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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는 사람들...정말 많겠죠?

.. 조회수 : 8,625
작성일 : 2009-07-09 14:04:08
결혼전제로 남자친구를 만나는 처자입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그렇고..주변에도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차리고 헤아려보면 제 주변의 2/3은 그런 것 같네요. 저도 순진할 땐 몰랐는데..다들 말을 안 할 뿐이었어요.)
하다못해 저희 엄마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셨어요.
남자가 평생 한두번 바람 안 피우는 사람 없다고...

그리고..능력있고 돈 있는 남자들은 다들 외간질하나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연애 몇 년씩 하고 결혼해도, 나밖에 모르던 순진한 사람도
결혼 후에 뒷통수 치는 걸 이곳 게시판에서 너무나 자주 보고..
제 짝은 안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당해 본 많은 분들이 저랑 똑같이 생각하셨겠죠..
사람 앞일을 어찌 아나요.

에휴..
IP : 222.112.xxx.19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9 2:20 PM (220.79.xxx.37)

    99.999%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바람 한번도 안피운, 단 한번도 부인이 아닌 여자랑은 결코 관계가 없었다는 남자회원분만 댓글 좀 달아주세요.

  • 2. ....
    '09.7.9 2:22 PM (58.122.xxx.221)

    ㅎㅎㅎ남자분들 글이 심히 기다려지는군요

  • 3. .
    '09.7.9 2:25 PM (121.125.xxx.154)

    82에는 바람피는 사연 많이들 올리시던데...
    사실 제 주위에는 다들 마누라만 한결 같이 바라보고 사는 부부들 뿐입니다.
    겉으로만 아닌척 하는 그런 부부들 아니구요...
    정말 남편들이 해바라기같이 자기 마누라들만 이뻐라해요...
    우리 시댁도 남자만 4형제인데 ... 다들 금술좋고 도덕적으로도 반듯한 사람들이라
    그런 문제로 마음 고생하는 사람들 본적이 없네요...
    우리신랑도 외모 출중하고 능력도 나름 ... 연애.결혼 합이 20년 되어가는데요..
    아직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다..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안성기씨도 부인 밖에 모르시잖아요..^^

  • 4. 근데요
    '09.7.9 2:29 PM (61.77.xxx.28)

    결혼 후의 바람이 99.999%는 너무 심한게 아닐까요?

  • 5. 흠,,
    '09.7.9 2:31 PM (218.52.xxx.154)

    제가보기엔,,, 것도 유전인거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틀리지만,, 능력있는 신랑들보단
    지질이도 못난,, 백수건달 신랑들이 더 바람을 피더군요,,시간들이 많아서 그런가,,??

    저 대학다닐때 꼴에 예술한다는 10살많은 남자랑 사귄적있었는데,,
    정말 조건 으로 0점이였는데,, 정들어 만났던 사람,,,
    진짜 불쌍해서 만났었는데,, 저랑 4년사겼는데 2년넘게 사긴 여친이 있더군요,,
    그때 생각에 그 상대녀 이남자 뭐보고 만날까 생각하기도,,ㅎㅎ
    암턴 그땐 배신감에 부르르,,했었는데,,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그 상대녀에게
    고맙단말 하고싶네요,,
    고마워요~ 당신아니였음,, 저 그 무능한 남자랑 결혼할뻔~했어요,,, ㅋㅋ

    으휴,, 제가 왜 여기다 이런말을,,, 암턴,, 바람하니까 문득,, 생각나서,, ^^a

  • 6. 99.999
    '09.7.9 2:35 PM (220.79.xxx.37)

    는 넘 심했나요?
    좀 과장이 들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수치들이 바람을 피운다는 의미예요.
    길게 가는 바람 뿐만 아니라 하룻밤 매춘도 포함해서 말하는거구요.
    남성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플리즈~
    여자들이 우리남편 안그럴꺼야 막연히 믿는것보다 남자분들이 실상을 더 정확히 아시잖아요.

  • 7. 정말
    '09.7.9 2:36 PM (122.47.xxx.10)

    유유상종
    이말 딱 맞더군요
    제남편 절대절대 저외에 딴여자없구요
    0.0001%에 들어가는군요
    주위 남편 친구들 아무도 부인외엔 딴여자 없습니다
    아무리 사람속 모른다지만 그래도 진짜 사생활 아는사람있습니다
    선무당 사람잡지마세요

  • 8. 흠..
    '09.7.9 2:37 PM (116.39.xxx.87)

    남자 99%가 바람이라고.. 여자도 99%란 법 없죠.
    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미혼 여직원 하나가 유부남 서넛 동시에 만나는 거 봤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정말 성실하고 외모도 출중하면서 능력도 있는.. 그러면서 가정적이고..
    성인군자 같고~ 와이프한테 정말 헌신적인 그런 분들이 몇 계신데요..
    얼마 전에 알았어요. 오래된 애인들이 있다는 걸.
    그런 분들은 주로 업무적으로 얘기가 통하는 애인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절제해가면서~ 개인생활 지장없게 해 가면서~

    그리고 남자는... 집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랑 밖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참 많이 다를 수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술자리에서의 모습은.. 와이프들은 저~~얼~~대 모르죠.

  • 9. 점하나님!
    '09.7.9 2:37 PM (121.170.xxx.140)

    그렇게 착실하고 반듯해 보이는 남편도.. 밖에서는 어찌 하는지 모를것 같은데요.
    그사람의 진짜 사생활은 모르잖아요.

  • 10. 듣기 싫더라구요
    '09.7.9 2:38 PM (121.160.xxx.58)

    친구가 걸핏하면 남편 잘 감시하라구 하는데요. 듣기 싫어요.
    뭐눈에 뭐만보인다고 그 말 해주고 싶더군요.
    요즘 여자들 다 애인있다고 하던데 제 주변엔 애인있는 사람 한 명도 없거든요.
    그거랑 똑같은 이치죠.

