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전 큰짐 버릴때...

[수거]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11년만에 가는거라 가구랑 가전을 몇가지 바꾸게 되었어요.

새 가구를 이사갈 곳으로 받으니

헌가구 처리가 문제네요.

동사무소에 신고하고 버리면 좋은데

소파,퀸침대,아이들침대2개,냉장고,3단서랍장등등..꽤 되서

그 금액도 솔찬히 나올거 같고..

혹시 저렴하게 처분할 방법이 있을까요?

누구주기엔 많이 허접해서 버려야 할거 같은데..

고물상같은데다 연락하면 가져갈까요?

[막상]

버릴때는 돈주고 버려야 되더군요.
전 이사갈때 견적받을때 이런거 어떻게 하냐고 하니
자기네들이 처리해준다고...즉 대행일뿐....

이사가는날..이건 버리는거 가져가는거 그렇게 표시를 하면서
따로 구분..
정산할때 처리비용 드리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버리거나 남겨두고 따로 연락할 수고는 안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이사가면서 우리 이사간다...고 소문내니까
필요한 물건이 있을려나 하고 이웃들이 와서 미리 챙겨가더군요.
애들 옷장,서랍장,티비장식장,식탁의자,침대프레임,보조소파 업어갔어요.

[줘도]

못쓸거면 고물상?? 같은데서도 안가져갑니다.
동사무소에 연락하고 요즘은 통장으로 돈 부치게 돼있더라구요.
업체에서 가져가면 통장으로 보내주면 돼요.

[드레스룸]

누구 아는사람 주기엔 허접하다고 해도 고물상에선 가져가지 않을까요?
아니면 좀 쓸만한 제품이면 재활용센터 같은데 내놔도 되는데..
리사이클 시티 이런곳에서도 문의하면 가져가기도 하거든요.. 대신 물건무게같은거 해서
비용나오긴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된 물건은 값 치뤄주잖아요. 고물상이나 리사이클 시티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