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미리보기 선전이 지나치네요.

[무개념]

왠만하면 연예인들 그러려니 하는데요.
이거 진짜 좀 아닌데요.
아무리 팔아먹을 사람이 없어도
이미 결혼하신 분을 팔아먹네요. ㅉㅉ


이수영, "유재석이 귓속말로 '결혼하자' 말한 적 있다" 폭로

[폭로]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907...

[..]

좀 뭐랄까 경박하더라구요.
노래부를 때는 그냥 그런데
얘기하는 거 보면....
제발 입 좀 다물고 있어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생각 좀 하고 말하지..뭐라도 터뜨려서 관심 끌면 그만이라는 식이네요.

[뭐]

웃자고 한말이지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이야기하겠어요?...
별것도아닌 재미로한말을 결혼한사람 팔았다고 하는건 오버인것 같네요

[무개념]

농담도 tpo가 있는거죠.

[..]

그게좀말할때면 깨는게 있더라구요..정말.

전 이수영이나 장윤정보면 사람쥐락펴락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겪은듯한 말투들이..조금그러네요.

[.]

근데.. 저는요..
아무리 농담이라도..
유재석이..
결혼하자고 했다는 말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것도 다른 여자연예인한테도 하고..
미혼시절에 그런 말 쉽게 하는 남자.. 전 별로네요..

[무개념]

자기 남편이 그랬다고 치고
전에 알던 여자한테서 그런 말은 본인이 들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농담이라며..
전 불쾌할겁니다.
농담 속에 가시가 느껴집니다.
나경은씨는 어떨지..

[저도]

정말 불쾌할거 같아요.

저것도 연예인 와이프라서 그냥 다 그러려니 해야 되는건지...

[그게 다]

대본에 있는거라고 하던걸요.
이수영 이야기가 아니라. 여럿나와서 수다떠는 프로그램도
앞에 작가들 앉아서 스케치북에 말 다 써주면 따라 읽고 하던데요.
대놓고 나와서 혼나주는 왕비호도 있잖아요.

[아직]

방송 전이라..
기사로 보는 느낌이랑은 다를 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자극적인 제목으로 뽑아서 홍보를 위해 내는 기사들 실상 방송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별거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방송이]

다 짜고치는 고스톱인 것 같아요.

[짜고친다]

에 한표요.
그리고 녹화 전에 작가들한테서 대충 내용 듣고
자기가 할 얘기 나름 정리하면서
다른 사람 얘기를 해야 할 상황이면 미리 얘기 해준다고 알고 있어요.

이수영이 말한 유재석씨의 얘기도
아마 녹화전에 유재석씨한테 알리고 양해 구했을 거에요.

[원글]

이런 식의 프로그램 홍보 정말 짜증나네요.
전 안 볼거에요. 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