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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몸무게가 되면 과자, 빵 먹어도 되나요?

다이어트중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9-07-10 13:38:08
저. 오래만나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체중이거의 십키로 가량이 불었었어요.
키 163에 몸무게 53-54 정도로, 그럭저럭 체형이었는데
살이 쪄서 몸무게가 63,64가 되었어요.
술도 많이 마시고 야식, 간식으로 스트레스는 풀었더니 십키로는 금방이네요.

살이찌니 얼굴도 너무 커지고, 몸도 둔해보여서 다어이트를 시작한지 두달째
57키로가 되었는데.

그동안 식사량도 반으로 줄이고, 과자나 빵을  하나도 먹지 않았더니
요즘들어 빵이랑 과자가 너무 땡겨요. 제가 원래 군것질 광이었거든요.
생크림 올려진 와플도 먹고 싶고, 땅콩쨈 바른 식빵도 먹고싶고, 과자도 이것저것 먹고 싶고,
조금씩 먹어도 될까 했다가도
도로 살이 찔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앞으로 뺄살들이 더 남았는데 분발하자 했다가도, 또 먹고 싶고.
참나.

근데 과자랑 빵은 원하는 몸무게가 되면 조금씩 먹어도 되나요?
저 53키로 유지할때도 군것질 무지했는데
갑자기 왜저렇게 살이 쪄버렸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222.112.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09.7.10 1:42 PM (119.70.xxx.25)

    탄수화물은 살로가유

  • 2. rmfTpdy.
    '09.7.10 1:54 PM (221.155.xxx.196)

    후회하시는데 몇일 안걸릴 걸요?

  • 3. 야채
    '09.7.10 2:02 PM (211.47.xxx.22)

    그래서 요요가 오는 거죠. 마음 다잡으시고 드시지 마세요.
    시간이 좀 되시면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온 야채 스프 끓여드세요.
    이 스프 마시면 단것, 과자, 음료수, 초콜릿 같은 것들이 덜 당기거든요.
    전 워낙에 충동을 못 이겨 크게 효과 못 봤지만 같이 마신 엄마는 효과를 보셔서 이것 드시고 과자류 일체 안 드시고(그 전엔 초코바를 집에 대놓고 먹던 정도였어요.) 작년에 꽉 끼던 옷들이 약간 느슨해지셨어요. 주변에서도 살 빠졌냐는 소리 많이 들으시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드시고 오후에 시간 되면 3~4시경 배고플 때 한잔 마시면 됩니다.
    만드는 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

  • 4. 요요
    '09.7.10 2:02 PM (118.45.xxx.18)

    지금 그순간 못이기면 바로 요요 옵니다
    과자랑 빵대신에 차라리 감자,고구마, 방울토마토 드세요
    저도 살 무리해서 뺐다가 생리불순와서 맘고생 엄청 심하게 하고
    그뒤로 손에 잡히는거 다 입으로 밀어넣었더니 요요 제대로 오데요..
    힘들게 빼셨으면 더 이 악물고 이겨내셔야 합니다

  • 5. 절대~!!
    '09.7.10 2:30 PM (220.85.xxx.238)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 6. 행복한 사람
    '09.7.10 2:57 PM (211.212.xxx.18)

    제가 반식다이어트로 15키로 이상 감량했어요... 물론 탄수화물 섭취를 엄청 제한했구요.. 근데 제가 빵, 과자, 등등의 탄수화물 식품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엄청나게 과자류가 땡기는 거에요... 먹었어요... 아마 몸에서 넘 탄수화물이 안들어 와서 요구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정말 엄청 먹어댔거든요... 식사하고 과자 한봉지 비우고 그랬으니... 근데 체중변화는 없었는데 뱃살은 찌는 거 같은 느낌... 느낌이 아니라 배가 나와요... 아마 체지방이 증가한거 같아요..
    가급적 드시지 마세요... 정 참기 힘들다고 조금만 먹어야지 하다간 한봉지, 두봉지 비우게 됐어요...

  • 7. 절대는
    '09.7.10 4:38 PM (125.187.xxx.53)

    없어요.
    급하게 빼셨나본데, 좀 여유를 두고 평생 다이어트라 생각하시면 큰 문제없다고 봅니다.
    전 아침에 자주 빵을 먹고요, 낮에도 큰쿠키 두개정도는 먹습니다..
    땡기는대로, 조금씩은 먹고 있어요.
    물론 항상 운동하구요, 저녁은 요플레 한그릇 먹는데..
    서서히 빠지고 있어요. 절제할 수만 있다면 조금씩 드셔도 괜찮아요.
    잠깐 참는거야 할수 있지만, 평생 빵을 굶을수는 없기에 타협하며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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