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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잘못된 처신이

댕가리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09-07-14 15:57:56
시집에  형제가 4형제입니다. 아들3딸1.  근데 아주버님은 장가를  가시지 않아 둘째인 울신랑이  맏이 노릇 아닌 노릇을 하구요. 저 또한 제사를 10년째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어른과 같이 지내다 제가 힘들구 해서 2년전에 차로 20분거리로 이사나오게 되었구요. 근데 시어머니께서 당뇨가 계셔서 보름전 기운이없다고 딸네와 막내아들집에 갔다오더니 바로 온날저녁에 재산상속얘기로 회의를 한다길래 시집 갔더니,자기네들끼리 말을 마춘것처럼 누구 누구는 이걸 달라해서 주고 우리 이것을 하라고 통보아닌 통보를 하더군요. 저와 신랑은 소외감과 어머니의 어른답지 못한행동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신랑이 다음날 우린 제산필요없고 이젠 집안행사에 나에게 모두 맡기지말라고...엄마에게 실망과 가까이있어 사소하게 하는 자식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어머니께 저도 실망이 큽니다.그리고 손자도 울아들 하나밖에 없어서 우리는 당연히 저희가 어머니를 부양해야 된다 생각 했는데 시어머니의 말씀이 울 신라응 잘한게 하나도 없다는말애 저도 마음을 내려버렸습니다. 우리신랑이 자기만 없는자리에서 유산얘기한것에 화를 낸것이 그렇게 부모를 무시한 행동일까요? 힘들어하는 신랑이 안스럽네요
IP : 121.180.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4 4:01 PM (112.72.xxx.231)

    당연히 성질나지요

  • 2. 당연히
    '09.7.14 4:12 PM (124.138.xxx.2)

    남편분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실제적으로는 장남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먼저 시모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게 무시당하신 것 같으니 남편분이 화내신게 시모에 대한 무시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 같으면 이젠 제사도 안지내겠습니다요.
    남편은 안쓰러울 것 같은데........그저 조용히 안아주는 수밖에 없을 듯한데요.
    아마 남편분도 자라면서 쌓인 것들도 많을 것 같으네요.

    그리고 손자에게까지 제사며 부양의 의무가 넘어가는 것이니 그저 먼저 나서서 부양이니 제사니 이런거 생각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제사음식 같은 것은 마음만 있으면 시킬 수도 있고 남자들도 도리를 다할 수 있는 세상이랍니다.

  • 3. 저희집
    '09.7.14 4:17 PM (121.184.xxx.35)

    저희랑 어쩜 똑같으세요....

    제 남편 둘째아들이자 막내인데...
    얼마전 아버님 통장 정리문제로 남편이 알아보고 서류 준비부터 절차까지 쫙 알아다가 봉투에 딱 넣어놨어요.
    근데 남편에겐 한마디 말도 없이 시누이들이랑 아주버님이 정리를 하셧더군요.
    문제는 정리한날 저녁에 우리어머니가 우리집에 오셔서 저녁드시고 가셧는데도 한마디 말씀도 없으셨고... 한달쯤 지나서 그날 정리한걸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우리남편 앞으로 정리할것도 많은데.. 이젠 손 딱 떼겠답니다..

    어머니도 아쉬울때만 우리에게 연락하시고 늘 시누이들이랑 상의를 하시더군요..
    아버님 돌아가시기전부터 장례마칠때까지 다른사람은 손하나 까딱안했고 남편혼자서 뛰어다니면서 정리했답니다. 시누이들 시누남편 아주버님 형님은 모두 문상온 손님같았었네요...

  • 4. 댕가리
    '09.7.14 4:21 PM (121.180.xxx.34)

    제사얘기도 저한데 하는게 불만이면 안 지내면 될거아니냐고... 제가 맏며느리냥 그러시네요. 막내며느리도 있는데...

  • 5. 저희집
    '09.7.14 4:25 PM (121.184.xxx.35)

    참 우리어머니는 아주버님한테 화가나시면 하는 말씀...
    아들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
    그러십니다.
    우린 아들아닌가...
    그럴땐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난 그 말씀에도 화가 나던데..

  • 6. 댕가리
    '09.7.14 4:32 PM (121.180.xxx.34)

    저두 그런얘기 늘 듣는얘기구요 . 신랑이 어머니께 조금만 언성을 높이거나그러면 제가 총각된 안그랬는데라구....그리고 저앞에서 울신랑이랑 막내아들이랑비교하며 울신랑을 아주 불효자로 만들어버릴때 정말 시어머니 목소리도 듣기 싫어지네요.같이산지 8년을 살면서 어떻게네,네 어머니라고만하고 살릴까..정말 어른이 중심을 잃어버리면 형제 의 상하는건 시간문젭니다

  • 7. 저는
    '09.7.14 5:01 PM (221.156.xxx.54)

    맏며느리 시동생4, 시누이4, 홀시아버지 중심 안잡고 행동하셔서
    저 2년간 인연 끊었습니다.
    시누이들 아버님 불쌍하고도 하더니 모시고 살것같더니 자기네집 오란소리도 안하고
    동서들 자기내들 안모실꺼라고 생각하다가 자기내 집에 가서 며칠씩있으니 평생 자기가
    모시게 될까봐 전전긍긍 합디다.
    지금은 얼굴보면서 지내지만 이젠 아무소리도 않합니다.
    모시는 일 쉽지않습니다. 다 손 놓으세요 바라지도 말고요. 그게 편합니다.

  • 8. 보름달
    '09.7.14 5:08 PM (219.251.xxx.17)

    어른이라고 다 생각이나 행동이 어른스러운것이 아닙니다.
    우리집도 그랬고..
    이런 집이 생각보다 많아요.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본다쟎아요.

    그냥 시집 일에서 좀 떨어지세요.
    다 맡아서 할 것도 없고 신경도 덜 쓰고..
    이러면 권리와 의무도 줄어들고.

    좀 덜 착하게 사세요.

  • 9. 이슬머금
    '09.7.14 5:19 PM (114.129.xxx.83)

    권리를 주지않는 책임과 의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10. 댕가리
    '09.7.14 5:28 PM (121.180.xxx.34)

    철딱서니없는 도련님은 자기 엄마가 많이 아픔 자기누나가 모실수도 잇다고 하네요. 사누는 시집에서 맏이인데요.자기엄마가 딸네집에 보름있으면서 그렇게 잘할수가 없다고 하니깐 한다는말이요.제가 고모신랑이 그렇게 하게나두며 그집시모도 허리 디스크에 혼자 농사짖고 사시는 엄마가 있는데 ...아들이라는사람이 형수앞에서 그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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