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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어떤가요?

걱정되는언니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09-07-16 14:24:22
맞아요, 제 선입견.
그 직업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상한 얘기만 듣고 기억해놔서 그런가봐요.
교도관 가족이나 남편 두신 분,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문제는 허영기 있고, 씀씀이 큰 제 여동생인거 알아요.
그래서 정말 말리고 싶어요.
울 아빠도 공무원 이셔서 아는데, 정말 빤한 공무원 월급.... 에 그 씀씀이면..ㅜㅜ
게다가 서른 넘어 밥 한번, 반찬 하나 해본 적도 없는 애가 홀시어머니 눈에 어찌 비칠지...
에휴..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동생이나 아는 분이 읽을까 글 삭제합니다. 죄송해요;;
IP : 119.64.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7.16 2:26 PM (211.201.xxx.130)

    죄송하지만 공무원월급 가지고 그 생활 안된다고 동생 말려주십시오.
    그게 그남자랑 여동생이랑 둘다 상생하는 길입니다.

  • 2. ㅠㅠ
    '09.7.16 2:32 PM (121.131.xxx.29)

    죄송하지만 공무원월급 가지고 그 생활 안된다고 동생 말려주십시오.222
    남자가 불쌍해요..ㅠㅠ

  • 3. 남자보다
    '09.7.16 2:33 PM (202.136.xxx.37)

    님 여동생이 더 결혼상대로서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단 그 허영기를 채워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교정직 공무원이라면 월급이 보나마나 많지는 않을텐데 괜찮겠어요? 저라면 말릴 듯. 대신 남자의 직업 때문에 아니라 동생의 돈씀씀이 때문에요.

  • 4. 교도관
    '09.7.16 2:36 PM (220.126.xxx.186)

    이 재소자도 아니고...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요.....

    그것보다 정말 저는 원글님 동생분이 나중에 결혼해서 가계를 잘 꾸려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잘 벌어서 그 만큼 씀씀이가 크다면 뭐 할말 없지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동생분이 더 걱정입니다...남자쪽에서 싫어할듯!

  • 5. ...
    '09.7.16 2:38 PM (122.44.xxx.196)

    공무원월급 가지고 그 생활 안된다고 33

    저도 아는 분이 교도관인데.......완전 비호감이에요. 지인들은 예전에 안그랬는데
    하도 험한 곳에서 일하다보니 그리 변했다고 하더라구요..다 직장 탓만 할 수없겠지만요.

  • 6. ..
    '09.7.16 2:39 PM (221.156.xxx.54)

    교도관 직업하시는분 알고있는데 괜찮던데요

    근데 동생분 씀씀이는 왠만한 월급쟁이는 안될것같은데요

  • 7. ㅋㅋ
    '09.7.16 2:57 PM (122.153.xxx.226)

    글 읽으면서,, 좀 웃었네요..ㅋㅋ
    정말 교도관이 재소자도 아니고,, ㅋㅋ

    암튼 거두절미하고
    어려운 일 하는거 사실이고,,
    그만큼 수당으로 보상을 받어 일반 공무원보다 급여는 좀 많습니다..

    많아도 공무원 급여지요.. 허영기, 쇼핑, sk2 화장품,, 충족 못합니다.
    맞벌이를 하면 몰라도..
    정말 동생분 먼저 제대로 가르쳐 시집을 보내야 겠네요..

    홀시어머니에 가난한 집 외아들 교도관 누군지 알면 말리고 싶군요..

    제 주변에 계신분들 다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열심히 세요..
    특히 아이들 공부에요.. 최선을 다해서 봐주지요..
    저희 아이네 전교1등 아버지도 교도관입니다..
    농담삼아 교정을 직장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하시는군요 한답니다..ㅋㅋ

    물론 안그런분들도 있습니다..
    허나,, 그사람들은 무슨일을 하든 비호감일거라 생각합니다..^^

  • 8. ....
    '09.7.16 3:00 PM (112.72.xxx.231)

    자기 팔자대로 사는거죠뭐 그런데 누굴걱정하시는건가요 그남자를 님동생을--

    그남자는 직업 멀쩡한거 같고 님동생이걱정이긴한데 본인이 선택해서 가서 거기에

    맞추어살아야하지않을까요 다른 더 부자집으로 가기를 바라시는건가요

    환경에 맞추어서 살아가게 되어있지않을까요 고생도 좀 해봐야죠

    어느남자한테가든 계속쭉 그대로생활한다면 그남자도 어지간히 부자아니고는

    좀 힘들거 같아요 그냥 본인한테 맡겨놓으세요 그런사람이 더잘사는경우 많아요

    쓸거 다쓰고 또 벌기도 하구요

  • 9. ^^
    '09.7.16 3:02 PM (114.204.xxx.168)

    친한 동생 시아버지께서 교도소 소장하시다 정년퇴임하셨는데 교장선생님 스탈이던데요.
    그리고 교도관들도 좀 군대식으로 상하위계질서가 확실한 것 같던데 제가 아는 건 이정도네요...

  • 10. **
    '09.7.16 3:25 PM (222.234.xxx.146)

    동생이 그 사람을 교도관이라는걸 모르고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끌리는게 있으니 결혼생각도 하는거겠죠
    동생분에게 원글님이 모르는 생활력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리고.....사실 이 글만 딱 놓고 본다면
    그 남자분 어머니가 더 걱정할 일이거같애요...ㅠㅠ

  • 11. 선입견과 편견
    '09.7.16 3:26 PM (114.150.xxx.251)

    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제 동생이 교도관과 결혼한다면 싫겠어요.

  • 12. .
    '09.7.16 3:28 PM (121.187.xxx.27)

    여자들 미스때 저렇게 살다가 결혼하면 180도 달라지는 사람도 있지않아요?

  • 13. 개꼬리
    '09.7.16 3:50 PM (211.203.xxx.8)

    삼년 묻어봐야 족제비꼬리 안됩니다.
    그 교도관을 위해서 이 결혼 반대입니다.
    원글님 동생하고 결혼하면 향후 몇년후에 그 교도관이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할것같네요.
    그러면 그때 원글님이 그러겠죠?
    내 그럴줄 알았다고.........
    자게 글에도 그렇게 써놨더니만, 댓글에 않그렇다던 인간들은 누구였던거냐고
    멀쩡한 내동생, 과부됐다고...

  • 14. 이런..
    '09.7.16 4:54 PM (124.51.xxx.136)

    덴장...!!!
    저희 남편 교도소 근무 25년차...
    직원들 중에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 했다는 얘긴 들어보지 못했구요.
    그렇게 낭비벽이 심한 분이면 8급 공무원 아내로는 절대 절대로 아닙니다.

  • 15. ..
    '09.7.16 6:45 PM (61.78.xxx.156)

    그 공무원 남자를 위해서
    님 동생의 결혼을 말려야겠군요..
    교도관이 무슨 제소자랍니까?
    님 이상한 선입견 갖고 있군요...
    다른 생각보다도
    님의 선입견이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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