  • 11. ...
    '09.7.9 2:41 PM (211.49.xxx.110)

    위에 99.999라고 쓰신분은 남편한테 엄청 당하고 그렇게 믿고 싶으신가보다ㅠㅠㅠ
    미혼이시면 직장동료들이 저질들이거나.....

  • 12. ...
    '09.7.9 2:41 PM (58.143.xxx.151)

    그럼 우리 신랑은 대한민국 상위 0.0001%에 들어가네요.ㅋㅋㅋㅋ
    신랑아~~ 대한민국 상위권에 들게 해줘서 고마워..

  • 13. 너무 극단
    '09.7.9 2:45 PM (125.186.xxx.45)

    결혼 후에 부인만 사랑하고 사는 사람은 드물지 모르지만, 부인 이외에 누군가를 사랑한다거나 관계를 맺는 걸 안 하는 사람은 꽤 있어요.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저 그런데 관심 자체가 별로 없다거나, 자기 자존감이 강해서 부인을 사랑하고 말고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그런 걸 저지르는 거 자체를 용납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네요.

    저도, 내 남편만은 안 그러리라 생각하지 말라느니, 남편을 믿지 말라느니..하는 말들 별로 듣기 안 좋네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충격 받는거 하기 싫어서 맨날 남편 의심하면서 전전긍긍하며 사는 게 더 불행한 일 아닌가요?

    무슨 징조가 보이지 않는 이상은 그냥 믿고 사는게..아니 믿는다기보다는 그런 일 자체를 생각않고 그냥 현실을 즐기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14. ^^
    '09.7.9 3:08 PM (118.32.xxx.197)

    사람 나름일거예요, 아마.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함, 그리고 자존감 과도 관련된 문제 같아요.
    주변에, 정말 그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 문제로 괴로워들 하더라구요.
    반면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은 또 그렇게 살아가고..
    -물론, 멋진 이성을 보면 와 멋지다 생각하면서 돌아보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거나 머리아픈 관계를 만들지 않는다는 거죠.

    저희 남편도 접대할땐 룸싸롱 같은데도 가고 단란한 곳도 가고 그러더이다.
    이건, 정말 나쁜거지만... 뭐 딱히 그 암묵적인 룰을 깰수도 없으니 그냥 가는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별 사심없이 다 이야기 하구요. 누구랑 어떻게 왜 갔는지.
    거기서 끝나죠. 뭐 더 생각해 뭐합니까? 남편의 성격과, 제게 당당히 말하는 그걸 믿고 암생각 안하는거죠.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수없이 다른 이성들을 부딪히게 될텐데.

  • 15. 일부일처
    '09.7.9 3:16 PM (221.148.xxx.163)

    라는 다큐멘터리를 한번 보세요.. 내 기억이 맞다면 MBC일겁니다.
    99.999% 라는게 그다지 거짓말은 아니라는걸 아시게 될거예요.
    인간은 원래 일부일처로 살도록 디자인되어있는게 아니니까요.
    일부일처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낸 '제도'일 뿐이지 자연스러운건 아니니까요.
    여자가 앉아서 소변을 보고 남자는 서서 소변을 보는게 자연이 만든 이치이고, 일부일처는 인간이 만든 이치니까.. 당연히 일부일처 하는 사람이 적죠.. 그게 현실인거죠 뭐..
    밖에 그 많은 룸싸롱과 거리의 여자들을 누가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시는지..

  • 16. 확률이냐 모르는거죠
    '09.7.9 3:16 PM (211.230.xxx.172)

    타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본인에게 왔을 때는
    100%니까 그건 모르는 거지만 남자나 여자나 바람 많이펴요
    주위 그런 경우 있어서 라기보다는
    모텔은 망하는 경우가 없대요
    그 많은 모텔이 유지를 넘어서
    돈을 엄청 번다 하니까요

  • 17. 직장경력20여년
    '09.7.9 3:18 PM (59.6.xxx.198)

    약 20여년동안 여러 회사 옮기면서 직장생활 했는데
    알고 있는 남자직원들 중 바람 안피우는 경우 별로 못 봤습니다.
    부인한테 엄청 잘해주구, 정말 반듯하고 괜찮은 남자인데도, 바람피더이다.
    저는 99.999%까지는 아니어도 90%는 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 18. anjf...
    '09.7.9 3:22 PM (125.190.xxx.34)

    뎃글달게 되네요. 겉보기엔 마누라 남편만 아는것 같고, 세상없는 잉꼬같지만 속으로는 알 수가 없는 법입니다. 단언할게 못되는게 남녀관계입니다. 몸은 줘도 맘은 안 줬다던가, 맘은 줘도 몸은 안 줬다던가의 변명이 난무하는게 남녀지요. 과연 어디까지가 바람일진 몰라도....

  • 19. .
    '09.7.9 3:31 PM (125.246.xxx.130)

    전에 어떤 실험에서 유부남의 외도가 90%는 아이었어도 60%대였던 것 같아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내 남자도 술취해서 그런 분위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
    어떤 얼굴로 변신할 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안그럴거라..믿어보지만 솔직히 100% 믿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안봤으니 믿는 척 하는거죠. 에휴..서글픈 현실.

  • 20. 올리버
    '09.7.9 3:32 PM (121.172.xxx.220)

    근데 이상한게요~

    내 남편은 나 밖에 모른다고 우리 남편은 나 외에 여자도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는 지인이

    있어요~(어느 정도까지 남편을 믿었냐면요.옷 벗고 덤벼도 쳐다보지 않을거라는..)

    근데 그렇게까지 믿게 하는 장본인은 물론 남편인데..

    알고보니 부인외에 사귀는 여자가 딱 한명 더 있었어요.

    그러니 너무 가정적일수 밖에 없죠.

    애인이랑 8년을 사귄걸로 알고 있는데 들키지 않고 지낼수 있엇던 이유는

    말 그대로 (내 남편은 나 밖에 모른다고)라고 할 정도로 잘 했던 이유 같아요.

    물론 아직까지도 그렇게 지내는걸로 알고 있구요

    부인만 모르지 주위 사람 몇명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하네요.

