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손주가 더좋아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9-07-09 16:44:02
제 시아버지,시어머니는 당신딸 손주가 더 이쁜가봅니다

물론 외손주가 첫손주이긴하지만, 어렵게 얻는 당신 친손주는 그닥 이뻐해주시질않네요

제3자가봐도 눈에띌정도로 당신딸도 느낄정도로 편애하는게 눈에띄어서 서운하기 그지없습니다

어렵게얻은 당신들 친손주라는걸 알고는계실까 싶을정도로 외손주,친손주 비교당하고,

이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그저 서운하기만하네요



IP : 122.34.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9 4:45 PM (114.129.xxx.10)

    어쩜 그리 우리랑 똑같으실까..ㅡ.ㅡ

    우리 딸도 시댁가면 찬밥이에요. 항상 말로는 저에게 와서 난 얘가 ㅇㅇ보다(외손주)
    더 좋다..하시는데 안 믿습니다.

    말씀 하시는거 보면 시누이 딸은 완전 천재에 똑똑한 아이이고..
    우리 딸은 좀 모자른 아이 같이 말씀 하시거든요.
    그러면서 항상 한마디 덧붙이시죠. "누굴 닮아서..우리집엔 이런 사람 없는데.."

    전 근데 서운하진 않아요.

    우리 딸은 또 우리 친정가면 넘치도록 사랑 받거든요.

  • 2. 끌리는
    '09.7.9 4:55 PM (220.79.xxx.37)

    뭔가 끌리는 구석이 있는게지요.
    친형제인데도 형이나 동생을 더 편애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뭘.
    너무 서운해 마세요.
    그래도 세상 누굴 가져다 놓아도 내새끼가 더 이쁘잖아요.^^

  • 3. 솔직히
    '09.7.9 5:00 PM (61.38.xxx.69)

    자식이 둘만 되도 더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게 부모던걸요.
    저는 아이가 하나지만 둘 있는 친구들은 더 좋아하는 아이가 분명 있어요.
    남 눈에도 보여요.
    당연하지 않나요? 물론 친손주가 예쁜 조부모도 있겠지요.

  • 4. 그게...
    '09.7.9 5:10 PM (59.13.xxx.51)

    친손주이든...외손주이든....첫손주라서 그런점도 있지 싶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런말 하시더라구요...첫손주정...그게 무시못하는거라고..제 여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그아이 하나라도 더 챙겨주세요..둘째가 예쁜딸아이인데 할머니
    한테 여우짓도많이하고 이쁜짓도 많이하는데 무뚝뚝한 첫째를 더 좋아하세요~~ㅎㅎ
    그래서 생각해 보니 저한테도 할머니들이 그랬던거 같아요. 다른사람에겐 호랑이같던 저희
    외할머니 유독 저한테만은 정말 잘해주셨거든요~~^^;;

  • 5. 저희는 ..
    '09.7.9 5:11 PM (116.127.xxx.235)

    시댁은 시누 아들들 이뻐하시고, 친정은 친손주 이뻐하셔요!

    친정 엄마께서는 종가집이라서 그런지 제사 지내야 하는 우리 조카를 아주 우대해주세요!
    저는 그것이 더마음에 들더라구요?

    올케가 섭섭해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저는 시댁어른들한테 솔직히 섭섭한 마음들거든요?

  • 6. ,
    '09.7.9 9:56 PM (61.85.xxx.176)

    첫정을 무사할 순 없죠.

  • 7. ^^
    '09.7.9 11:26 PM (211.216.xxx.224)

    유전학적으로 봤을 때, 외손주는 친손주보다 자신의 핏줄이라는 확실성이 100%이기 때문이랍니다~

  • 8. ?
    '09.7.10 12:00 AM (125.135.xxx.225)

    외손주가 더 예뻐보이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며느리들은 가끔 보면 자기 편리에 따라
    시부모는 남편의 부모 남이라는 둥하면서
    한편으로는 아들이니까 더해줘야지하고 바라는거 같아요..
    결국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생각은 같으면서
    자기편한대로 여기저기 갇다 붙이는거잖아요..
    의무와 권리는 동반하는데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는 챙겨야 겠다고 하면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344 작명 좀 해주세요~~ 4 절친 2009/07/09 268
475343 뉴스킨 제품어떤가요? 6 복숭아 2009/07/09 3,257
475342 돈없는 지방아줌마 드뎌 서울 생활을 하려고하는데요. 도와주세요 22 서울생활시작.. 2009/07/09 1,783
475341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면 글씨가 작게 나와요. 3 ?? 2009/07/09 637
475340 전세 내놓은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무도 보러안오네요.. 8 전세 2009/07/09 1,065
475339 만화책이 보고 싶네요 13 갑자기 2009/07/09 730
475338 앞베렌다에 물이새요... 11 아파트 2009/07/09 846
475337 자궁암 검사 하러 갔다가... 4 ... 2009/07/09 1,776
475336 이건희 승리했지만 그룹 승계 ‘첩첩산중’ 1 한걸음 2009/07/09 594
475335 몇 번 인사했던 작년 같은반 아이 엄마가 방금 전화했어요 13 황당하네요 2009/07/09 4,750
475334 초4아들 수학걱정 (조언좀 주세요)ㅜㅜ 7 익명의초딩맘.. 2009/07/09 851
475333 조심!조심! 노짱님 비석 챙기는 명계남 11 휘나리 2009/07/09 1,360
475332 성인용 오메가3, 아이들 먹여도 될까요? 4 오메가3 2009/07/09 1,179
475331 40후반의 남편암보험들어야할까요 2 ..... 2009/07/09 529
475330 온 몸이 가렵고 부풀어올라요..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6 병원 2009/07/09 719
475329 어머..이게 뭔가요? 갑자기 리얼 스캔이 나타나서 내 아뒤,비번이 유출되었다고 나옵니다. 2 깜놀 2009/07/09 656
475328 유아 눈의 지방종 어떻게.... 2 호호엄마 2009/07/09 713
475327 인터넷에서 바지 사려는데 허리가 72이면 얼마인가요? 3 인터넷 2009/07/09 525
475326 방배3동 레미안아파트 8 Mrs Le.. 2009/07/09 1,490
475325 온라인 강타한 롤러 베이비 2 활짝 2009/07/09 462
475324 봉하에 혼자 오는 사람도 많은가요? 9 깊은 애도 2009/07/09 639
475323 희망연봉을 적어야 하는데 8 이직 2009/07/09 913
475322 어린이등산화 등산 2009/07/09 314
475321 바람 심하게 불때 아파트 흔들리지 않으세요? 16 어지러워요 2009/07/09 2,087
475320 살구씨 베개는 없나요? 3 ... 2009/07/09 1,296
475319 사이버 테러 서버는 미국 IP...국내 보안업체 주장 12 그럼그렇지 2009/07/09 746
475318 전 왜이렇게 소심할까요? 4 소심 2009/07/09 704
475317 택배가 하나도 안 오네요.. 4 기다림.. 2009/07/09 682
475316 중학생 2명이 갈 외국여행지 추천바랍니다. 5 추천해주세요.. 2009/07/09 587
475315 노무현 대통령 노제와 연관된 열뻗치는 스토리 6 ▦ Pian.. 2009/07/0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