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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금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 조회수 : 17,107
작성일 : 2009-07-07 02:22:49
몇일 전에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제가 전에 남자친구를 사귀었던 경험은 있지만...
혼전순결주의인지라... 그래서... 신랑도 그렇게 알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첫날밤... 통증이 심하게 있긴 했는데..... 전혀 피가 보이지 않는 거에요...
부족한 제.. 지식에 의하면... 처음 관계시... 처녀막 파열에 의한 약간의 혈흔이 있다고 들었는데..
신랑도 적잖히 놀란 눈치고... 저도 괜히 억울한 생각이...
서로 대화로.. 잘 해결하긴 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에 어떤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이 있었던 기억이 없는데...
에궁.. 나름 혼전순결 지키겠다고 삼십년 가까이 지켜온 거였는데... 뭐 요즘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왠지 찝찝하고.. 기분이 그래요...
IP : 76.87.xxx.20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한
    '09.7.7 2:47 AM (125.178.xxx.15)

    친구가 어느 교육 받을때, 조사를 했는데...
    첫 관계시에 출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반반정도 였다고 했어요
    칠팔십명 정도 였다고 한거 같았어요
    근데 그게 묘해서 출혈이 있든 없든 자기의 마음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해요.
    제가 만약 혼전 순결을 잃었더라면 남편에게 많은 죄책감이 들고
    후회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살면서도 많이 느껴지더군요.

  • 2. 음..
    '09.7.7 3:02 AM (211.49.xxx.116)

    무엇보다 신랑분이 적쟎히 놀란 눈치를 보였다는 것이 신경쓰였겠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예상과 달라서 놀랐을듯 싶구요.
    예전에 책에서 읽은 바에 의하면 자전거를 오래타거나 하면서 운동을 과격하게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파열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첫관계시 피가 보여야만 순결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다소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이지요.
    원글님 자신이 혼전순결을 지키셨다니까 마음에 거리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3. d
    '09.7.7 4:30 AM (121.141.xxx.4)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어휴 신랑 바보..

  • 4. 어휴
    '09.7.7 5:26 AM (124.5.xxx.74)

    제가 그랬어요^^;;
    정말 힘들게 순결지켜서 ㅎㅎ 신행에서 신랑과 첫합방하던날 출혈이 없어서 저스스로 살짝당황하긴했으나 신랑이 별반응없길래 그런거 신경쓰지않나부다 생각하며살다가 십여년이 흐른 어느날 그런얘기끝에 신랑왈 자기는 다 이해한다면서 저를 결혼전에 경험몇번 해본여자로 당연히 알고있었더라구요^^;; 황당하고 어이없고 화가나서,, 그소리듣는순간 어찌나 억울하던지 ㅎㅎ 열받아서 남편한테, 나 안믿어주면 이제라도 실행에 옮겨버린다고 소리쳤던기억이 있네요 ㅎㅎ 근데,, 그때 출혈없었다고 긴시간동안 속으로 저를 그렇게 생각했었다는사실에 정말 화나고 억울하단생각이 들었던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 5. 저도
    '09.7.7 5:44 AM (110.12.xxx.204)

    첫 관계시 출혈이 없었어요.

    자전거를 타도 처녀막이 파열된다고 학교 다닐때 배운거 같은데...

    그런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자신은 순수한 숫총각 인가
    남편분이 많이 놀라다니 그게 더 신기할 따름이네요.

  • 6. 저도 역시
    '09.7.7 6:24 AM (211.179.xxx.122)

    출혈은 없었구요..근데 아래가 걸을 땐 아프더군요. 허니문 방광염인가 그런 것도 생기고..옇튼 며칠간 좀 불편했어요.