    부인이 남편 자랑하면 (저러다 알게 되면 얼마나 충격이 클까 싶어서 다들 쉬쉬 한다네요)

    솔직히 저도 제 남편을 믿지 않는건 아닌데

    사실 저 없는데서 정말 절세 미인이 와서 유혹을 한다면 안 흔들린다고 생각 못해요

    머리는 안된다고 하겟지만 몸 반응이 올 수 밖에요.(건강한 남자라면요)

  • 21. 댓글2
    '09.7.9 3:45 PM (121.172.xxx.220)

    참!!!

    변양균 신정아 사건만 봐도 다들 어떤 세상인지 아실것 같은데..

    변씨랑 신씨는 서로가 불륜관계라고 시인을 했는데도 불구하구

    부인 되는 사람은 재판중인 그 당시에도 자기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니깐 수 많은 가정주부들은 남편이 집안에 잘하고 자기를 끔찍히 사랑하면

    나 외에 다른 여자도 쳐다 보지도 않을거라는 착각속에 사시는것 같아요.

    바닷물은 퍼 내면 바닥을 알 수 있지만 사람 마음은 그 속 끝을 알수가 없다고 하잖아요.

    남편을 믿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이 너무나도..

    그리고 우리 나라 주부들은 남자들의 밤 문화의 세계를 안다면 신랑을 절대로 술집에

    못 보낸다고 하네요.

    그러니깐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 22. 담담
    '09.7.9 3:57 PM (59.18.xxx.33)

    그러니까
    사랑, 그건 믿지 못할 거라는거죠.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는거라서...

    바람안피우는 사람은 사랑보단, 뭐랄까 서로간의 의리나 신뢰?
    이런게 강한 사람들이죠. 서로 인간적인 관계...

    저도 주위에서 전혀 그럴거같지 않은 사람들과 일했는데
    보니까 바람 문제는 결국 부부간의 인간적 신뢰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23. 과연...
    '09.7.9 4:04 PM (82.124.xxx.57)

    능력 있고 돈 있는 남자 뿐만 아니라...
    능력 없고 돈 없는 남자,
    능력 있고 돈 있는 여자,
    능력 없고 돈 없는 여자도 바람 피웁니다.

    다만 사회가 남자의 바람에 더 관대할 뿐이지요.
    참 결혼이 뭔지...

  • 24. ..
    '09.7.9 4:06 PM (125.178.xxx.19)

    상위 0.0001%는
    돈이 없거나
    외모가 안 따라주거나
    성격이 남자답지 못하거나

    내가 다른남자 만나고 다녀도
    몰래하면 누가 알겠어요

    주변에 그런사람 없더라 하는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그사람의 사생활 혹은 숨은 내숭을 어찌 알까요

  • 25.
    '09.7.9 5:25 PM (211.196.xxx.37)

    일단 바람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건가요?
    단란주점 포함한다면, 99%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직장생활 15년인데 절대 그런데 안 가는 사람, 딱 한 분 봤습니다. 우리 전무님이요.
    10년동안 같이 있하고 있는데 남자 직원들도 포기(??)했다고 합니다.
    ..님 말씀처럼 돈이 없거나, 외모가 안따라 준다거나, 남자답지 못한 분 아닙니다.
    서울대 나오고 연봉 3억에 받는 남자다움에 2번째라면 서러운 부산 사나이입니다.
    남자들, 돈 없다고 외모 안따라준다고 바람 안피우는거 절대 아닙니다.

  • 26. ㅠ.ㅠ
    '09.7.9 5:44 PM (121.172.xxx.220)

    바로 윗님 댓글 읽으니 친한 친구가 옛전에 한 말이 생각나네요.

    울 신랑은 거**가 아주 작고 그리고 심한(조루)라서

    아마 밖에 나가서도 바람 피우라고 해도 못 피울 거라고 말한 친구 말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몇 년 살다가 이혼 햇구요.

    그 신랑은 아이둘 데리고 혼자 산다고 하더라구요.

  • 27. 앗!
    '09.7.9 6:28 PM (125.190.xxx.48)

    윗님 (ㅠ.ㅠ) 친한친구분은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건가요??
    저도 남편 거시기가 좀 작고..나나 되니까 살아주는 거라 생각하며
    안심하고 살고 있거든요..ㅠㅠ
    겉은 정말 섹쉬~하게 생겼는데..속은 그래서..
    아무리 여자가 들러붙어도 한방에 나가떨어질것이다..캬캬캬 뭐..그런 심정...

  • 28. 제가
    '09.7.9 6:30 PM (125.190.xxx.48)

    아이데리고 다니는 문화센터 건물 밖에..
    테니스장들이 있어요..한 10코트 되나..
    거기 잔디밭에서 종종 도시락도 먹고 하는데요..
    첨엔..부부들이 와서 테니스 치고 가는 줄 알았지요..
    근데..아니더라구요..
    다들 커플은 따로 있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내기 테니스치고,,
    같이 점심먹고,,반주도 하고..
    전....남편 운동 안시킬래요..

  • 29. 남자회원
    '09.7.9 6:31 PM (124.212.xxx.160)

    전 우리 집사람 이외에 없습니다. 연예경험이 아니라 성경험을 말하는 거지요..

    결혼 10년차 자녀 2 .......

    젊은 시절로도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이 제일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제가 친한 사람들은 대부분 저와 같고요.

    하지만.. 바람 피는 것.. 이전에 돈으로 여자 사는 것...

    너무 흔하고 많다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특히 남자들만 모이는 사회 (군대등에서..)에서..

    저에게는 그런 것을 농담으로도 말하는 사람도.. 권하는 사람도 전무합니다.

    그런 걸 권하는 사람하고는 그냥 바로 끝이죠..

    남의 가정을 파탄내려는 사람과 사귈 수는 없는거죠..

    남편들이 그런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자기 목숨보다 ..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텐데요....

  • 30. ^^
    '09.7.9 7:51 PM (202.136.xxx.174)

    위에 남자 회원님 글 보니 안심이네요. 휴~
    울 남편도 그러기를 믿고싶어요.

