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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어떤걸로 사야 좋을지..

신혼 조회수 : 806
작성일 : 2009-07-14 17:44:02
그릇 추천해주세요. 세트로 사야 하는지.. 좀 고민이예요.
결혼하면서 시부모님께 홈세트 드렸구요. 그걸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사정상 분가? 이사를 해야해요.
그릇들고 나올순 없으니.. 새로 사야 하는데.. 어떤걸로 사야 할지..

홈세트 그 그릇이 맘에 들긴 하더라구요. 사각 그릇도 많고.. 근데 막상 사려니 30만원가량하는걸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되네요. 처음엔 시어른들이랑 같이 식사 하니까. 그릇마다
이것저것 다 꺼내서 쓰고.. 이쁘고 맘에도 들고.. 그랬는데요. 막상 우리 둘이 살면
밥, 국그릇외엔.. 나머지는 뭐대충 플라스틱 반찬통 꺼내 놓고 먹게 되구요.  
그래서 더 고민 되네요^^ 그래도 손님들이나 어른들 올때 대비해서 셋트 있어야 할지..

그리고 신혼때 그릇 한번에 세트로 사면 나중에 이쁜거 사고 싶어도 못산다고 하시잔하요.
저도 그릇이쁜건 마트나 등등 다니다 보면 많은데.막상 사려면 질이 좀 떨어지는것 같아 못사겟어요.
보통 세트 제품처럼 얇고 단단한게 아니라 좀 무겁거나 두껍거나 .. 약해 보여요.

어떤가요? 홈세트 .먆이들 아는 브랜드 말고. 저렴하고 튼튼한 그런 제품들도 있나요?
그리고 코렐도 고민이였는데.. 아주 무늬 없는 코렐은 별루일까요? 디쟌은 괜찮은데 그건 둥근 스탈 밖에
없는거 같아서 싫어요 사각이 조은데^^; 코렐 실버트리는 후작업?이라 안좋다고들 하셔서.. 걱정..
그래서 무늬없는거 고민중이구요.

그리고 만약 홈세트로 살경우 그릇 어디가면 싸고 종류가 많나요?
IP : 211.172.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렐
    '09.7.14 5:46 PM (218.153.xxx.186)

    둥근 사각도 요즘엔 있던데..^^
    전 플럼 쓰고있는데 별루 안 질리고 좋아요..
    그런데 세트는 작은 걸루 하나 하신 후에 필요한거 껴넣으세요..

    동생 결혼할 때 세트2개 했다가 다 쓰지도 못해요..
    전 한세트 사고 필요한 밥공기, 국그릇 등 더 포함해서 샀답니다..

  • 2. ..
    '09.7.14 6:07 PM (124.56.xxx.39)

    살림 8년찬데 저는 이제껏 플라스틱 반찬통 올려본적은 없어요.
    그나마 김치나 물김치 같이 한번 담아서 여기저기 옮겨 담기 거시기 한것만 도자기나 유리로 된 밀폐통을 쓰거든요.
    막상 자주 안쓴다고 하시면 굳이 다 사셔야 할까 싶기도 해요.
    정 사야 겠다면 한국도자기 어떨까요? 기본 스탈로 4인조 정도 장만해두면 그냥저냥 쓸거 같은데요.
    그리고 한국도자기는 전문 매장이나 인터넷이 가장 저렴한걸로 알아요.

  • 3. ..
    '09.7.14 6:13 PM (61.4.xxx.71)

    코렐은 별로요..살돋에 코렐 부셔지고 밑둥빠지고 그런거 보니 너무 무섭더라고요
    깨지면 너무 무섭게 깨져서..(산산조각).. 코렐은 밑둥이랑 위랑 붙이는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밑이 빠지기도 한다고 해요..(어디선가 봤어요)
    도자기로 사심이.. 4인조 정도 사시면 적당할듯 싶네요
    전 결혼 2년차인데 남대문에서 행남자기 8인조 샀어요. 전 시댁식구가 많아서 한두번 초대할일 있을것 같아서요.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 심플한걸로 사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이쁜머그컵이나 다른건 살면서 한두개씩 장만하고요.

  • 4. 저도.
    '09.7.14 7:16 PM (115.140.xxx.24)

    코렐은 비추입니다...
    그릇의 질도 그렇지만...
    무엇보다..(개인적인 견해이긴해도..)
    음식을 차려 놓음...멋스러움? 같은것이 없어요....


    도자기 사세요..한국도자기 좋아요.

  • 5. 원글
    '09.7.14 7:35 PM (211.172.xxx.210)

    답변 감사드려요. 그럼 4-5인용 작은걸로 사든지 해야 겟어요 .
    플라스틱 반찬통 안꺼내 놓으시고 하나씩 덜어서 그릇에 담아내놓으시나봐요. ^^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그렇게 하시는듯.. 저도 그렇게 하긴 했는데요.
    그릇이 이쁘니까^^그렇게 먹을만큼 덜어 먹고 했는데.
    요즘 남편 출근이 일찍이라 새벽에 나가네요.제가 일땜에 늦게 자서 아침밥 못차려주는데
    남편이 그렇게 꺼내 먹질 않아요^^ 반찬통 작은걸로 몇개 사서 넣어놨는데 그거 조차도
    안해서.. 칸칸구분된 반찬통 한개 사서..거기 에 요거 저거 넣어 놓고 자요
    작게라고 한셋트가 있긴 있어야 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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