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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했다? 안했다?
제가 164에 72키로그램이거든요?
많이 뚱뚱하잖아요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여하튼 얼굴은 작은편이고 좀 반반합니다(^^죄송~)
날씬 했을 때는 시선 좀 받았죠 (히히)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사람들이 결혼 했어요?
라고 물으면 했다 하면 다들 놀래요
미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인사치례가 아니라 진짜 놀래요
그럼 또 물어요 아기는요?
5살짜리 아들 있어요
그럼 어머나 아기가 어린 것도 아니고 크네요
32살인데 일찍 결혼 한것도 아닌데
그럼 제가 동안이냐? 그것도 아니네요
성숙한 분위기에요 성격은 활달 하지만
뚱뚱하고 성숙한 분위기 얼굴인데
그런말을 진짜 많이 들었어요
오늘은 두번이나~
정말 인사가 아닌건 분명해요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모르겠어요 날씬한 것도 아니고 ....
어딜봐서 아가씨 분위기인지?
철 없이 보이나? 히히
기분 좋은 오해이긴 하네요^^
1. 나이50에
'09.7.10 1:07 PM (110.11.xxx.175)미스라고 불러도 될만한 사람이 울 사무실에 있답니다.
첨보는 사람은 다들 딱 30대초로 본답니다.
50세 노처녀인데...ㅎㅎ 한번 보면 다들 놀라실거예요...
근데 이분 정말 마인드가 아이같아요..ㅋㅋ2. 쓰리원
'09.7.10 1:22 PM (116.32.xxx.59)32세의 5살 아이..
일찍? 결혼 하셨네요.
계란형에 코길이가 약간 짧은편이고 눈이 동그랗지 않나요?
동안얼굴이라 그런것일수도...
전 넙적얼굴형에 이마가 넓어요. 코도 길어서 북방계식으로 생겼는데, 나이보다 5살을 먹고 들어간답니다.^0^
초등때 친구가 저보고 "넌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야~"....
저 "내가 그때부터 30대였니?"
친구 "응! 난 너 담임인줄 알았잖아!!!"
...................-_-;
부럽습니다. 동안얼굴~3. =3=3=3
'09.7.10 1:26 PM (121.161.xxx.89)솔직히 그 몸무게라면 아가씨처럼 보이기는 힘들구요...
성숙한 분위기의 얼굴이라면 더더욱 더요...
요즘 아가씨들 50 넘어가면 살 뺀다고 물도 안 먹을텐데요...
30대 후반 제 나이에도 주위에 70 넘어가는 사람 보기 힘들어요.
결혼 못 했을 것 같았는데 해서 놀라는 분위기 아닌가요?4. 어~
'09.7.10 1:28 PM (203.130.xxx.138)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는 원글님보다 4센티작고, 6키로 적게나가는데요.
저도 애둘낳고 15키로정도 남은터라, 결혼전에는 이쁘고 날씬하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완전 얼굴형찾기도힘들고, 허리사라진지도 오래인데.
날씬할때는 제나이보다 오히려 많게봤는데, 살찌고 나이든 지금은(30대중반넘어서)
오히려 어려서 결혼한걸로 알더라구요.
돌도안된 둘째만 델고다니면 그 애하나인줄알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무래도 살이 쪄서 얼굴이 빵빵해지니 주름도 펴지고 동안이됬나부다.
살빠지면 원래대로 보지않겠나 싶은데..ㅎㅎ5. 3=3=3
'09.7.10 1:36 PM (211.230.xxx.172)님!
결혼 못 했을 것 같았는데 해서 놀라는 분위기 아닌가요?
<- 그건 아니었어요
사람 느낌이 있잖아요 뚱뚱하다가 결혼 못하고 날씬 하다고
결혼 잘하는 것도 아니네요 오히려 날씬 한데 올드미스인 경우 많구요
기분 다치는 리플이네요 내 살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님은 리플을 유의해서 해야겠어요6. 제 경우엔
'09.7.10 1:53 PM (116.38.xxx.246)옷을 센스 있게 입으면 결혼 안한 것 같아요. 생활의 때가 묻지 않았다는 느낌? 그러니까 아끼면서 옷을 사지 않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아가씨 같아요
7. sh
'09.7.10 1:55 PM (210.105.xxx.253)저두 원글 읽으면서 3=3=3님이랑 비슷한 생각했었는데...
8. 음
'09.7.10 2:04 PM (121.151.xxx.149)뚱뚱하면 다 결혼못하나요?
그럼 아줌마들중에서 뚱뚱하면 다 결혼여부알기전에는 결혼못했다고 생각할까요?
뚱하든 아니든 젊게 보이는사람들이 잇긴해요
아직 젊어보이나봐요9. .
'09.7.10 2:31 PM (121.163.xxx.26)오히려 살찌면 결혼한걸로 보지 않나요?
날씬하고 뚱뚱한걸 떠나서 딱하고 표현하긴 어려운데 아가씨같은 스타일이 있더군요.
옷이나 머리등 잘 꾸미고 다니시나봐요...^^10. ^^
'09.7.10 2:59 PM (58.143.xxx.195)사람들은 우선은 얼굴을 보지만 조금씩 시간이 가면서 행동, 말, 표정,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결혼 했나 안 했나 판가름 하더군요.
고로 이유는 여러가지에서 옵니다.
상대가 결혼 안 했냐고 물었을 때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면 그냥 좋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11. 거참, 뭐
'09.7.10 3:31 PM (125.178.xxx.15)그럴수도 있는 게지요,
12. 3=3=3
'09.7.10 3:47 PM (121.179.xxx.100)저도 동감..
32에 애가 5살이면 결혼 일찍하셧네여..13. 3=3=3동감
'09.7.10 7:50 PM (211.58.xxx.217)원글은 불쾌할지라도, 3=3=3님의 댓글에 공감
결혼 못했을것같아 보이는데 결혼했다니 놀람
친정건물에 세얻어 장사하는 38살먹은 새댁(?)이 있는데, 몸무게 상당히 나가고,
얼굴은 원글님 말마따나 살빼면 이쁠듯~ 남들보기에 그다지 볼것도 내세울것도 없는 그저그런
그 새댁이 사실은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라서 놀라고
그 결혼이 남자가 무진장 쫒아다녀서 했다는데,이부분에서 다들 놀람 (어이없어서)
근데 자기 잘낫만에 사는 그 여자는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가, 자기처럼 괜찮은 여자가 그 남자와 결혼해서 놀라는줄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