  • 31. 사람
    '09.7.9 8:04 PM (221.139.xxx.175)

    겉만 봐서 모릅니다.
    제 남편도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자기가 당해봐야 알게 되는 법..

  • 32. 아무래도
    '09.7.9 8:43 PM (116.123.xxx.90)

    한번 바람 핀놈이 또 하고 또하고.. 재범 3범 4범 5범.
    이런 사람들은 만나는 여자도 있고, 술집여자도 있고, 동남아 골프관광가서도 하고..

    술집여자말고, 바람피는 유부녀들도 마찬가지죠.
    한번 맛들인 여자가 하고 또 하잖아요. 남자를 돌려막기 하면서

    남자 99%는 몰라도 70-80%는 될거 같은데요. 물론 하룻밤대상도 포함이고요.

  • 33.
    '09.7.9 10:51 PM (124.56.xxx.37)

    돌 맞을 소리지만.. 요즘 전 아마도 내가 바람피게 되지 않을까 싶은 1인입니다.
    미혼일적에 결혼한 친구들이 남자 연예인들 보며 가슴이 떨린더라 라는 얘기를 할 때
    정말 유치하다 싶었거든요.
    저 결혼 3년차.. 요즘 제가 그래요. 신랑은 남자가 아니라 그저 동거인 같고
    누군가 만나서 가슴 떨리는 감정. 그런거 다시 갖고 싶어요.

  • 34. flirting
    '09.7.9 11:43 PM (119.71.xxx.196)

    바람은 남자만 피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핍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겠지만 통계청에 의하면 작년에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을
    한 부부의 경우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횟수가 남자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주말에 용인 구갈에 한 번 가 보세요. 식당마다 불륜커플로 넘쳐납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40대들.. 주부들이겠죠. 물론 남자도 유부남일테고요.
    여성들이 남편의 바람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시각에 남자들은 이런 얘기를
    하며 걱정들을 합니다.
    남자들은 바람을 피워도 다시 가정으로 돌아 올 확률이 높지만 여자들은 한 번 바람을
    피우면 다시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와도 또 피울 확률이 높다는데.. 하며
    걱정들을 하죠.
    여자들만 걱정하는 게 아닙니다.
    바람은 누구든 피지 말아야죠.

  • 35.
    '09.7.9 11:55 PM (122.38.xxx.27)

    flirting님,
    남자가 바람나도 많은 여자들이 아이들때문에 참고 삽니다.
    하지만 여자가 바람나면 남자들은 대부분 참지않고 바로 이혼합니다.
    바람피고 가정으로 돌아온다고 설마 남자들이 낫다고 착각하시는건 아니시죠?
    통계로도 바람피는 비율이 남자가 80 이고 여자가 20 입니다.

  • 36. ㅋㅋ
    '09.7.10 12:09 AM (114.129.xxx.10)

    flirting님 바람 안 핀 여자 여기 있어요.
    근데 바람 핀 여자들 옹호하는게 아니구요.
    그걸 수치로 얘기하기엔 말도 안 되죠. ^^

    사실 사회 분위기상..남자의 바람은 매우 관대하죠..
    여기 자게만 봐도 그래요. 남편 바람폈다 그러면 대부분 뭐라고 하던가요?
    이혼하라고 하는 말보다 그냥 다른 방법 찾아보라는 글들이 대부분이죠...
    가끔 그래도 이혼하라는 사람 나오면 그 사람 보고 가정을 깨고 싶니 어쩌니 하면서
    우스운 쌈질도 납니다.

    남자가 바람피면 대부분은 그냥 받아주죠.

    여자가 바람피면 남자들 10명중 9명은 바로 이혼이죠.

    이 차이입니다. 뭔지 아시겠습니까용~?

  • 37. flirting
    '09.7.10 12:13 AM (119.71.xxx.196)

    저는 착각하는 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낫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도 안 하니까요.
    제가 말씀드렸듯, 통계청의 통계는 현상을 보여줄 뿐 진짜 현실을 보여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바람을 피웠지만 참고 넘어가서 이혼으로 연결이 안 된 경우도 많을테니까요.
    분명 남자가 더 바람을 많이 피우고 있지요.
    그러나 남자만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저런 댓글을
    남겨 본 겁니다. 전 누가 낫다하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의 게시판에 가 보면 이런 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내가 바람을 피워서 집을 나갔는데 다시 결합하고 싶다. 돌아만 온다면 받아들일 생각이다..이런 글들이요.
    의외시죠?
    남녀는 서로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스테레오타입으로 보는 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38. 용인구갈?
    '09.7.10 12:21 AM (219.254.xxx.40)

    어디요?
    저 구갈에 사는데 어딜 말씀하시는지요?
    구갈이 거의 아파트 단지라...
    참 멀리까지와서 밥먹는군요.ㅎㅎ

  • 39. 다른 남자 회원
    '09.7.10 12:22 AM (116.46.xxx.152)

    상대와 성관계를 하는 것 까지 말한다면 아마도 많이 그럴거에요.

    특히 남자는 사회 생활을 하고 하니까 상대적으로 그런 경우가 더 많이 생기기에...

    저도 10년차인데 아직까진 바람을 안 피워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그건 안 피운게 아니고 못 피웟다고 말하는게 어쩜 정답같아요.

    전 친구를 그닥 만나지 않고 술도 좋아 하는 편이 아니라 그럴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리고 내가 먼저 뭐 상대를 꼬시고 하는 스탈도 아니고, 상대가 좋다고 하면 왠지 거부감이

    생기고 하는 편이라 별로 그런 일이 없어서 그렇지만, 그리고 부부가 같이 일하고 하니까

    다 알아서 누굴 만나고 할 형편이 사실은 안되고 하여간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아마도

    성인군자도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안 그럴려고 자제할 뿐이죠.

