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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

답답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09-07-07 16:25:06
***자랑글 절대 아니고요.
그러니 부럽네요, 계좌로 돈을 쏴달라 이런소리는 사양하겠습니다.
전 정말 진지합니다***


작은키에 작은몸 가슴만 무척 큽니다.
근데 이 가슴이 탱탱하고 섹시하게 이쁜것이 아니고... (그럼 저도 좋게요;;)

가슴둘레가 무척 넓습니다. 겨드랑이까지 퍼져있구요. 그리고 무거워서 축 쳐져있어요.
어떤옷을 입어도 테가 안나고...
육중해보여요. 답답하고...
제가 거기다 팔다리가 무척 가는편이라 (이쁘게 날씬한게 아니라 초등학생처럼 빈약해요)
더욱 비율이 안맞아보입니다.

펑퍼짐한 옷입음 뚱뚱해보이고
붙는옷입음 가슴만 부각되보여요. 외출한번 하기 겁나요.
무거워서 가슴이 흔들리기때문에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거든요.

가슴을 동여매고 싶지만 조금이라도 압박이 심한 브라를 차면 숨이 벅차요.
집에서도 너무 힘들어서 브라 안하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나이먹을수록 가슴이 더 커졌어요.
가슴에만 살이 붙어요. 겨드랑이 살, 어깨살, 등살 이쪽만 붙어서
상체가 엄청 커보이네요...

가슴축소수술은 위험하다고 하니 돈도 없고 겁도 나서 못하겠구요.


가슴 줄이는데 특효인 운동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21.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7 4:43 PM (222.121.xxx.84)

    요즘은 가슴축소술이 기술이 발달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아요
    상담은 무료이니 전문병원가셔셔 상담받아보시고 후기도 읽어보세요
    또 요즘은 수술안하고 지방만 고주파인지 뭔지 ~~ 그런시술도 나오나보더라구요
    네이버에 가슴축소 해서 정보많이보고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슴살은 전신운동을해야 빠지더라구요
    힘내요

  • 2. ...
    '09.7.7 4:47 PM (58.225.xxx.36)

    저도 늘 가슴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원글님은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신지요? 팔다리가 가늘다고 하시는 말씀으로 봐서는 여윈 분 같은데....
    저는 체중도 줄이고 운동도 할겸 물을 많이 마시고 밀가루음식 싹 끊고 아침마다 3,40분 줄넘기를 했는데 가슴이 작아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3. ㅇㅇ
    '09.7.7 4:52 PM (119.207.xxx.84)

    전 키 151에 75C 인데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온다기 보단 옆으로 겨드랑이 까지 퍼진 넓게 퍼진 스타일의 가슴이라

    육중해 보이긴 하지만 ㅠㅠ

  • 4. 동병상련
    '09.7.7 5:00 PM (125.177.xxx.49)

    저도 작고 단단한 가슴이 좋아요
    전엔 그럭저럭 글래머로 봐줄만 했는데 요즘 살까지 찌니 .. 푸짐해요
    살이찌면 가슴부터 찌나봐요

  • 5. 운동했는데;;;
    '09.7.7 5:00 PM (203.247.xxx.172)

    85A 어깨 넓고 절벽에 건포도입니다

    저는 커지라고 운동했는데...
    절벽을 파고 있었던건가요?;;;;헉

  • 6. 저기..
    '09.7.7 5:03 PM (222.107.xxx.148)

    여자도 바디빌더들은 가슴이 거의 없더라구요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으로 바꾸면
    그렇게 되는건 아닌가 싶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 7. 쌍둥이네
    '09.7.7 5:19 PM (121.254.xxx.178)

    저도 한가슴 하는데요..
    전 한등치 해서리.. 살이 찌면서 그나마 가슴이 뱃살을 커버해 주고 있답니다..
    근데.. 원글님.. 집에서도 꼭 브라 하고 있어야 해요..
    가슴 큰 사람들은 브라 안하면 엄청 쳐집니다.. 장난아니예요..
    답답해도 잘때 빼곤 꼭 브라 하세요..

