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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건조기 돌린 후 꼬랑내가 나요

-,.- 조회수 : 8,397
작성일 : 2009-07-08 22:20:09
여름이라 수건빨래가 많아요..

요즘같은 날씨엔 뽀송하게 빨리 마르지도 않아서

세탁후에 건조코스로 완전히 말려줬는데...

아...글쎄...수건에서 꼬랑내가 어찌나 나던지요.

수건 열기를 식히려고 널어놨더니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하고

냄새가 안빠져 식구들이 사용할 때마다 넘 괴롭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세제넣고 섬유린스도 양을 늘려 세탁했는데도 냄새가 그대로에요.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옥시크린 넣고 푹~~ 삶았더니...

그제서야 냄새가 빠지더라구요.

82주부님들도 세탁후 건조기로 말렸을 경우 세탁물에서 고약한 꼬랑내가 나시나요...?

원인이 뭘까요...? -,.-

IP : 122.37.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조기
    '09.7.8 10:23 PM (91.32.xxx.217)

    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수건 자체에서 냄새가 나는걸꺼예요..
    여름엔 수건에서 쉰내가 많이 나거든요.. 안삶으면.

    쉰내가 나는 수건은 빨아도 냄새는 그대로인지라 그 상태로 건조기를 돌리면 냄새만 집안에 더 퍼집니다.
    지금 장마철이라 더 수건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고요..
    이럴땐 다른 방법 없습니다..

    그냥 삶아서 쓰세요^^

  • 2. ,,
    '09.7.8 10:25 PM (99.230.xxx.197)

    수건 사용 후에 젖어 있는 채로 오래 묵혀 두면 냄새 나던데요...
    수건 사용 하시고 바로바로 세탁 안 하더라도
    젖은 채로 뭉쳐 두지 않고 펴서 말린 후에 빨래하면 괜찮아요.

  • 3. ..
    '09.7.8 10:27 PM (114.207.xxx.122)

    어중간한 온도로 인한 세균번식이죠.
    어중간한 온도의 세탁 물 온도,, 어중간한 온도의 건조,,
    옥시크린 넣고 팍팍 삶기를 잘하신거에요.

  • 4.
    '09.7.8 10:35 PM (124.53.xxx.16)

    전 실내에서 바람 안통하게 말리면 그런 냄새 나더라구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동량 부어 썼더니 뽀송뽀송하고 냄새도 안나요^^

  • 5. 둘리엄마
    '09.7.8 10:39 PM (116.45.xxx.43)

    저희집도 그래요!!!!! 친구집도 똑같은 트럼인데 그집은 건조돌려도 향긋한데 우리집은 건조돌리면 구린내나요. 똑같은 묵은 빨래인데도 말이죠. 가만보니 저희집 세탁기호스가 바로 수채구멍으로 연결해놨던데 건조하면서 그냄새가 세탁기안으로 들어오는게 아닐까..추측해봅니다. 혹시 원글님댁 세탁기 호스도 그리되어 있으신가요?

  • 6. -,.-
    '09.7.8 10:42 PM (122.37.xxx.26)

    아...그렇군요!!
    여름 내내 수건 삶아 댈 생각하니...아흐~ 덥네요...

    답변주신 분들...넘 고맙습니다~~^^*

  • 7. -,.-
    '09.7.8 10:45 PM (122.37.xxx.26)

    둘리엄마님...저희집 드럼세탁기는 주방에 빌트인 되어있는 거에요.
    수채구멍에서 냄새가 들어가는 건 아닐꺼 같사옵니다..^^
    꼬랑내 위력이 굉장하죠? ㅎㅎㅎ

  • 8. 둘리엄마
    '09.7.8 10:51 PM (116.45.xxx.43)

    정말 왜그럴까요..콜센터에 전화해봤었는데 상담원도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제가 추측한 이유 듣더니 그럴수도 있겠네요..이러고나 있고..쩝. 건조한번 돌렸더니 수건에서 발냄새난다고 남편이 난리난리..

  • 9. 소다
    '09.7.8 10:56 PM (121.134.xxx.231)

    놓고 빠세요.
    전 헹굼에 소다 넣고 빠니까 냄새 걱정 뚝~

  • 10. 더러
    '09.7.8 11:09 PM (210.98.xxx.135)

    수건 쓰고 바로 세탁 할거 아니면 어디 걸쳐놔서 말리고요.
    매번 안삶아도 두세번 세탁기 돌리는중에 한번씩 삶으면 냄새 안날겁니다.

  • 11. 들리엄마님~
    '09.7.8 11:18 PM (220.72.xxx.158)

    경험자로써 ㅡ 저희집 빌트인된 세탁기 연결된 배수구멍 통해서
    담배냄새 올라오구요, 세탁기안에 그득히 담배냄새가 났었어요 .
    에이 ~설마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사실이라는 .
    부엌에서 일하는중에 담배냄새가 급 진동을 해서 미쳐버릴뻔 했었어요 .
    계속 강아지처럼 킁킁대다가 찾은 근원지는 세탁기 연결 배수관 , 씽크 개수대 수채구멍 ..
    아주 화악 올라와요 , 배수관 틀어막고, 수채구멍 늘 닫아놓으니 부엌쪽에선 냄새 안나요 .
    더불어 가끔 올라오던 하수구 냄새도 안나요 .

    근데 수건에서 나는 발냄새는 삶아빨면 안나요 .

  • 12. 저는요
    '09.7.9 12:31 AM (118.223.xxx.248)

    윗분들 말씀처럼 하수구에서 냄새 올라와요.
    저희 일반 주택인데, 좁은 화장실인 관계로 배수구 구멍 위에 통돌이 설치해서 써요.
    여름에 세탁조 안에서 하수구 악취 납니다. 완전 틀린 말은 아닌거 같구요.
    수건은 "더러"님 말씀대로 당장 빨거 아니면 세탁기 위에 걸쳐서 라도 말린 상태로 두셔야
    쉰네가 안나요. 매번 삶은 빨래 하는건 완전 고역이죠.
    이건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만, 얼굴만 대충 닦은 수건들은 햇살 좋은 날 일광욕 시켜서 다시 씁니다. 한 낮의 햇살!! 이거 완전 삶는 열기 보다 더 강력한 살균 작용하거든요.
    수건 한 번 쓱 닦고 세탁기행... 이거 정말 엄청난 낭비란 생각이 들어서요..
    면 100%인 수건을 헹굼물이 맑게 나올 정도로 헹굴경우
    엄청난 물낭비로 이어지니 제가 쓰는 방법도 절약 이란 생각이..

  • 13. 식초 헹굼
    '09.7.9 11:47 AM (222.98.xxx.175)

    마지막 헹굴때 식초 넣고 헹궈보세요.
    저 재작년까지 장마때도 빨래 안 삶았는데요.(수건 삶는거에 대해 생각이 없었음...-.-;;) 단 한번도 이상한 냄새 난적이 없어요.
    식초로 헹굼을 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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