잘되고 좋긴하지요. 저도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으면 꼭 재발하네요. 고질병인가봐요. 화장실갔을때만 불편하시더라도 약을 드시는게 좋을거예요. 저도 참아봤는데 안낫더라구요 ㅠㅠ

[.]

제가 예전에 엄마가 잘못해서 사이즈 작은 팬티를 사주셨는데 아깝다고 그냥 입었다가 방광염 걸린적이 있어요.
꽉쪼이고 통풍이 안좋은게 원인이었다는거 알고는 널널한 스타일의 속옷을 주로 입어요.
매일 물로 씻어주고 꼼꼼히 닦고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좋아요.
그러고 나서 헐렁한 면팬티나 남자용 트렁크 같은거 입고 지내면 저절로 낫구요.
냉이 많이 나와서 습해지거나 할때 자주 갈아입어주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우니 조심하시구요.
꽉조이는 옷보다는 당연히 치마가 훨씬 좋지요.
비뇨기과 가면 그렇게 조언해줍니다.

[...]

약 을 안먹으면 더 재발이 쉬워요

균이 남아 있으니.. 병원가서 확실하게 없애세요

약 먹음 금새괜찮은데 왜 그냥 계세요

[약을]

꼭 드시구요, 평소에 크랜베리 쥬스나 캡술을 하루에 한 알씩 드세요.
방광염 예방에 크랜베리가 좋다는군요.
하지만 이미 방광염이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답니다.
병원에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