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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어 전혀 모르는데 일본어책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본어여행책자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9-07-08 11:28:12
어디를 다녀도 남편 뒷 꽁무니만 따라다녀서 입한번 뻥끗 안하고 여행을 하니 참 한심도 하고 여행의 참 맛도 못느끼겠어요.

처음 여행 준비할때는 요번에는 내가 길도 물어보고 물건도 사보고 해야 겠다 했다가 다른 나라 갔다하면 딱 벙어리가 되어 버립니다.

저번에 싱가폴 갔더니 얼마나 따따 뚜뚜거리는지 전혀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요번에 일본여행은  아이한테도 떳떳히 보여줄겸 일본어 준비를 하고 싶은데 추천 해주실 책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12.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8 11:48 AM (121.169.xxx.122)

    언제 가시는지요?
    한 두 달 남으셨으면 충분히 익혀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일본어 기초 책자는 내용이 거기서 거기 수준이고요
    여행에 직접 도움되는 책들 많이 나와 있어요
    가까운 데 큰 서점이나 도서관이 있으면 둘러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골라보세요

    저는 8월에 도쿄 갈 예정이라 도쿄 여행 관련 책자를 주로 보고 있고
    그 전부터 일드 좋아해서 일본 드라마 열심히 봅니다.
    한때 열심히 봤더니 웬만한 회화는 거의 알아듣게 되더라고요

    윗님 말씀처럼 웬만한 곳에 한국어 간판도 있고 전철에도 한국어 써 있고 해서
    일본 여행은 크게 힘들진 않다고 해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 2. 다 필요없어
    '09.7.8 11:55 AM (122.37.xxx.197)

    일본에 갓더니 한글로 써 잇는 안내 책자에 다 나와있어요..
    이런 식으로..이거 얼마입니까(일본어) ?일본어표기(한글발음...)
    화장실에도 휴지통에 휴지 버리지 말라고 써 있었나...?
    암튼 다 필요없고 ...정 안심이 안되시면 다양한 일본여행소개서 몇 번 읽고 가시면 도움...

  • 3. ㅋㅋ
    '09.7.8 11:56 AM (221.142.xxx.119)

    . 님 말씀이 맞아요.
    물어도 대답을 들을수 없고...진짜 맞아요.

    어떤 아줌마 진짜 영어공부 하고 갔는데 책자도 들고갔는데
    그 나라 입국하자마자 집어던져버렸답니다.
    무슨말인지 들려야 뭘하지 그러면서요 ㅋㅋ

  • 4. ..
    '09.7.8 12:06 PM (222.96.xxx.3)

    ㅋㅋ 맞아요...알아들을수가 없어요..

  • 5. ...
    '09.7.8 12:57 PM (221.140.xxx.134)

    저 얼마 전에 4박 5일 일본에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혼자서요.
    일어는 히라가나도 못 읽구요 하지만 영어랑 한자는 좀 하구요...
    전혀 불편한 거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대신 계획은 철저히 세우셔야 해요.
    기차 시간이나 이동 경로 방법 기타 등등... 그럼 전혀 어려움 없습니다.
    일어 공부할 시간에 여행책자 보면서 계획 철저히 세우시는 게 시행착오를 더 줄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도시 이름이나 관광지 정도의 한자표기를 알고 있어야 하구요.
    있다 보면 일본어 조금은 늡니다.
    카페에 가서 홋또 고히(hot coffee)라고 말하게 되더군요...ㅋ

    우리나라 오는 외국인들이 모두 다 한국어 공부하고 오는 것도 아니니 편하게 다녀 오세요.

  • 6. ...
    '09.7.8 2:46 PM (220.116.xxx.5)

    처음 일본에 갔을 때, 히라가나 한글자도 모르고 갔던 나.
    비교적 영어 표시가 잘 되어있어 별 어려움 없이 다녔으나 맥도날드에서 문제 생김.
    커피 한잔 마시려고 커피라고 했으나 점원과 둘이 말똥말똥 어쩔 줄을 몰라 둘이 가슴만 치다가, 커피를 '고히'라고 한다는 말을 퍼뜩 생각해내곤 말했는데, 그 점원 반가와 하며 뭐라고 했슴. 그런데 반대로 내가 그말을 못알아 들었슴.
    결국 옆 직원이 영어 잘하는 매니저 데리고 왔는데, 내가 또 영어 잘 못해서 버벅거림.
    그래도 커피는 얻어마실 수 있었슴. 동경 중심지 한복판에서 그 커피 마시는데 30분도 넘게 걸렸슴.

    지금은 한글표시도 많다니 그냥 한국말로 하셔도 될거예요.
    일어 생각 마시고 그냥 여행자료 많이 보세요.
    지도에 일어, 한글 같이 표시된 지도 하나 갖고 계시면 크게 곤란한 경우 없을거예요.

  • 7. 원글
    '09.7.9 10:56 AM (59.12.xxx.114)

    여러분들 아주 유용한 조언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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