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집회신고” 경찰서 앞 ‘웃지 못할’ 풍경

[세우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6101.html







며칠전에 마봉춘 뉴스에도 나왔죠.

집회 신고 하려고 경찰서 앞에 보니까 건장한 남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서 인간 벽 만들고

그거 뚫고 들어가려는 사람 막 밀치고 심지어 던지기도 하고...

그러더니 조합원들한테는 집회 신청 딴데서 받는다고 해서 거기서 기다렸는데

정작 신고는 회사에서 푼 사람들 모여있는데로 직접 경찰이 와서 받더라구요.

그러니까 회사가 먼저 집회 신고 하고 결국 집회 신고 된 장소는 아무도 없고 유령 집회........

취재진이 회사측에 집회 신고하고 왜 집회 안하냐고 했더니 안 보이는것 뿐이지 드문드문 있다고......

자기네 집회 한 사진 증거로도 있다고 보여드릴까요? 약올리고 있고..................





네이트 댓글에서도 봤던 댓글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은 알량한 집시법이 헌법을 먹어버리는 나라가 되고 말았군요.

뭐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정부와 국민의 개념이 바로서면 그거 돌아오는 건 사실 금방일텐데 말이죠.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세우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6101.html

[저도 이거]

뉴스에서 보고 기가 막혔어요.

[쓴웃음]

피식~~ 쓴웃음만 나오네요
아까 먹은 밥이 소화가 안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