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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아가가 밤에 모기 말고 다른 벌레에 물리는데 정체가 뭘까요.
저는 모기나 벌레에 물려본적이 없어요. 벌레에 잘 안 물리는 체질인거 같아요.
남편도 뭔가 문다고 하구요.혹시 진드기가 아닐까??? 하길래
어제 레이캅 청소기 돌리고 잤는데 또 물렸네요.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목화솜 이불도 큰돈 들여서 틀었는데......
아예 버리고 사야할지..
제가 햇볓에 말리는걸 잘 안해서 그럴까요???
1. 해충의 역습
'09.7.12 11:41 PM (222.98.xxx.175)얼마전 신문에서 봤어요. 연대병원인가 어떤 환자가 뭔가에 물렸는에 의사들도 그게 뭔지를 몰라서 당황하다 겨우 이유를 알아냈어요.
빈대였어요. 박멸된줄 알았는데 30년만에 부활했다나요. 외국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린 자국이 빨갛다면 빈대를 의심해보셔요.2. 벌레
'09.7.12 11:44 PM (125.178.xxx.193)자국이 빨갛지는 않아요.....
제 생각엔 진드기인거 같은데 진드기는 어떻게 해야 없앨수 있을까요.3. 패치
'09.7.12 11:48 PM (114.203.xxx.235)저도 진드기같은 것 떄문에 고민고민 매트리스까지 바꿔야하나 고민하다가 **마트에 가니 진드기패치를 팔더라구요..만원미만이었습니다. 3개월쓰고 바꾸라고 하던데 일단 밑져야본전이라ㅡ는 생각으로 매트리스에 넣었더니 가려운 것 없어졌네요....님도 한 번 사서 넣어보세요.
4. 햇볕
'09.7.13 12:05 AM (117.123.xxx.86)햇볕에 말리는게 최고예요..
베게를 햇볕에 내놓았더니..뭔가 눈에도 보이지 않을 작은 먼지 같은것들이..떼로 몰려나와 죽어있네요... 이동하다가 죽었는지..지들이 기어나와서 죽었어요..5. 우리집
'09.7.13 12:11 AM (119.64.xxx.140)울 아가들도 그래요. 그래서 매일 이불 햇빛에 말리는데.. 확실히 진드기가 맞다고 여기고 있어요. 요즘처럼 습기많고 온도 높으면 꼭 그러거든요. 햇빛에 말리거나 하면
그렇지 않구요.
침구브러시로 청소하고,, 벌레기피 스프레이를 이불에 살짝 뿌리기도 하고,,
진드기 방지용품을 이불밑에 넣으면 확실히 덜해요.
둘째가 벌레 물리면 알러지 반응이 심해 고생하기 때문에
여름이 다가오면 제가 아주 신경을 바짝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