  • 40. 별...
    '09.7.10 12:44 AM (125.135.xxx.225)

    고민을 다 하십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된장 못 담근다는 말이 딱이예요..
    99.9999가 바람을 피든 말든 뭐가 문젠가요?
    사실 99.9999가 바람을 피기에는 모텔과 호텔이
    턱없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안드나요?

  • 41.
    '09.7.10 12:52 AM (122.38.xxx.27)

    flirting님,
    여자가 바람 안핀다 한적없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여자분들도 여자도 바람핀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의 바람으로인해 이혼한 횟수가 많다며 여자 바람이 더 큰 사회적 문제인것처럼 말씀하시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82에 오래계셨다면 아시겠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 남자건 여자건 바람에 절대 관대하지않습니다.

  • 42. flirting
    '09.7.10 1:03 AM (119.71.xxx.196)

    더 큰 사회적 문제인 것처럼 말한 게 아니라 균형감이 약간 기운 듯하여 무게를 맞추고자 말했을 뿐입니다. 전 분명 바람은 피지 말아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통계청 수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고도 말했고요.
    문자로 주고받는 인터넷의 대화는 많은 오해와 편견을 만듭니다.
    남녀간에 생기는 수많은 편견과 오해처럼요.

  • 43. ..
    '09.7.10 1:06 AM (122.35.xxx.32)

    주변에 바람피운사람 없다는분

    친구네부부..형제간에도 바람피우는거 모를수있어요.

    제 남편 세상에서 저만 바라보는 남자인줄알지만,
    바람피웠었어요.-성관계는 안했답니다. 하기전에 들켰다고...
    하루에 전화 10번도 더하고 수도없이 문자보내는 사이지만 그랬습니다.
    주변에선 아무도 몰라요.
    시어머니만 아시죠.

  • 44. ..
    '09.7.10 1:13 AM (122.35.xxx.32)

    덧붙이자면..S대나오고 모범적이고 절제력강하고
    그런타입입니다.우습죠?

    남자 별거아니다..그리고 여자도 능력이 중요하단 생각했습니다.
    들키고나서 아주 싹싹 빌더군요. 왜냐면 시어머니가 아시고 벼락같이 화내셨거든요
    제가 직장이 돈잘버는 전문직이라서 그러셨죠..
    아마 남편도 그거생각해서 그렇게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매달렸겠구요..

    혹시 남자분들 보신다면,
    이혼할생각도 없으면서 피우는 바람피운 제 남편을 보라고 하고싶네요.
    지금 겉으론 참 잘지내는데요..이제 1년됐는데
    전 꼭 나중에 조용히 복수할거예요. 아이 안낳고 살다가 거지꼴로 이혼당하게 할겁니다.

  • 45.
    '09.7.10 1:30 AM (122.38.xxx.27)

    ..님,
    너무 증오심만 갖지마세요. 그러기엔 님 인생이 너무 힘들잖아요. 아니 님만 힘들잖아요.
    님 홀로의 생활을 즐기셨으면 해요.
    님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46. 게으르면..
    '09.7.10 3:03 AM (222.235.xxx.120)

    제 남편 바람 안피워요. 100% 확신해요
    이유는.. 게을러 집에서 안나가요 -_-;
    바람필 시간이 절대 없어요

    바람펴도 좋으니 아침일찍 나가서 열심히 돈벌고 저녁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가끔 꿈꿉니다 -ㅅ-

  • 47. ..
    '09.7.10 3:29 AM (123.215.xxx.159)

    헉..용인구갈 어디요?
    어디, 어느 식당에 그런 불륜 남녀가 넘쳐나나요?
    첨 들어보는소리에요....
    님 용인 구갈 진짜 가보고 하는 소리에요?

  • 48. &
    '09.7.10 8:07 AM (220.92.xxx.169)

    요즘은 시대가 달라져가는것 같아요
    여자가 바람피워도 애써 증거 찾으려 않고 그냥사회생활이러니
    남녀가 직장을 같이 다니고 싹싹하고 능력있으니 호감가지려니 하면서 외면하면서 가정 지키려는
    남자분도 있어요
    속이 상해서 남자분이 이혼할려고 하면 오히려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말리고 다독거리고 있구요
    남자가 아주 잘나가면 여자의 외도는 칼같이 이혼이지만 그저 그런 샐러리맨에 경제력 보통인 아이 둘인 남자분들 여자 바람피워도 이혼 못하고 전전 긍긍 하고 사는 분들도 있어요
    자고로 여자도 경제력 있으면 바람 피울 확률이 높고 남자쪽도 시어머니가 알아도 이혼하라고 적극적으로 못나가요

  • 49. ...
    '09.7.10 9:02 AM (220.120.xxx.54)

    읽고보니 바람에도 돈의 힘이 작용하는군요..남자나 여자나..

  • 50. 99.999%라는
    '09.7.10 9:16 AM (203.142.xxx.231)

    숫자는 좀 과장된 면이 있지만, 오는 여자 안 말리는게 남자들 속성아닌가요?
    남자자체는 바람끼가 없어도요.

    댓글중에 자기 남편을 비롯한 친척들은 바람을 핀적도 없고. 필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댓글도 99.999%라는 퍼센트만큼이나 과장된네요. 그걸 어떻게 아나요?
    그 사람들의 사생활을 하루 24시간 같이 하시는것도 아니면서.

  • 51. ..
    '09.7.10 9:26 AM (118.33.xxx.25)

    누군가가 집에선 남편 밖에선 남의편이라데요..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까 긍갑다하고 맘을 편히 하고 살래요. 내 속 볶지말고.....

  • 52. 오션월드 다녀오면서
    '09.7.10 9:44 AM (218.55.xxx.2)

    오션월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네비가 길을 이상하게 가르켜줘서....강원도,경기도 산속 깊은 곳까지 들어간적이 있습니다.
    (겨우 차한대 지나갈 수 있는 곳을 가르쳐 주더라구요..네비가..T.T)

    그런 길에.....

    꼭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모텔이었습니다..
    그 촌구석에....

