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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반 형이 우리 아이반 아이들을 자꾸 때린다고 해요

어린이집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9-07-14 16:13:50
아직 4살인 아이인데, 우리 아이랑 우리 아이 친구가 좀 체구가 작아요
그런데 5살인 형이 같이 활동하거나 마주치면 밀거나 얼굴을 때린다고 해요
제 아이는 남에게 일부러 가서 기웃대는 성격도 아니고, 제 아이 친구는 여자아이라 더 그런 편인데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는지 자꾸 집에 와서 얘기를 하네요
선생님은 그 아이가 나쁜 아이는 아닌데, 좋아해서 안아주거나 하는 행동을 우리 아이반 아이들이 오해하는 거라고 하시고,
저도 5,6세에 그런 일들이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고 -또 언젠가 제 아이가 그럴지도 모르고- 그 아이를 무섭게 혼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
선생님에게 그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에 우리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해달라고 햇는데
오늘도 집에 와서 아이가 여전히 자주 때린다고 (4살치고 표현을 정확히 하는 편이예요) 하니까 걱정이 되네요
선생님이 자기 반 아이가 아니라 그 다섯 살 아이를 혼내지 못하는 건지, 아이가 왜 계속 불편함을 느끼는지 싶어요
아이 친구도 여전히 그 애가 괴롭힌다고 한다는데
원장님과 이야기 하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IP : 121.134.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이집
    '09.7.14 4:16 PM (121.134.xxx.187)

    제 아이와 제 아이 친구 말로는 얼굴을 떄리거나 밀쳐서 넘어질 정도 더라구요
    뭐 아이 표현이라 횟수나 강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가 형을 혼내줬으면 한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쳐야할지, 원장님과의 상담이 오버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2. 말씀
    '09.7.14 5:25 PM (91.32.xxx.141)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누군가를 한번 때리게 되면 장난으로 계속 때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럼 다른 애들까지 가세하는 경우가 많으니 첨부터 조심하는게 좋죠..

    그런데 혼자 가시지 말고 같은 경우는 다른 원생부모랑 같이 가세요..
    그래야 유치원에서 더 신경쓸 것 같네요..
    혼자 가시면 아마도 첨처럼 별일 아니라는 듯 넘어갈 듯 합니다.

  • 3. 말씀
    '09.7.14 5:26 PM (91.32.xxx.141)

    경우는 -> 경우의

  • 4. 결국
    '09.7.15 12:15 AM (121.134.xxx.187)

    원장님, 담임 선생님 모두 통화했는데, 제 아이 일 있고 나서는 같이 간식 먹던 시간도 분리한다고 하시고, 그 아이 엄마도 그 아이 특성을 알아서 놀이치료도 받으려고 했는데 그쪽에서 놀이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고 해서 우선은 지켜보기로 했어요
    아이가 말하는 것을 보니 작은 아이들만 골라서 때리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맞았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을 보니...
    원장 선생님은 솔직하게, 다른 아이들에게서 같은 반응이 나왔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그 아이에 대해서 주으 ㅣ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하시니.. 좀 더 믿음과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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