  • 8. 윗님말씀처럼..
    '09.7.7 5:27 PM (59.13.xxx.51)

    집에서도 하고 계세요.....그리 큰데 안하고 계시면 어깨랑 허리에 무리간다고 전에
    본거 같아요....제 동생이 몸에 비해 큰편이라 어깨가 구부정할 정도라서 엄마가 저거~
    수술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뭐 이럴정도였는데 지금 살빠지고 그러니까 조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가슴크면 어깨랑 허리에 문제 있을수도 있으니 병원가셔서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지요...헌데....이렇게 말하는저도.....한 가슴하는지라..
    그런데다 요즘 임신중이라.....(90F) ㅠㅠ

  • 9. 음...
    '09.7.7 6:43 PM (121.179.xxx.120)

    제 주변에 가슴 커서 축소 수술한 대학생있어요..가슴이 너무커서 척추에 무리가간다고해서..수술햇는데..수술전에는 작게 보이려고 자꾸 움츠리고 다녓는데...지금은 당당하게 자신감잇게 다니는거봣어요...원글님도 한 번 상담 받아보세요..

  • 10. 음님
    '09.7.7 7:25 PM (114.206.xxx.93)

    축소수술했다는 대학생말이에요.
    어느병원에서 했는지 혹 아시면 알려주실래요?
    저도 가슴이 미련맞게 큰데다 배꼽까지 쳐지기까지 해서 보기싫어 미치겠어요.
    늘 축소술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 11. 축소수술
    '09.7.7 8:25 PM (118.47.xxx.63)

    확대수술에 비하면 간단한 수술 아닐까요?
    저희 시고모님 60대이신데
    가슴이 너무 커서 미련해 보이고(얼굴은 이쁜 분)
    어깨가 아프다고 아주 예전에 몇 십년전에 축소수술 받으셨어요.
    운동으로 가슴 줄이는 법이 있을까요...?
    그냥 수술로 한 방에 해결해 보심이 어떨지요....

  • 12. 수술
    '09.7.7 10:12 PM (118.47.xxx.224)

    확대수술이 훨씬 간단한 수술이구요.
    축소수술은 그리 흔치 않은 수술이예요.

    흔치 않다는게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이
    서양 여성에 비해 가슴이 작은게 사실이기 때문에
    많이 안하는 수술이라는 말이기도 하지만,

    축소수술은 확대에비해 수술자국도 남고
    결혼하지 않은 아가씨들에게는 그리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은 예전에 비해 수술기술이 많이 좋아졌긴 하겠지만..

    저도 가슴이 큰 편이라 어려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지금도 아주 조금만 작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서 하고 싶은 마음도 꽤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지만...

    그런데 너무 커서 체형에도 문제가 있고 하면 하는편이
    훨씬 나을거라 봅니다.

  • 13. 후후
    '09.7.8 12:05 AM (211.209.xxx.171)

    아가씨적75C컵-몰드브라-와이어있는 프랑스수입이나 와코르-비너스만 입었구요..
    심각하게 돈벌면 유방축소수술 고민했드랬습니다.
    위의메이커중 올인원을 입으면 훨라인이 조화있게 보여서 덜했구요...
    키가작어서 그렇지 저 보구 키만 크면 미스코리아 감이라구...
    육중한 어깨끈과 와이어에 답답해서 직실할듯한적도..후후
    지금은 80C컵정도-살이쪄서 늘었겠죠..
    근데..지금은 그다지...
    아무래도 가슴이 크면서 퍼진것이 더 덜예쁘게 보일수도있구요.,,
    어릴적엔 큰 가슴때문에 항상 조끼를 걸쳤어요..
    요즘은 레이어드시켜서 입는 옷도 유행이고..
    조끼도 예쁘게핏시켜 입는것이 유행이더라구요~~
    미국의 유명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두 유방축소 수술을했는데..
    어느정도 우너하는 큰가슴이 아니고 지나치게 큰 거대유방에 대한 콜플렉스에서 빠져 나오니 모든 삶이 다시 시작된듯하다한 인터뷰 기억납니다..
    본인이 너무 힘들면 수술 권해봅니다~
    가격은 확대수술-3-5백선보다 약 1,5배에서2배정도 더 한다고 들었네요..

  • 14. .
    '09.7.8 4:27 AM (61.85.xxx.176)

    아직 결혼 안하셨죠? 애낳고 수유하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때되면 가슴 컸던게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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