    험..대단하다..우리나라....그짓할려고...여기까지 들어올 수있다는 것..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구석 구석 경치 좋은 곳에..
    모텔이 하나 둘 씩...자리잡고 있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53. 주변에는 없다...
    '09.7.10 10:18 AM (118.216.xxx.112)

    없어서 없는게 아니고
    드러내지 않아서 없는거죠...

    저도 제 남편 바람난거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나 친정에선 죽었다 깨나도 모릅니다..
    제가 지나는말로라도 이혼운운하면
    복에 겨워 헛소리한다고 왕창깨집니다...

  • 54. ...
    '09.7.10 10:39 AM (222.99.xxx.13)

    뭐 눈엔 뭐만 보인다구.....

    제 주위에도 한명도 없습니다!

    유유상종이고,

    그런 상황들이 전혀 관심 밖인 사람들이 더 많다에 한표!!!

  • 55. 저는
    '09.7.10 10:49 AM (221.140.xxx.98)

    제 주변 여자 선후배, 동창들 중 유부녀인데 바람피우는 거 꽤 봤습니다. 당연 남편들은 모르죠.
    제대로 연애를 즐기는 경우도 왕왕있구요...

  • 56. 위위분
    '09.7.10 10:54 AM (58.141.xxx.154)

    말씀에 동감!!
    주변에 없는게 아니라 드러내지 않아서 없다에 한표입니다.

    제 남편도 바람폈던거 아무도 몰라요
    시댁식구, 친정식구, 제 친구들조차
    우린 그냥 사이좋은 부부인줄 알죠

    뭐눈에 뭐만보인다구요?....ㅋㅋ.....코웃음만 나올뿐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믿고살때가 행복했더라는........

  • 57. 99%
    '09.7.10 11:08 AM (121.150.xxx.147)

    일듯 합니다.그리고 아닌분은...
    윗댓글 정도..
    아니면 술집 안마..이런거는 안치고 말씀인가요???

    저도..뭐 눈에 뭐만 보인다????그렇게 믿고 살때가 행복할꺼라는...

    아니..알고 나니 확 다 까발리고..
    적어도..의부증이란 말 안듣고 사니 편합니다만..

    그리고 돈 있음..외간질 한다에..한표..

    남편 주위..에 보니.적어도..연봉이..2억은 되죠...안하는 인간 딱 하나이더이다...그러니..1%는 남겨 두어야겠죠.

    아니란 부인분들..
    너무 장담하지는 마시고요..완전 안믿지도 믿지도 마세요.
    혹...외도한다 해도..초기에 잡는거 중요하니...

  • 58. ,,
    '09.7.10 11:30 AM (211.49.xxx.39)

    뭐눈에는 뭐만보인다, 절대,네버, 이런말 하시는분들이 더 깝깝해보이네요.
    여기 발등찍혔다는 분들도 모두 그렇게 철석같이 내남편만은,, 하고 믿고계시던 분들이에요.
    믿고계시다가 아니라는거 알고 생각이 바뀌신 분들이라구요.
    그렇다고 조바심내고 살라는 말이 아니라, 나한테만은 그런일은 결코.하고 믿는다는게 오만이라는거죠.

  • 59. 99%맞다
    '09.7.10 11:44 AM (119.69.xxx.84)

    저희회사 동료 집에 아무리 늦게 들어가도 집안 청소 빨래 다 합니다.
    아이둘 목욕에 어찌나 가정적인지,,

    하지만 바람 핍니다.
    상대녀 그 남자가 총각인 줄 압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 돈을 잘 버냐?? 아닙니다.
    깊은 관계까지는 모르겠구,, 서너달 씩 만나더이다.
    회식장소에 동석하기도 합니다,,
    보면서 씁씁할 뿐입니다.

  • 60. 음....
    '09.7.10 11:51 AM (124.53.xxx.113)

    남자건 여자건 책임감과 이성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일부일처를 비롯한 많은 윤리적인 문제들이 서로를 보호하며 살아가기위해 만들어진 룰이니..
    세상에 살아가는 인간, 그것도 책임감을 가진 가족구성원이면 그 룰을 지키며 살아야겠죠.
    인간이란 모두 욕심 많은 존재로 태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남의 소유를 막 가로채서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에서 정상으로 여겨지지는 않듯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책임감과 이성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이 참 많기는 하더이다.

  • 61. 말세다
    '09.7.10 12:08 PM (61.77.xxx.28)

    99%맞다님
    그 미친동료가 회사 회식자리에 바람피는 애인들 동석해도
    허허호호 거리면서 같이 어울리는 건가요?
    저는 바람피는 ㄴ,ㄴ 들 증오하지만
    들어내놓고 다녀도 충고한마디 없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아예 같이 어울리는 종족들도 한통속으로 보입니다.

    약간 바꿔서 말한다면 범죄를 짓고 있는 사람을 보고 신고하거나
    꾸짖지 못할망정 그 범죄를 보고 못본척하거나 아니면 아예 대놓고
    같이 범죄를 저지르는 꼴이랄까요.

    결국 그런 사람들의 행동이 끊임없이 바람을 피우게 하고
    바람을 피워도 떳떳하다고 하거나 혹은 한번 빌고 말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거 같아요.

  • 62. 정신차려!
    '09.7.10 12:10 PM (125.141.xxx.186)

    한국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그러고도 큰소리치는건
    여자들이 대대로 해오는말 < 남자는 원래 다 그래 >
    친정엄마도 딸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니 원하지 않아도 남편 바람안피우게 단속하려면 요구에 응하라고
    시엄마도 며느리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니 네 남편 바람나지. 남자는 원래 다 그런거 모르냐?
    니 시아버지만해도 옛날에...

    남자는 원래 다 그렇다구요? 오는 여자 안막는다구요?
    그게 사실이니 그냥 그렇게 두둔해주고 말아야하나요?

