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은 새 아파트는 베란다 샷시에 물 새지 않겠지요?

[물줄줄]

여긴 신도시 15년차 아파트예요.
오늘 같이 폭우가 쏟아지니
베란다 샷시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요즘 지은 새 아파트는 그런 현상 없겠지요?

[...]

새아파트이면서 발코니난간 없이 주상복합처럼 지은 아파트 사는데 물 새는 거 물론 전혀 없어요. 하지만 비가 창에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여과없이 바로 실내로 전달되니까 좀 무섭네요. 집이 높아서 더 그런가봐요.

[아니요]

새아파트도 그래요. 비가 많이 오면 그런 현상이 있어 하자 신청하니 구멍을 뒤쪽에 뚫더군요. 그러니까 물이 고이지 않고 밖으로 빠져 나가게요. 2년쯤 되니 또 그래서 하자 신청했어요. 이번엔 물 빠지는 구멍에서 먼지+나뭇잎들을 빼더니 이상없다고 해요^^

[실리콘]

베란다창으로 물새는건..새아파트 헌아파트 상관없이 베란다 샷시마감을 어떻게 했느냐가 가장 중요해요..
처음부터 잘못한곳은 입주하자마자부터 물이 줄줄새고요..잘 한곳도..비바람이나 햇빛에 실리콘이 부식되기때문에..3년에 한번씩은..새로 실리콘 작업을 해줘야하거든요..
비 안새는 집은..공사하시는 분이 꼼꼼히 하신거고..비가 새는 분들은..부식되었거나 공사를 날림으로 한거예요..

[맞아요]

저희 4년됬는데, 첫해부터 샜어요.. 4년차인 지금은 모든베란다가 다 샙니다..
저흰 급하게 입주하느라, 샷시도 급해게 했고 공사후 7일만에 이사했어요.. 최소 보름은 있어야 한데요..
어휴 집이 아주 물바다에요..

[10 년된]

울 아파트 다행히 물 하나도 안 새네요.

[저]

5년됬는데 베란다에 물이 흥건해요.
어디서 새서 들어오는지도 몰라요. 샷시 사이 실리콘 새로 발랐는데도 그래요. 벽이랑은 멀쩡한데...
비오고 나면 베란다 닦은게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