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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후엔 서울 여성 절반이 50대라고 하더군요

저지먼트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9-07-10 13:44:46
2029년엔 서울여성 절반이 50대 넘는다고?

서울 여성의 연령별 인구구조의 변화 속도가 빨라 2029년에는 50세 이상 여성이 전체 여성 중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서울시민에 대한 각종 통계를 내는 웹진 ‘e-서울통계’에 따르면 6월 현재 50세 이상 여성이 전체 여성의 28.7%로 20년 전(13.6%)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2029년에는 4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15~49세 가임여성 연령층은 20년 전(62.0%)보다 줄어든 57.2%로 2029년에는 41.7%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여성인구는 현재 505만6000명으로 남성인구(498만명)보다 약간 많다.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지난해 기준으로 29.3세로 남성(31.7세)보다 2.4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혼연령은 1990년에 비해 여성은 3.8세(25.5세→29.3세), 남성은 3.4세(28.3세→31.7세) 각각 높아졌다.

서울 여성 1명이 출산하는 자녀 수(합계출산율)는 1970년 3.05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5년에는 0.92명까지 낮아졌다가 2006년 0.97명, 2007년 1.0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여성의 평균 수명은 82.7세로 남성(76.1세)보다 6.6세 높게 나타났다.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216만6000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51.0%이며 취업자 중 전문ㆍ관리직 종사자의 비율은 24.8%였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ㆍ일용직 비율은 44.7%로 남성(28.9%)보다 높았다.

한편 가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가구주는 1980년 27만5000명에서 올해 86만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가구 중 24.4%를 차지했다. 가사분담은 아내가 주로 하고 남편이 약간 돕는 경우(59.3%)가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경우(28.0%), 공평하게 부담(11.5%) 등의 순이었다.

앞으로20년후면 정말 길거리에서 젊은 여자들 보기가 힘들어질것 같다는
IP : 211.104.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10 1:50 PM (116.38.xxx.229)

    저도 그 중의 하나겠군요.

  • 2. 나는
    '09.7.10 2:48 PM (59.187.xxx.125)

    60대네요.

  • 3. ㅠㅠ
    '09.7.10 3:18 PM (125.190.xxx.48)

    우리 아이들은 참..안됐네요..
    젊고 쾌활한 도시를 못보고,,회색의 중노년도시를 보며 자라다니..

    울 남편이..어제 술을 이만큼 먹고 들어와선..
    우리가 앞으로 더더 행복해지려면 내가 뭘해야 할까나??
    묻더라구요..
    공교육만 바뀌면 된다고 말했지요..
    울 남편 땅을 치면서..차라리 나더러 돈을 많이 벌으라고 해라..
    그건 가능하지 싶다 그럽니다..

    공교육이 바뀌면 이집 저집 아이들 다복하게 낳아서...
    우리 도시도 활기차 질텐데..

  • 4.
    '09.7.10 6:13 PM (122.153.xxx.162)

    그게 어떻게 공교육만의 문제입니까?
    경쟁이 아니면 살아남을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때문이죠.

    전 솔직히 인구가 줄어든단 얘기도 별로 안 믿어요....................제가 고등학교다닐때만해도 서기2000년 되면 대학입시자체가 무의미 해진다 뭐 이런식으로 알고있었는데 오히려 상위권을 향한 경쟁은 날이갈수록 치열하고 사십대만 되어도 직장짤리는 사람 수두룩.
    새로 일자리 구하기 불가능.
    이십대청년 절반은 경제적독립이 어렵고.........

    인구가 줄어서 일할 사람이 없다니.............말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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