  • 63. ...
    '09.7.10 12:20 PM (121.136.xxx.202)

    내 마음 나도 모르겠는데, 어찌 남편을 100% 믿을까요?
    예전에 이덕화, 황신혜, 원미경 나온 드라마 보신적 있으세요? 약 20몇년전
    ~~~ 남자였는데, 이덕화의 조강지처가 원미경이고, 황신혜는 몰락한 재벌가 딸 피아니스트로 나오는데, 이덕화와 황신혜가 비행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어요.
    물론 원미경에게 못 할짓이라 안만나겠다고 하고...
    어느날밤, 쿵쿵대는 소리에 깨어 원미경이 주방에 가보니, 황신혜를 잊기 위해 이덕화가 소주를 너댓병마시고 머리를 벽에다 찧고 있더라는~~~

    그걸보고 원미경이 이덕화를 보내주기로 맘먹는~~~

    전 이 드라마를 보고 맘 먹었어요.
    사람맘 맘대로 안되는데,
    만일 내가 결혼해서 남편이 다른 사랑에 빠진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주었다고 할까?

    남편 믿고 싶지만, 정말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어쩌겠어요.
    껍대기뿐인걸....

  • 64. 결혼하지
    '09.7.10 12:33 PM (61.77.xxx.28)

    말아야겠네요.
    물론 사람이니 이성과 감성이 흔들리는 거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요. 여자 못만나서 죽지는 않잖아요.
    그게 지나갈 바람이던 사랑이던 간에 힘은 들지언정 정신 똑바로 차리면
    또 잠잠해지고 잊을 수 있고 혹은 아예 그런 흔들림도 없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자들 스스로도 뭐 사람인데 내 맘도 내 맘 같지 않은데 (여기까진 좋아요)
    뭐 그럴 수 있지...(이게 문제죠.)
    혹은 힘들어도 덮어두거나..하는거.


    이미 수컷들은 다 알아요. 왠만해선 여자들이 이혼 안할거고 왠만해선
    남자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하니 다시 맘 잡고 돌아오면 언제든 받아주는 거.
    그러니 이 말도 안돼는 일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거죠.


    진짜 사랑이다 아니다를 뭘로 구분지을 수 있나요?
    남자 여자 새로운 사람 흥미로운 사람 만나면 다 설레고 생각나고 못참겠고..
    그거 다 비슷하지 않나요?
    진짜 사랑이요? 그게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진짜 사랑하는 거 같으면 결혼했다가도 매번 보내줘야 할까요?

  • 65. ...
    '09.7.10 12:53 PM (76.17.xxx.141)

    어떤 저자에 따르면 생물학적으로 남자들중에 바람필 인자와 피지않을 인자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떤분이 다음세대쯤엔 임신테스트 바처럼 남자들의 인자를 테스트 할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면 참 좋겠다고 한 글이 기억나네요.

    결혼해서 남편이 바람필까 바람피지 않을까를 미리 걱정하는것보다는 본인한테 아낌없이 투자하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보면 그게 참으로 힘든데...어쩝니까.. 그리 걱정되신다니..^^

  • 66. ...
    '09.7.10 1:22 PM (121.136.xxx.202)

    사랑에 빠졌다고 매번 보내주라는건 아니구요.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걸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우거 나 하시라는 거지요.

    제 이야기는 100% 남편을 신뢰하기에는 우리 모두 나약한 우리맘을 컨트롤하기에 전지전능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은거예요.

    아내를 버릴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는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경우 저는 많이 봤어요.
    의도적인 외도를 하지 않는다는 믿음이야 100% 가질 수 있지만, 사랑에 빠지는 경우를 말하는거지요.

    잘 정리하고 아내가 모르게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 67. 모른는게약
    '09.7.10 1:23 PM (203.254.xxx.80)

    내남자는 나만 여자로 본다고 믿고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지만.. 완전하게 믿는도끼일수록 깊게 찍히는법이죠.. 남자는,남자라는 동물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대요. 일평생 부인하고만 자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거죠. 남자들사이에선 그런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대요. 부인한테 잘하는 남자들이 더 교묘하고 완벽하게 바람피는거 여럿 봤습니다.

  • 68. ...
    '09.7.10 1:28 PM (121.136.xxx.202)

    서로 믿음을 가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남편이 곧 나다라는 마음으로 사는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어찌 잘 안되는군요.

  • 69. 생각보다는
    '09.7.10 1:51 PM (221.151.xxx.26)

    많다고 합니다.
    직접 남자들에게 들은얘기인데 여자가 더 많다고 생각들한답니다.
    바람피는남자들은 특히 주말에 진짜 잘한다고 합니다.집에...
    제 아는사람도 주말엔 금슬좋은 부부여서 엄청 붙어다니는데 평일엔 각자 생활하구요.
    얼마전에는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 그 후배하고 눈이 맞아서 바람피고있구요.
    그 후배여자는 야구선수(현역) 경기 끝나면 바로 호텔로 불려간답니다.
    경기끝나고 여자만나는건 개인적인 일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지네요.
    엄청 유명한 선수인데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면 그 여론을 어찌 막을 수 있을지....야구생명도 끝일텐데요.
    그것도 큰 바람 아닐런지요.
    정말로 밤문화는 주부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이라고 하네요.
    팬티까지 벗고 노래방에서 노는 사람도 있다고 하구요.
    정말 평소엔 점잖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모르는게 약이라고 합니다.

  • 70. 엄휘~
    '09.7.10 1:59 PM (124.54.xxx.210)

    저기 위에 남자회원님!
    아무래도 울 신랑 같네요. ^^

    글쎄요. 전 99.99%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가정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라면 순간의 욕망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도 뭐 멋진 남자보면 그냥 흐뭇한 정도에서 살짝 가슴이 쿵쾅 거리는 정도까지 느낄 수 있지만 뭐 더 발전시키려면 무언가 노력을 해야 하잖아요. 보통은 그런 유혹이 와도 참아내시지 않나요? 분명 그런 남자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남편을 99% 믿는데 1% 땜에 가끔 협박용멘트를 날립니다.
    그게 먹히는 지 어떤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요.