  • 7. 미투
    '09.7.7 7:16 AM (222.101.xxx.91)

    저도 출혈없었는데 다들 첫날밤에 다 성공하셨나요?
    전 아파서 난리난리 신랑도 경험이 없는지 땀삐질삐질.. 결국 힘들어서 못했어요
    그리고도 한동안 시도만하고 제대로 안됐던것같아요
    저는 아프다고 울고 신랑은 화내고.. 10년전인데 어쩜 둘다 맹추였는지.. 지금은.. 잘합니다^^;;;;

  • 8. 음,,
    '09.7.7 8:28 AM (119.201.xxx.6)

    저두,,첫관계시,,,출혈없엇는데요,,
    그리고,,전 통증도 거의없었어요,,
    선천적으로 처녀막이 없는경우였는지 아님 이전에 파열됫는지,,^^

  • 9. ...
    '09.7.7 8:41 AM (58.226.xxx.9)

    저도 출혈 없었어요.
    남편은 쿨한 척, 개방적인 척 하는 사람인데
    제가 결혼 전 경험이 있는 줄로 알고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뭐 굳이 해명 안했어요.
    10년 가까이 살다보니 서로가 연애에는 젬병인 거
    다 알고 결혼 전 별 연애도 못했봤다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되고
    쑥맥인 저로서는 솔직히 그런 오해를 받고서
    좋아했다는 거 아닙니까...

  • 10. 진짜
    '09.7.7 9:11 AM (114.129.xxx.7)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_-
    그거가지고 당황하시다니..남편분 좀 그렇군요.
    사실 처녀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고..또 피가 나면 어떻고 안 나면 어떻냐는.....

  • 11. 예전과 다르게
    '09.7.7 9:13 AM (121.147.xxx.151)

    요즘은 심한 운동도 많이 하고 여자들이 활동을 많이하다보니
    별당에서 하루종일 몇 십보도 걷지않던 그 옛날에 비해
    첫날밤 처녀막 파열되는 일이 드물답니다.

    저도 혼인전 천연기념물같은 순결한 처녀였지만
    혈흔이 없었어요.

    남편분 의심한다면 이 댓글좀 보여주시구요.

  • 12. 해라쥬
    '09.7.7 9:22 AM (124.216.xxx.163)

    그러는 남편은 첨이었나요?
    지금이 어느시댄데 참....................

  • 13. 저도
    '09.7.7 9:28 AM (211.115.xxx.131)

    출혈은 커녕 고통도 없었다는....

  • 14. 저도
    '09.7.7 9:34 AM (120.142.xxx.234)

    출혈 없었는데.
    근데 헤라쥬님 말씀에 동감...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적잖이 놀라는 눈치??
    남편은 동정이던가요?
    뭐 그렇다면 해볼만한 장사...^^

  • 15. ..
    '09.7.7 9:48 AM (118.32.xxx.128)

    반대로 임신 중절 수술까지 한 친구는 지금 남편과 첫 관계시 출혈이 있어서 너무 놀랐대요..

    출혈로 처녀니 아니니 따질 수는 없는거죠..

  • 16. 전요
    '09.7.7 10:22 AM (125.133.xxx.175)

    연애한번 못해보고 선봐서 결혼했는데요...
    출혈 없었어요...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통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도 없고...
    아무튼 신랑은 아무 내색 안하는데 제가 놀랐어요....

  • 17. 저두..
    '09.7.7 10:38 AM (115.136.xxx.19)

    출혈이 전혀 없었는데요..
    둘다 첫사랑이라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남편이 놀랐다고 하니 그게 더 이상하네요.
    근데 아프기는 무지 아팠어요..

  • 18. 음..
    '09.7.7 10:41 AM (210.94.xxx.89)

    전 제가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가..아프긴 했는데 첫날은 출혈은 없었어요. 제대로 하지도 못한 듯.

    둘쨋날 살짝 있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요즘도 그런거 따지기도 하나요? --;;

  • 19. ㅋㅋ
    '09.7.7 10:52 AM (219.255.xxx.107)

    저도 출혈은 없었는데 살짝 비치는 정도 그리고 출혈이 없다 하더라도 남편이 처음이라는 걸 알던데요. 합궁하느냐고 너무나 힘들게 찾았다는

  • 20. 더.. 억울한 거.
    '09.7.7 11:00 AM (211.182.xxx.1)

    샤워하는데 나왔다는거..
    에휴.. 여기도 있어요~~

  • 21. 무공해
    '09.7.7 11:04 AM (222.239.xxx.89)

    청정지역인 저역시 빨강은 커녕, 노리끼리한 흔적도 없었습니다.
    좀 억울하기도하고, 이건 뭥미??
    그래도 제가 처녀인줄은 알고 있던데요?
    울 서방님 사귀던 시절에, 얼마나 처녀막에 대해 강좌(?)를 하고
    여자는 꼭 처녀막이 터진단다 하고, 열강을 했더랬는데
    정작 거사를 치루고는 ....이제 나이 50되어 갑니다

