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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어학자 서정범 교수 별세 (14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04148
14일에 별세하셨는데 아직 얘기가 없어서 올려요.
그 나긋나긋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는데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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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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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7.16 10:22 AM (211.215.xxx.89)2. 어머!!!
'09.7.16 10:26 AM (112.148.xxx.150)서정범교수님 돌아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 ㅠ.ㅠ
'09.7.16 10:27 AM (122.32.xxx.10)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몰랐어요... 제가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ㅠ.ㅠ4. 전
'09.7.16 10:28 AM (121.169.xxx.221)이분 책중에서 무속인을 다룬 책들이 좋았어요..
그 무당의 어원등을 조사해서 기록하시고, 그 황당할 정도의 신기?? 를 가지고 있는
무속인들의 삶도 조명해 주셔서 재미났었어요.. 얼마나 몰입을 했냐면
이분 책에서 다룬 무속인이(특히 좀 특이하셨던분)이 몇백억 사기에 연루되어 구속수사
되고,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때, 이분 책에서 다뤄서 더 유명해져서 사건이 더 커진건가..
이 책을 쓴 서교수님에게 여타의 책임이 돌아가는 시류가 만들어 질까 엄청 걱정했어요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참 좋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5. 저도
'09.7.16 10:33 AM (220.76.xxx.161)왠지 일면식도 없지만, 정이 가고 좋은 선비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아..
'09.7.16 10:34 AM (116.122.xxx.187)몰랐어요...
졸업후 멀리 떨어져 사는라 멀어졌지만 대학때까지 친했던 친구 아버님이신데..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아..
'09.7.16 10:38 AM (211.196.xxx.139)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맞아요
'09.7.16 10:48 AM (125.178.xxx.192)꼿꼿한 선비같이 느껴졌던 분이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9. 나비에 관한
'09.7.16 10:51 AM (203.232.xxx.3)책도 쓰신 분이시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0. 몰랐네요.
'09.7.16 10:52 AM (61.106.xxx.13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국문학자
'09.7.16 10:58 AM (118.223.xxx.8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무속에 대한 책 읽었던 거 기억나네요...
12. ...
'09.7.16 11:15 AM (114.202.xxx.203)개인적으로 친구의 아버님이라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곳에 가시길...13. 애플트리
'09.7.16 11:56 AM (115.139.xxx.7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까운분들만 자꾸 가시네요 ㅠㅠ14. 놓친기차가 아름답다
'09.7.16 5:40 PM (211.207.xxx.62)그 분에 대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 이름이네요.
본인의 삶에 대해 쓴 수필인데 서정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후반부는 거의
무속인에 대한 글이었어요. 중학교때 읽은 거니 30년 전인데도 기억이 납니다.15. 좋아했습니다.
'09.7.16 9:59 PM (218.37.xxx.185)그 분 나오는 프로 즐겨보곤 했었는데,
아까우신분들이 올해 많이 가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