  • 71. 큰일나겠네요 ㅎㅎ
    '09.7.10 2:01 PM (211.41.xxx.195)

    남자라는 동물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99.99%가 바람핀다..
    바로 이런 패배주의가 남자들이 바람피고서도 정당화시키는
    논리로 악용된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저도 결혼전엔 원글님처럼 걱정 많이 했었어요. 실제로 주변에
    듣는 말들이 다 그런거였구요. 저희 가족밖에 모르는 아빠 밑에서
    자랐지만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니 그러려니~했지요.

    지금 결혼했고 사회생활오래 했고 전문직입니다. 실제로 지인들 중에
    바람펴서 이혼한 대학때 동기, 그리고 유부남 상사랑 사겼던 친구 등이
    있네요. 그런데요....그분들 못지 않게 깨.끗.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저희 직장 xx사들이요. 너무나 깨끗해요. 서로들도
    그런말 합니다. 우리 회사 사람들 참 신기할정도로 바람 안핀다~
    (물론 클라이언트 접대시 여자나오는 술집들은 출입들 하십니다. 그렇지만
    주로 손한번도 제대로 못잡아본다는 텐프로를 이용하시죠).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렇고 다들 바람필 시간이 없습니다 T.T 새벽까지 이어지는 야근,
    술도 정말 한달에 한두번 회사사람들하고 간단히, 주말에도 간간히
    불려나와 일하고. 주말엔 주로 쓰러져서 잠자기 바쁘죠.

    그리고 제 남편이요...결정적으로 술을 못합니다. 체질적으로 안받아서요.
    퇴근하면 재깍~홈입니다. 제가 퇴근 늦게하는 날은 저 데리러 옵니다.
    주말엔 골프가는거 빼놓고 저랑 아이랑 늘 함께 하구요. 그렇다고
    벌이 능력 없지 않습니다. 억대연봉 받고 있거든요. 길가다 예쁜 여자
    보여도 저만 신나서 열심히 구경하고 쫑알쫑알 옷이 어떻구 가방이
    어떻구~하지 남편은 별 눈길도 안줍니다. 제 앞이라 일부러 조심하는
    거라 말씀들 하시면 제가 할말 없구요 ㅎㅎ

    그리고 남편 친구들요? 제가 부부동반으로 몇번 만나봤는데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을수가...부페에서 와이프 먹을 음식들 나르느라
    너무들 바쁘십니다. 제가 임신했다는 얘길 듣고 저희 남편에게 전화해서
    야~와이프한테 잘해줘라~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나란히 앉아서 컴하다가
    핸드폰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들었네요).

    제가 미혼때 남편이랑 술한잔 하면서 물었었죠...바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평생 둘만 바라보고 살기엔 좀 지치지 않을까? 그때 나름
    기혼친구들의 코치를 받아 가치관 체크한답시고 T.T 그랬더니 웃으면서
    자긴 바람피는 남자들보다 안피는 남자들을 더 많이 안다고...했었죠.

    그래서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사람은 자기가 겪은 것, 주변 사람들이 겪은 것들을 토대로 모든 세상사람들이
    그럴꺼다~라고 일반화하는 경향들이 있다. 윗 댓글에서 어떤 분이 지적하셨듯
    자존감 있는 사람들 바람 안핍니다. 잠깐의 쾌락을 위해 자기 처자식 뒤에서
    칼꽂고 웃는 짓 안합니다. 원글님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 72. 음 ..
    '09.7.10 2:49 PM (220.72.xxx.158)

    제 절친의 작은어머니 ... 지금 50대가 훌쩍 넘으셨지만
    아직도 작은아버지가 자신만 사랑한다 정.말. 굳.게. 믿고 행복해하며 사세요 .

    근데 이 작은아버지에게는 살림차린지 30년이 다되어 가는 세컨드가 있구요..
    거의 결혼과 동시에 두집 살림을 시작한 ...
    아마도 룸살롱에서 만난듯 하다고 그러더군요 .
    이 작은아버지가 워낙 돈을 많이 버시고 호탕하게 쓰시는 분이라
    그 세컨에게도 아마 엄청나게 해줬을거라 하더군요 .
    본집은 강남구 세컨은 서초구..

    몇년전 가족 골프모임에 동반하고 와서 처음으로 알게됐다고 ..
    워낙 애처가에 가정밖에 모르던 사람이라 다들 충격에 뜨악 ...
    그날 골프모임에 갔었던 친구 동생왈 , 미모도 미모지만 부티와 귀티가
    좔좔 흐르고, 얼마나 말을 재치있고 다정하게하는지
    처음에 느꼈던 적개심과 경멸감이 어느새 눈녹듯 사라지더라는...헐
    고모들 ,그러니까 작은아버지의 누님들과 여동생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그 사실을 작은어머니에겐 아무도 언질하지 않았다고 해서
    당시에 좀 어이도없고, 이해도 안갔지만 ....
    워낙에 그 가족들이 선하고 올바른분들이라 그꼴 못볼줄알았는데..ㅡ_ㅡ

    팔이 안으로 굽기도하겠고, 자기남편은 정말 자기만 사랑하고 바람이란것도 모른다고
    철썩같이 믿고 행복하게 사는 작은어머니의 환상을 깨지않는게
    오히려 작은어머니께는 좋은일인듯 싶기도하고 ...

    제가 의아했던건
    두분은 사업체를 같이 운영하는데 , 어떻게 그렇게 모를수가 있을까에요.
    작은아버지가 대표이사 ,작은어머니가 부사장인가 하여튼
    그 사업체 초창기부터 30년넘게 같이 운영해온거죠 .
    그 사업체에서 엄청나게 돈을 벌어 작은어머니 친정 여동생들 3명에게
    당시 강남에서 젤 비싸다는 아파트를 한채씩 다 사주기도 했고 ,
    정말 그런 잉꼬부부 없다고 늘 친구가 그랬거든요 .
    정말 행복한 부부의 전형? 그런 케이스였는데...
    제가 다 배신감에 치가 떨리더라는 .

    몇년동안 가족들과 몇번이나 얼굴보고 그랬다는데
    아직도 작은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족들 앞에서 그렇게 부부의 애정을 과시하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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