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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열무 물김치요
풋고추 갈아서 담아 보신분 계세요
풋고추, 양파, 마늘, 풀 갈아 넣었는데
소금물을 만들어야 하냐요
생수 사다 소금넣고 물 만들어서
그 속에 풋고추 넣나요
소금은 굵은 소금이겠죠...그리고 간은 안짜게 심심하게 하나요
어찌 처음인지라...도와주세요..꾸벅.
1. ..
'09.7.10 6:18 PM (59.13.xxx.245)육수 부어도 되고 생수 부어도 되고, 적당히(이게 어려운거 아는데,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게) 소금물 타서 부으세요~!
2. 아이쿠
'09.7.10 6:39 PM (116.39.xxx.98)저도 경력이 많진 않지만 열무김치 하나는 자신있는데요...
풋고추 갈아서 넣으면 김치 색깔이 좀 얄궂지 않을까요? ^^
그리고 김치 국물은 소금을 베이스로 간하지 마시고, 액젓이나 새우젓으로 일단 맞춘 다음
부족할 때 소금을 조금 넣으셔야 해요. 간은 처음 맛봤을 때 간간하다 싶을 정도로 하시고...
열무를 일단 절이신 건 맞죠? 그럼 국물 간 맞추는 소금은 그냥 반찬할 때 쓰는 소금으로...
어떤 레시피를 보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괜히 제가 다 걱정되네요.^^;;3. 원글
'09.7.10 6:44 PM (121.148.xxx.90)굵은 소금으로
물을 만들지 않나요
아..그리고 .풋고추 갈아 시원하게 하는건..전라도식 입니다.
이게 레시피가 없어서요.
근데...반찬할때 넣는..소금으로 간을 하나요..저희집 가는 소금 인데4. 아이쿠
'09.7.10 6:44 PM (116.39.xxx.98)원래 풋고추가 아니라 붉은고추 갈아서 쓰는 건데
풋고추를 굳이 넣고 싶으시면 그냥 썰어서 넣은 게 낫지 않을까요.
제 방법은 절인 열무를 양념(양파, 마늘, 붉은 고추, 젓갈 등등)으로 버무리고
육수 만들어서 고추가루 물들여 냉수와 섞어서 붓거든요.(그냥 냉수만 해도 되요)
너무 초보이신 것 같아서 잘 모르는 제가 참견을 다 하네요.5. **
'09.7.10 6:47 PM (123.108.xxx.66)찹쌀풀물로 하면 안되나요?
6. 아이쿠
'09.7.10 6:47 PM (116.39.xxx.98)에구, 어쩌다 보니 제가 계속 댓글을...
풋고추 넣는 게 전라도식이군요. 그건 몰랐네요.
암튼 굵은 소금물이라는 건 열무 절일 때 말씀이신가요? 그건 굵은 소금 맞고요.
김치 양념 만들 때는 꽃소금이나 볶은 소금 같은 거 쓰는데...(사실 전 거의 젓갈로 다해요)
(맛소금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요? ^^)
젓갈을 전혀 안 쓰실 거라면... 저도 잘 모르겠네요.7. oo
'09.7.10 7:03 PM (119.69.xxx.24)저도 궁금한거 한가지..
열무 물김치 담는데 새우젓이나 액젓도 들어가나요?
저는 물김치는 젓갈 동류 전혀 안넣고
겉절이 식으로 담는 열무 김치에만 젓갈을 넣는데
82에서 보면 물김치에도 젓갈 넣는다는 분이 많이 있더군요8. 아이쿠
'09.7.10 7:08 PM (116.39.xxx.98)일해야 하는데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ㅎㅎ
저는 키친토크의 나오미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요.
작년 여름부터 대여섯 번 만들었는데 모두 대성공이었고요.
젓갈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저는 까나리(멸치)액젓이랑 새우젓 섞어 갈아서 써요.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 싫어하는 편인데도 이건 맛있더라고요. 그냥 참조만 하세요. ^^9. ..
'09.7.10 7:36 PM (124.54.xxx.3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ff&ss=...
저도 나오미님의 이 레시피로 김치3번 담궜는데 세번다 넘 맛나요..환상적으로 시원한맛..
새우젓을 넣어야 시원해지더군요..
이 레시피 정말 강추예요10. 청양고추
'09.7.10 9:54 PM (119.193.xxx.75)땟깔은 별로라도
청양고추 갈아 넣으면 톡 쏘는 맛의 맛있는 열무김치가 되지요.
저도 고춧가루 비율 줄이고 청양고추 갈아넣고 열무김치 담아먹어요.11. .
'09.7.10 10:17 PM (125.136.xxx.190)청양고추 .빨간고추.그냥 풋고추 양파 밥이나 (밀가루풀,삶은감자-)..마늘.배(없음 생략)..액젓1스푼,,,소금(굵은 천일염과 볶은소금조금)넣고 믹서에 갈아 김치절인거에 섞은뒤에 김치통에 담고 생수를 김치 버무린 그릇의 양념을 씻으면서 거기에 다시 소금을 타서-먼저 김치의 간을 봐가면서...통에 자박하게 끼얹어준다..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12. 원글
'09.7.10 11:02 PM (121.148.xxx.90)아...굵은 소금은...간 할때만 쓰는군요
그냥..볶은 소금으로 간을 했네요
제가 담근 김치는...청양고추반..고추 반 해서
전혀.젓갈을 쓰지 않고, 고추로만 칼칼하게 담는 물김치예요
전라도식 입니다.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