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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빼기가 쉬운것을^^

정도 조회수 : 8,519
작성일 : 2009-07-07 07:57:09
항상 유행 원푸드다이어트로 급하게 살을 뺐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요요 금방 와서 더 찌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살다가...
쥐새끼땜에 운동도 전혀 안하고 컴퓨터워리어 생활을 1년정도 하다보니까..
몸무게가 드디어 70을 넘더군요..

2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오로지 운동과 소식으로 천천히 가자고 생각했죠.
나이들면 살도 빠지기 힘들다니까요..(전 40대 후반)
그런데 현재까지 10킬로 빠졌습니다.
운동도 매일하면 안좋다고해서 일주일에 3번만 했구요.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주로 근육운동을 했어요.
유산소는 제가 워낙 싫어해서 약간만..
모임때면 먹을거 다 먹었지만(모임이 좀 많은편입니다)
평소에는 절대 배부르게 안먹고 70% 배가 차면 숟가락을 놓았답니다.
정체기간이 반드시 온다던데 전 무려 한달동안이나 오더라구요..
그냥 신경 안쓰고 평소 하던대로 하니까 다시 몸무게 바늘이 내려가더라구요.
키 166에 몸무게가 73이었었는데..
현재는 63입니다..이대로만 간다면 50대로 진입할지도~^^
보건소가서 인바디해보니까 체지방이 정말 많이 빠졌더라구요~
중요한건 뱃살도 빠진다는거...ㅋ
오로지 운동과 소식만이 살길이네요~~


IP : 59.28.xxx.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추카
    '09.7.7 8:15 AM (58.29.xxx.50)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40대 후반인데 1달동안 겨우 1킬로 감량했습니다.
    근육운동 어떤거 했는지 힌트 좀 주세요.

  • 2. 원글
    '09.7.7 8:22 AM (59.28.xxx.25)

    처음 가면 가볍게 유산소 10분..
    그담은 헬스클럽에서 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 비슷한거 40분씩 하구요..
    그거 끝나고 나서 다시 유산소 20분 정도 하구요..
    그담 다시 근육운동40분 정도 (월욜은 등과 가슴..수욜은 어깨와 삼두.이두..금욜은 하체)
    하는데 프리웨이트를 좋아해서 주로 덤벨로 합니다..
    그담엔 거꾸리와 스트레칭,요가로 마무리 하는데요..
    운동순서와 하는법은 일주일 단위로 바꿔줍니다,
    몸이 익숙해지면 운동해도 살이 안빠진다고 해서요..
    근욱운동은 유산소처럼 금방 효과는 안나타나요..
    하지만 우리 나이엔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지요^^

  • 3. 그렇군요
    '09.7.7 8:37 AM (58.29.xxx.50)

    직장 핑계되고 헬스 등록을 안하고 있는 데
    전 헬스가 pt가 있지 않은 이상 어리버리에 자신감도 없어서 좀 하다 말게 되더군요.

  • 4. 저도
    '09.7.7 8:51 AM (203.244.xxx.254)

    예전에ㅠㅠ 살빠질때 보면 일반 헬스말고 복합적으로 하는데 있잖아요.
    기본 런닝이나 스트레칭하고 필라테스나 요가 이런거 요일별로 해주는데.
    그런데 다닐때 살이 잘 빠졌어요. .그냥 나 혼자 하는 헬스는 ㅠㅠ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다이어트댄스로도 살 많이뺐는데 근육이 없어서인지 운동관두고 6개월만에 쪄버리고 ㅠㅠ

    평생 운동해야하나봐요

  • 5.
    '09.7.7 8:57 AM (211.196.xxx.37)

    추카추카~~ 드려요^^

  • 6. 해라쥬
    '09.7.7 9:03 AM (124.216.xxx.163)

