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 건물에서 쳐다 보는것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09-07-09 16:02:06
저희 집이 상가 주택 5층짜리 중 3층에 위치 했거든요.

바로 옆에 상가 주택이랑 저희 집 주방쪽이 마주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주방을 열면 저쪽 집에서 저희 집이 다 보일 정도인데~
창문을 안 열면 너무너무 더워서 저희는 항상 열어 두는 편인데

옆 건물 저희 집이랑 마주 보는 층에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 사무실 사람들 같은데..전화 통화 할때나 담배 피면서 저희집 쳐다 보면서
(바로 앞이니 거기서 하면 자연스레 보이게 됨..) 전화를 하는데

저랑 눈이 마주쳐도 계속 쳐다 보고 있거나 들어가서 전화 할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식사 준비나 청소하면서 거기서 있어야 하는 상황이고 한데~
왜 남의 집을 뚜러지게 쳐다들 보고 있는지....
너무너무 불쾌하더라구요.

저희 집 놀러 왔던 친구는 같이 쳐다 보라고 계속 쳐다 보면 지들이 들어가지 하는데
그렇게 하자니 그럴 자신감도 없구..ㅡㅡ;;

쳐다 보는건 불쾌하고 이것 어쩌면 좋을까요..?

창문에다가 "쳐다 보지 마세요.."할까요..? 아니면 아예 사무실에 가서
왠만하면 창문에서 전화나 담배 피지 말라고 할까요..?
(그 창문 있는데가 사람들이 구지 왔다갔다해야 하는 장소는 아니고
창고 같은데더라구요..회사 옥상 같은 뭐 그런 정도류..)

아니면 이런것도 참아야 하는건지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IP : 210.221.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까지는..
    '09.7.9 4:07 PM (203.229.xxx.100)

    그거까지는 참....난감한 상황이네요.......

  • 2. 후..
    '09.7.9 4:12 PM (211.196.xxx.37)

    통화중이라면 시선은 그 쪽으로 가더라도 먼 산 바라보는 것과 같은게 아닐까요?

  • 3.
    '09.7.9 4:18 PM (210.177.xxx.46)

    한 사람이 일부러 계속 주시하는 것도 아닌데 사무실에 가서 따질 상황은 아니지요;
    물론 기분 나쁘신 건 이해하지만 쳐다보는 게 정 싫으시면 발 같은 걸 쳐놓는다던지 하셔야지
    거기서 담배 피지마라 전화하지 마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아파트 같은 데 생각하면 당연히 내 쪽에서 가려야하잖아요.
    앞동사람한테 쳐다보지 마라..할 수 없으니까요.

  • 4. ...
    '09.7.9 4:22 PM (211.49.xxx.110)

    ㅠㅠㅠ 롤브라인드 달고 일하실 때만 내리세요
    염탐하려고 일부러 보는것도 아닌데 보지말라고 하시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 5. 원글
    '09.7.9 4:25 PM (210.221.xxx.106)

    회사에 찾아가서 이야기 한다는것 까지는 제가 좀 오바했는것 같구요.

    제쪽에서 안 보게 하는 방법을 생각했어야 하는데..제가 생각이 모잘랐네요.

    전 당연히 남의 집 쳐다 보는건 에티켓에 어긋나고
    설령 보더라도 그집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거나 하면 시선을 돌리거나
    하는 액션들을 취했더라면 모르겠는데 너무나도 당당히들 쳐다들 보니...
    제가 좀 오바했습니다.

    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6. mimi
    '09.7.9 4:27 PM (114.206.xxx.3)

    아저씨.....담배연기 다와요....여기 주방인대...다른곳에서 피우시면 안되냐고해보세요....참..덥다니 난감하시겠어요...더군다나 주방...열기때문에 되게 더운데...

  • 7. 창문에
    '09.7.9 4:49 PM (112.148.xxx.150)

    뭘 치세요~~하다못해 얇은 커텐이라도...
    작년여름에 너무더워서 우리아파트 비상계단에 나가앉아있다가 앞에 원룸에서 못볼걸 봤었어요
    남자분이 창문열어놓고 목욕하고 맨몸으로 나와서 왔다갔다 하는거요...
    그사람도 무심코그랬겠지만 저도 무심코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그이후 더워도 그곳에 못나간다니깐요...