  • 22. ..
    '09.7.7 11:06 AM (210.205.xxx.95)

    이 글들 신랑 보여주세요.
    저도 혈흔 없었구요. 젤 친한 친구도 없었어요.
    아마도 어릴적 자전거를 많이 타서 그런가? 싶은 생각을 하긴 했지만 혈흔 안보이는 사람 많아요,

  • 23. .
    '09.7.7 11:18 AM (211.58.xxx.171)

    저도 처음에 혈흔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왠지 절 그런 경험이 있던 여자로 알까 두렵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순진한 생각에 신랑이 뭔가 잘 못해서...
    그렇게된게 아닌지도 모른다 뭐 이런생각도 했었네요
    암튼 너무 이상해서 알아봤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터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자전거를 탄다든지 뭐 그러더라구요

  • 24. 무공해2
    '09.7.7 11:33 AM (211.40.xxx.58)

    제가요
    저도 연애하기전 과 사무실에서 처음할때 출혈없으면
    그건 좀 의심해 봐야한다 라고 강연을 했었는데

    이런 ........
    정작 내가 할때는
    흔적이 없어서 "왜 출혈없지 , 이상하다 뭐를 잘못했나? "하고 신랑한테 물어 보았다는......

    별로 아프지도 않고
    그냥 커다란 막대기를 끼우고 있는듯한 이물감만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이라도
    신랑도 처음인거 알았으니
    저도 나 처음인거 알았겠죠 뭐

    50입니다.

  • 25. 왠일
    '09.7.7 11:36 AM (203.212.xxx.166)

    헐..요즘에도 출혈 신경쓰시나요?
    당황한 남편분 굉장히 웃겨요;;;;

  • 26. 궁금
    '09.7.7 11:52 AM (222.238.xxx.176)

    여기 댓글들은 신경쓸일 아니다 하지만 실제 남자들도 요즘 그렇게 쿨한건지 궁금하네요.
    남자들 말을 들어보고 싶어요.
    남편 사촌형은 결혼해서 혈흔이 없어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혼을 했다고 하길래
    웃기다고 했는데 정말 남자들 맘은 그런건지...
    요즘은 많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중학교때 여의도광장에서 자전거 타며 놀다 집에오니 약간의 혈흔이 보이길래
    걱정했던 기억이 나요. 첫관계시 혈흔 없었구요.

  • 27. ..
    '09.7.7 11:58 AM (123.243.xxx.253)

    저도 처음에 출혈 없었어요. 제가 떳떳해서 별 신경쓰지도 않았구요. 남편도 뭐..별루..
    속으론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 떳떳한 걸요..뭐~

  • 28. 출혈
    '09.7.7 12:14 PM (125.135.xxx.225)

    있었다는 사람이 더물지 않나요?

  • 29. ㅎㅎ
    '09.7.7 12:15 PM (222.112.xxx.94)

    한 열번 넘게 했을때요 끝나고 화장실 가니까 화장지에 살짝 묻어나오던데요. 생리나 상처난거랑은 좀 나르게. 정말 한방울? 아마 계속 누워 있었다면 몸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을꺼에요.

  • 30. 저는
    '09.7.7 12:18 PM (220.126.xxx.186)

    피안나온것 보다
    남자 아니 남편의 행동이 웃기네요
    저같으면 대판 싸웠습니다......남편이 웃겨요
    그리고 피가 철철철 나왔다는거 순 뻥입니다...........
    오줌처럼 찔끔 나중에 보이지 할때 피가 철철철 오버에요
    (포르노를 하도 봐서 그런가)
    안나오는 사람도 많고 그런거에 집착하는 남자들

    본인은 숫총각이랍니까?????

    나 같음 인성이 별로라서 실망만 100%했을것 같은데 ㅎㅎ

  • 31. 저도..
    '09.7.7 12:19 PM (116.32.xxx.6)

    출혈 없었어요.
    그당시 남자친구가 지금 남편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 서로 얘기는 했었던거 같은데, 서로 크게 신경 안썼던거 같네요.
    참, 전 자전거도 탈 줄 모른답니다~

  • 32. 남자들
    '09.7.7 12:21 PM (121.150.xxx.147)

    전 두번째..에 확터진듯 해요.
    첨에 약간 생리하듯..조금 비치고요...
    남자들요..쿨하긴요..
    그걸로 헤어지거나 이혼한 사람 있어요.
    아무리 우리끼리 아니다 해도..
    한번은 신랑이..친구가 사귀던 아가씨랑 거의 결혼까지 갔다 헤어지고..여자집 부모가 찾아와서..
    난리를 치고 했다는 이야기에..