    어머 부러워요
    전 음식조절하고 저녁에 두세번 운동장뛰는데 4키로 빠지고 지금껏 꼼짝도 안해요
    오느루터 할려했더니 비가오고...
    이래서 돈을 들여야 살이 빠지나봐요 그냥 간간히 운동장뛸려 했더니만 비오면 못하고
    저녁시간 바쁘면 못하고....
    비 게이면 헬스 등록하러 갑니다

  • 7. 원글
    '09.7.7 9:18 AM (59.28.xxx.25)

    해라쥬님,,4킬로 빠지고 꼼짝 안하는건 정체기라서 그래요..정체기 지나면 반드시 또 빠져요..맘 조급히 먹지 마시고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저는 원래 웨이트 트레이닝을 아주 좋아하거든요..그런데 보통 여자분들 근육운동 지루해하고 힘들어하시는분 많더라구요.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면 되는거 같아요.
    댄스를 배우러 다니는 사람들도 살 많이 빠지더라구요..몸매도 이뻐지고^^

  • 8. ▶◀ 웃음조각
    '09.7.7 9:33 AM (125.252.xxx.103)

    원글님처럼 하면 절대몸무게던가? 몸무게가 더이상 늘어나거나 줄지 않고 유지되는 몸무게칫수가 있어요. 그게 낮아집니다.

    그렇게 하시면 혹시라도 생활리듬이 흐트러져서 한동안 좀 많이 드시게 되어도 유지되는 몸무게가 되어요.(물론 그게 아주 오래되면 물론 흐트러지는데요. 그 몸무게치수가 어느순간 올라가지 않고 한동안 버텨지거든요..
    살뺄때 한동안 안빠지는 몸무게가 되는 경우 있죠? 그게 아마 그 절대몸무게던가 하는 한계치수를 넘는 꼴딱고개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 9. 근럭운동 좋아
    '09.7.7 10:09 AM (222.109.xxx.202)

    근육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지방을 태우지요.
    그래서 근육이 많은 사람은 조금 운동을 게을리 해도
    요요가 없구요.

    음식은 조금씩 자주, 운동은 꾸준히 , 조바심을 버리면
    누구나 멋진 몸매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답니다.

  • 10. 현재 진행중
    '09.7.7 10:18 AM (211.253.xxx.39)

    저도 현재 다욧트 진행중입니다.. 한약의 힘을 빌어 일주일간 점심 한끼 먹고 했더니
    2kg 빠졋더군요..한약다욧트는 물,탄수화물,과일 등 음식 일체를 못먹게 해서 너무 힘들게 했거든요.. 전 그래도 직장 다녀서 점심한끼만 먹었거든요..
    이번주 부턴 저도 소식하고 저녁 8시부터 한시간 동안 걷기 운동 중입니다..저도
    원글님 처럼 더도말고 10kg만 빠졌으면 합니다.. 간절~~

  • 11. 어휴,
    '09.7.7 12:30 PM (222.232.xxx.121)

    시간을 계산해보니 2시간은 운동하시나봐요. 살이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지않을까요..
    저는 끈기가 없어서리..아우..부러워요..

  • 12. 저도 자랑..
    '09.7.7 4:16 PM (222.235.xxx.35)

    전 4월부터 운동시작했고..161에 68로 시작해서...오늘로 59찍었어요.. 헬스장에서 덤벨들고 30분이상 기타 근육운동들하고..유산소는 저도 지겨워서..ㅡㅡ;;.... 그런데..한달전부터 에어로빅으로 바꾸고..30분근육,1시간에어로빅하는데..이것도 좋네요..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요..
    저도 보건소가서 인바디를 2주에 한번씩 측정하러 가는데...이것도 자극이 되네요..
    체지방만 7킬이상 빠지고..근육은 2키로가량늘었어요.
    살빠지니.신랑이 너무 좋아해요..ㅡㅡ;;...
    예전에 작아서 못입던옷들이 이제..헐렁헐렁하네요...ㅎㅎ

  • 13. 저도 자랑..
    '09.7.7 4:25 PM (222.235.xxx.35)