  • 8. ...
    '09.7.9 6:32 PM (116.120.xxx.164)

    안이 안보이면 더더욱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갈지도 몰라요.
    사람이 없나?그런식으로요.

    전 그 창에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안보이도록 안에서 각도를 잘 잡던지..지나가지는 않던지.
    아니면
    그 자리에 키높이서랍장같은 걸 놓아서 바람통기구 기능만 하게끔은 안되는지..
    서랍장을 벽에다 딱 붙이지는 말구요..

  • 9. ..
    '09.7.9 7:58 PM (61.78.xxx.156)

    아무생각없이 쳐다보는것 같네요..
    신경쓰지마셈...
    신경이 정 쓰인다면 발을 치세요

  • 10. 블라인드
    '09.7.10 2:00 AM (125.129.xxx.14)

    블라인드를 다세요.
    각도 조정해서 바람도 들어오고 상대방 시선도 막을 수 있어요

  • 11. 저두
    '09.7.10 6:10 PM (122.38.xxx.46)

    블라인드 추천해요
    각도조절해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하면 그쪽에서는 방향때문에 잘안보이고 원글님의
    시야도 답답하지 않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344 작명 좀 해주세요~~ 4 절친 2009/07/09 268
475343 뉴스킨 제품어떤가요? 6 복숭아 2009/07/09 3,257
475342 돈없는 지방아줌마 드뎌 서울 생활을 하려고하는데요. 도와주세요 22 서울생활시작.. 2009/07/09 1,783
475341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면 글씨가 작게 나와요. 3 ?? 2009/07/09 637
475340 전세 내놓은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무도 보러안오네요.. 8 전세 2009/07/09 1,065
475339 만화책이 보고 싶네요 13 갑자기 2009/07/09 730
475338 앞베렌다에 물이새요... 11 아파트 2009/07/09 846
475337 자궁암 검사 하러 갔다가... 4 ... 2009/07/09 1,776
475336 이건희 승리했지만 그룹 승계 ‘첩첩산중’ 1 한걸음 2009/07/09 594
475335 몇 번 인사했던 작년 같은반 아이 엄마가 방금 전화했어요 13 황당하네요 2009/07/09 4,750
475334 초4아들 수학걱정 (조언좀 주세요)ㅜㅜ 7 익명의초딩맘.. 2009/07/09 851
475333 조심!조심! 노짱님 비석 챙기는 명계남 11 휘나리 2009/07/09 1,360
475332 성인용 오메가3, 아이들 먹여도 될까요? 4 오메가3 2009/07/09 1,179
475331 40후반의 남편암보험들어야할까요 2 ..... 2009/07/09 529
475330 온 몸이 가렵고 부풀어올라요..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6 병원 2009/07/09 719
475329 어머..이게 뭔가요? 갑자기 리얼 스캔이 나타나서 내 아뒤,비번이 유출되었다고 나옵니다. 2 깜놀 2009/07/09 656
475328 유아 눈의 지방종 어떻게.... 2 호호엄마 2009/07/09 713
475327 인터넷에서 바지 사려는데 허리가 72이면 얼마인가요? 3 인터넷 2009/07/09 525
475326 방배3동 레미안아파트 8 Mrs Le.. 2009/07/09 1,490
475325 온라인 강타한 롤러 베이비 2 활짝 2009/07/09 462
475324 봉하에 혼자 오는 사람도 많은가요? 9 깊은 애도 2009/07/09 639
475323 희망연봉을 적어야 하는데 8 이직 2009/07/09 913
475322 어린이등산화 등산 2009/07/09 314
475321 바람 심하게 불때 아파트 흔들리지 않으세요? 16 어지러워요 2009/07/09 2,087
475320 살구씨 베개는 없나요? 3 ... 2009/07/09 1,296
475319 사이버 테러 서버는 미국 IP...국내 보안업체 주장 12 그럼그렇지 2009/07/09 746
475318 전 왜이렇게 소심할까요? 4 소심 2009/07/09 704
475317 택배가 하나도 안 오네요.. 4 기다림.. 2009/07/09 682
475316 중학생 2명이 갈 외국여행지 추천바랍니다. 5 추천해주세요.. 2009/07/09 587
475315 노무현 대통령 노제와 연관된 열뻗치는 스토리 6 ▦ Pian.. 2009/07/0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