    그 친구랑 신랑 친구들왈..
    아마 술자리에서 그 친구가 이야기 했나 보더군요.
    "처녀도 아니였다는데 뭘.."하면서 서로 털어버렸다는군요.

    저도 좀 황당하고 그게 그리 중요하냐?남잔 총각이냐..
    했더니만..
    "그래도..아니란거 알면 책임감이 준다...그리고 외도시에도 좀 당당하지.."허걱..
    그런 처녀였던 ...나랑살면서 외도하려던..남편은..????

    암튼 인종들이 그런가봐요.

  • 33. ...
    '09.7.7 12:35 PM (125.177.xxx.49)

    아직도 그런걸로 순결여부 따지고 그러나요
    그리고 결혼전 일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다니 한국 남잔 절대 안변하는군요

    말로만 - 괜찮다 할뿐이지- 역시 혼전 성경험은 모르는게 약이고 여자만 손핸가봐요

  • 34.
    '09.7.7 12:50 PM (61.255.xxx.112)

    여자만 혼전순결을? 남자는 혼전순결없잖아요.

  • 35. 아직도..
    '09.7.7 12:53 PM (211.210.xxx.24)

    혼전순결 지키는건 좋은데, 아직도 혈흔으로 판단을 하나요~~
    저의 경우도 혈흔이 없었어요.

  • 36. 그런
    '09.7.7 12:58 PM (123.98.xxx.56)

    새신랑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아무튼 요즘도 그렇군요
    그런데 다들 출혈이 없었다니 저는 뭔지
    저는 첫 관계시 출혈이 너무 심해서 너무 당황하고 무척 아프기도 하고 하지도 못하고
    저 자신이 너무 놀랐어요 아아 이렇구나
    그런데 두번째 시도하는데도 출혈이 심했고 제가 겁먹어서 그런지 더 아프고
    좋은건 전혀 모르겠고
    하고 나서도 걷기도 힘들던데요
    이런걸 다들 왜하나 싶고 그랬어요

  • 37. --
    '09.7.7 1:02 PM (221.251.xxx.170)

    요즘도 그런거 따지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때까지 순결지킨 님이 왠지 혈흔이 안비치니까 안타까움이랄까..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댓글들이...요즘도 그런남자있냐는 위주네요..

    77년생 제가 30에 결혼했는데 친한친구중 4명이 상견례 및 결혼날짜 잡구 첫경험했구요
    나머지 한명만 연애때마다 경험...


    요즘 아이들은 안그렇겠죠?

  • 38.
    '09.7.7 1:18 PM (116.38.xxx.246)

    출혈 없었던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저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 39. 도대체.
    '09.7.7 1:22 PM (221.163.xxx.101)

    글을 쓰신 님도..참.

    뭐가 찝찝하신지요.
    당신만 당당하면 되지.
    인터넷 찾아서 보여주삼.

  • 40. ..
    '09.7.7 1:31 PM (218.158.xxx.105)

    저도 신혼여행이 첫날밤이었거든요.. 나름 준비하고 거사를 치뤘는데
    출혈이 없더군요,, 책에서 처녀막도 근육의 일종이라 한번에 터지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터지는 사람이 있다고해서 내내 신경쓰였는데 나름 영화에서 봤던
    처녀막(출혈)은 못본거같아요..
    원래 생리 예정일이었는데 약먹고 미뤄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네요..
    이거 정말 궁금했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분들이 출혈이 없다니
    억울하진 않네요.. 가끔 울 신랑 장난으로 내가 처음 아닌거 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나는 정말 억울해서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첫날밤 아푸기도하고 너무 안들어가서 입구가 없는줄 알았네요..ㅋㅋ
    심리적으로 혼전순결을 꼭 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첫관계가 힘들었던거같아요..
    30년 순결 지키고 시집왔는데..이 남자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님감~~

  • 41. 위에위에분
    '09.7.7 1:35 PM (121.179.xxx.100)

    77년생 제가 30에 결혼했는데 친한친구중 4명이 상견례 및 결혼날짜 잡구 첫경험했구요
    나머지 한명만 연애때마다 경험...

