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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t 토플 99점, 어떻해야 할까요?
왜~~~ 왕따로 아이가 학교생활을 힘들어한다고... 그치만 꿋꿋하게 학교는 다니고... 성적도 그럭저럭 좋고... 이제는 피해의식으로 마음의 문을 잠그고 있고... 기말고사가 끝났는대도 놀러갈 학교친구 하나 없고...
이 아이를 유학보내고 싶어요.
사실 혹시 유학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토플을 준비했었는데 작년에 99점 나왔거든요. 점수가 조금은 더 나올 수 있는 실력이라고 판단되어지지만 아이에게 짐을 지우는 것 같아 보류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를 보면서 1년 이상 자신의 문제가 주가 아니라 특정아이의 루머나 이간질로 인해 왕따로 혼자 따돌이처럼 학교생활하는 것이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요.
미국 사랍으로 유햑을 생각하고 있어요. 이 점수면 가능할까요? 그리고 지금 이상황에 유학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가로수
'09.7.7 7:20 PM (221.148.xxx.139)참 마음이 힘드시겠군요, 일단 아이의 왕따가 자신내면의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환경에 의한 왕따가 심각한지 살펴보세요. 일반적으로 약간 상처받고 지나갈 문제도 자신의 내면이 약하고 심리적으로 취약하여 스스로 왕따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자신의 심리적문제라면 유학을 간다고해도 그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지속된다고 봐야 할거예요 유학을 가서도 다른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 또 다른 어려움에 부딪칠테니까요
교육상담을 하시는분이나 심리상담을 하시는분께 일단 아이의 정신건강의 점검해보시고 유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상태인지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2. 미국
'09.7.7 9:14 PM (122.36.xxx.26)사립학교,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언급이 없으셔서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탑10 이내 학교만 아니면 토플은 cbt를 기준으로 250점만 넘으면 토플성적으로 불합격되는 일은 없어요.
토플의 의미는 외국인이 영어수업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뿐이예요.
그리고 토플성적 없어도 입학가능한 괜찮은 학교도 많아요.
너무 토플에 유념하지마시고 오히려 학교성적이 더 중요해요.
주요과목이 70점대가 있으면 좋은 학교입학은 어려워요.
그리고 윗분의 의견에 동의해서 일단 심리상담가와 상담해서 유학을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진심으로 유학을 원한다면 보딩스쿨이 대안이 될 수도 있어요.
만일 유학을 결정하신다면 규모가 크고 한국인비율이 많고 dayschool 비율이 높은 학교보다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00명미만이며 보딩스쿨학생비율이 높은 학교가 좋을 것같아요.
이런건 http://www.privateschoolreview.com/
http://privateschool.about.com/
http://www.boardingschoolreview.com/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어요.
아무쪼록 최선의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3. 펜
'09.7.8 3:37 AM (121.139.xxx.220)토플 성적은 고교입학으론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일정 점수 이상만 제출하면 되는 거니까요.
문제는, 아이의 정신적 상처를 어떻게 해결하고 보내시느냐 일 듯 합니다.
이곳에서 받은 상처를 유학으로서 치유하실 생각이시라면 접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외국에서의 이방인(?)으로서의 생활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던 사람도
자칫 우울하게 만들 정도로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왕따 등의 문제로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힘들어 했을 아이에게
또 다른 낯선 곳의 환경과 외국인으로서의 교우관계의 한계까지 겪게 된다면,
그야말로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토플 점수나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의 상처부터 어루만져 주십시요.
가족의 사랑이 가장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4. ibt
'09.7.8 10:07 AM (210.180.xxx.254)ibt 토플이 99점이면 아주 잘 한 거에요.
저 유학한 영어교사인데 다시 유학갈려고 최근에 시험 쳤는데 100점 받았습니다.
영어 실력은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사춘기 유학이 쉬운게 아닐겁니다.
어른도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참 힘들거든요.
마음의 상처부터 치료하심이 옳다고 봅니다.5. ..
'09.7.8 4:53 PM (59.10.xxx.78)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상처부터 치유하란 말씀 세기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생각보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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