    참.....
    다음카페에 '몸짱만들기 ' 들어가면
    덤벨하나로 예쁜몸매만드는 동영상이 쫙~~~~ 있어요..
    쉬운동작이지만..제대로하면 땀이 뻘뻘나고...꾸준히 하니 효과죽여줘요..
    애둘낳고 늘어진뱃살들...밖에나가면 임산부이냐할정도의 떵배를 자랑하던저였는데..
    지금은 같이 에어로빅하는 동생들이 "언니처럼 되고싶다~"할정도로..ㅡ,.ㅡ;;ㅋㅋ
    허리가 쏙~~ 들어갔어요..
    쉬는시간마다 운동가르쳐주라고..아줌마들 줄서요...ㅎㅎ
    정말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앉았다 섰다하는 스쿼트를 하루에 100번이상씩 했더니 (20개한셋..5셋트)
    2주동안 했더니 늘렁늘렁하던 허벅지가 탄탄하게 예뻐졌어요...너무 자랑하나??ㅎㅎㅎ

    비오는데... 부침개 생각만 하지마시고.....ㅎㅎ 화이팅하세요..

  • 14. 윤옥희
    '09.7.7 4:26 PM (210.91.xxx.55)

    오~~부럽다..난 어케 빼야 하는지 ㅠㅠ..

  • 15. 추카해요^^
    '09.7.7 5:22 PM (219.248.xxx.41)

    저도 그렇게해서 작년에 5키로 정도 뺐어요..
    그런데, 문제는 얼굴부터 빠지는게 영....
    혹시들 원하는 부위에서 빠지던가요?
    아님, 예쁘게 빠지는 방법 없나요?

  • 16. 인천한라봉
    '09.7.7 10:03 PM (211.179.xxx.41)

    부럽~~~ 그 상태로 주욱~~ 화이팅.!

  • 17. 원글
    '09.7.7 10:04 PM (59.28.xxx.25)

    저도 자랑님/저도 몸짱 만들기 카페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개인적으로는 트레이너강님 동영상 선호해요^^그리고 살 빠지니까 남편이 젤 좋아하죠?저도 그렇답니다..ㅋ..

    추카해요님/오늘 모임 갔더니 사람들이 얼굴 전혀 안 상했다고 하던걸요..첨엔 얼굴살이 도드라지게 빠졌던거 같던데...지금은 모르겠어요.아마 오랜 시간 천천히 빼서 그런가봐요..
    전 뱃살이 완전 장난 아니었고 절대 안빠질거같이 보였는데 배도 많이 빠졌어요..
    제가 헬스장에서 샤워할때 아줌마들 몸 유심히보면 유산소만 하는 엄마들몸은 옷 입으면 날씬한데 벗어보면 몸에 탄력이 없어보여요..반대로 근력운동도 열심히 하는 엄마들은 탄력이 있어보이는거 같아요..예쁘게 빼고 싶으시면 반드시 근력운동 하세요~

  • 18. 저는
    '09.7.7 11:48 PM (121.164.xxx.34)

    운동을 생활화 하고 사는데도 조금씩 몸무게가 늘더군요 어찌된건지..
    나잇살먹는건 전설이 아니고 실제상황인가봐요 ㅠ.ㅜ
    그러나 열심히 운동한 결과 몸무게를 알아맞추는 사람 전혀없답니다 ㅎㅎ
    157에 51키로 나가는데 다들 40키로 겨우 넘게 보는 이유가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서 인거같아요
    오늘아침 헬스에서 인바디 체크했는데 체지방 21%(10키로)이더군요
    꾸준히 운동하면(전 헬스해요) 라인살고 맵시 작렬합니다 ㅎㅎ
    다욧하시는 분들..용기잃지마시고 급한마음도 금물..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19. ..
    '09.7.7 11:57 PM (61.78.xxx.156)

    살빼는게 쉽다니.....ㅜ,.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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