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한 직장동료들..

[열받어..]

제가  두달전에 근무하다가 다른부서로 옮겨는데요,
7년같이 동고동락하고 지금도 부서만 옮긴거지  매일 같이 점심먹고 어울리는데요.
오늘 점심때 초복이라고  삼게탕 먹으러 가면서  저한테는 연락도 안하고 자기네들끼리
간것이  서운하네요.
먹는것 앞에서 치사해지는거지만..
삼게탕  못  얻어 먹어서가 아니라..그냥  기분이  치사해지네요.
서럽기도 하구요.
이제는  같은 식구 아니지만..그래도  친한 동료들이 있고  친구도 있는데
기분이 더럽고 제자신이  유치해지네요.

[내생각]

부서 바뀌면 그렇더라구요....
그분들도 근데 님이 부서 사람들과 같이 먹으러 가겠거니 생각할수도 있고...
암튼 아무리 친했어도 부서 바뀌면 멀어져요...
회사 그만둘때도 그만둘때나 서로 아쉬워 하고 너무 힘들것 같지...
회사 사람은 결국 회사 사람일뿐........옛친구만큼 길게 가진 못하더라구요...
회사 다닐때야 회사 돌아가는 일로 말이 잘통하지 그만두면 할말도 딱히 없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