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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읽어보신분??? (한국위안부 이야기가 나와요!)

독서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9-07-07 16:22:24
저 지금 신 2권 읽고있거든요~
베스트셀러에 있으면서도 신이라는 제목이 이상하기도하고 6권짜리를 언제 다 읽나 하는 마음에 주저하다가 읽기 시작햇는데...
처음엔 내용이 뭐 이렇지? 이랬는데, 읽을수록 재밋네요~

근데 예전에 베르베르가 인터뷰한거 보면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그리고 베르베르의 책이 한국에서 인기가 정말 많아서 기쁘다고 막 그랫던거 본적있거든요.

그래서인지.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한국이 러시아, 중국 일본 등과의 교차점에 있고, 한글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위안부 이야기까지 나오는거예요!!!
그러면서 일본사람들 반성할줄 모른다고...이런 이야기도~

많은 분량이 할당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사람이 쓴 책이 지금 전세계 베스트 셀러라는게 갑자기 너무 고마운거예요.^^
제가 외국사람이라면 아~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구나 하고 한번쯤은 생각할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

베르베르의 책은 처음 읽는데, 이거 다 읽고 다른것도 읽어볼려구요...ㅎㅎ
IP : 121.17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르베르
    '09.7.7 4:33 PM (121.141.xxx.159)

    예약주문해가며 6권까지 다 읽었어요.ㅋㅋ 이 작가책이 한권 읽으면 줄줄이 다른것까지 읽어보고싶게 돼있는것같아요. 개미도 그렇고 이것저것 시리즈로 다 사게 됐네요. 등장인물중에도 한국인이 있고 여튼 우리나라에 관심많은 작가인것 같아요.

  • 2. ...
    '09.7.7 5:18 PM (211.235.xxx.211)

    한국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다죠 개미인가?..그런데 한국에 대해 공부하셨나보네요. 위안부며 일본관계며...시절이 이러니 별 거에 대해 다 눈물이..

  • 3. 윤리적소비
    '09.7.7 7:08 PM (210.124.xxx.22)

    '개미'가 최초 나왔을때 프랑스에서 무시했나봐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번역하면서 유~~명해져서 역으로 프랑스에서도 유명해졌죠.
    그것때문에 우리나라에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 4. 윤리적소비
    '09.7.7 7:09 PM (210.124.xxx.22)

    유명한 소설가가 우리나라에 대해 제대로 써줬다니 고마울따름이네요.

  • 5. 요즘
    '09.7.7 7:32 PM (121.139.xxx.81)

    저도 '신' 지금 읽고 있어요. 잘 읽어봐야겠네요~

  • 6. 독서
    '09.7.7 8:34 PM (121.173.xxx.168)

    네, 정말 고맙더라구요~
    주인공이 예비 신으로 3명의 인간을 돌보는데 그중 한 아이가 일본에서 조센징이라고 놀림받는 한국아이거든요(아빠는 일본, 엄마는 한국)
    할튼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책좀 많이 봤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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