    이거 사실인가요?
    저 76인데 주변에 남편이 첫경험이었던 애가 없었는데..

  • 42. ,,,
    '09.7.7 2:34 PM (58.239.xxx.18)

    저 고등학교 시험기간에 꽉낀청바지입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갑자기 생리도 아닌데 하혈을
    하데요.. 급하게 집으로 가서 옷갈아입었는데 그뒤로는 더 흐르지도 않고...
    그때 당시에도 이게 처녀막인가 생각을 했었네요

  • 43. 요즘엔.
    '09.7.7 2:37 PM (118.38.xxx.64)

    정말쿨한것 같아요. 전 80년대생이구요.. . 신랑말이 요즘엔. (참고로 신랑도 80년대 생입니다~ ) 친구들끼 이야기가.. 여자가 경험없으면 오히려 성격적으로 뭔가 문제 있었던 사람 아니냐고.. 왠만한 성격이면 이래 저래 남자친구 사귀면서 본능에 충실하고 그랬을 텐데.. 넘 딱딱한 성격이면 오히려 경험없어서 그런 여자 사귀기 싫다고.. 그런 이야기도 하고 그런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5살 차이도 큰 세대차이가 느껴지니.. 요즘 80년대 생이나 90년생중엔 경험없는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남자분들이 확실히~~~ 많은것 같아요

  • 44. 저도
    '09.7.7 2:41 PM (114.129.xxx.7)

    81이고 우리 남편은 82.
    전혀 연연하지 않던데요? 뭐 아예 신경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남편도 저도 서로 처음이 아닌지라..그런거 가지고 싸워본적도, 또 서로 찌질하게
    굴지도 않아요..-,.-;;;
    대신 연애할때 서로 상대방 외에 다른 이성들이 연락온다 그런걸로는 자주 싸웠어요.ㅋㅋ
    요즘 젊은 세대들은 좀 다른듯 합니다.

  • 45. 처녀막 파열
    '09.7.7 3:05 PM (116.123.xxx.90)

    되면 피가 철철철 나온다?? 완전 소설씁니다.
    아마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여자들 생리할때와 같은건줄 알고 지레짐작으로 쌩쑈하는 소리죠.
    이런말하는사람은 100% 뻥입니다.

    혹시 혼전 순결지켰는데, 첫날밤에 혈흔이 없을것 같아 고민이신분들은
    결혼전에 남편될 사람하고 산부인과에 가서 확인증 받으세요.

  • 46. 휴~
    '09.7.7 3:29 PM (114.206.xxx.66)

    저도 없었어요.
    고통만 극심했지 막상 흔적은 없더라는..
    며칠 소변볼때아프면서 혈흔이 조금씩 묻었지만
    남편이 알리없을때만..
    울남편도 제가 처음이 아니라고 알까요?^^:

  • 47. 저는
    '09.7.7 3:44 PM (121.134.xxx.67)

    저는 윗분들과 너무 다르네요.전 첫경험시 정말 손바닥 반만큼의 혈흔이 바로 흘러내려서 넘 당황했엇구요, 정말 생살이 찢어지는 기분에 자지러지는줄 알았어요.일주일동안 거진 너무 아파서 남편 원망했구요.남편은 정말 너무 조아라 했더라는..ㅡ..ㅡ;;;그리고 한 일년동안은 사랑할때마다 아팠어요.거진 매주 한번씩 연애할때 만나서 했으니깐 일년후에나마 안아팠더라는..정말 제가 특이한 케이스네요.

  • 48. 크헉
    '09.7.7 3:52 PM (222.108.xxx.65)

    다 다른걸 가지고, 맞다 그르다는 아닌거 같아요.
    생리할때처럼 피가 철철 나온다는것은 소설이라 하셧찌요?
    전,,,,생리할때처럼 나왔거든요.... 침대시트에 묻고, 수건으로 막앗는데도 묻엇구요.
    그후, 두세번할때도 묻었습니다...그래서 다른 출혈일까 걱정했지만, 것두 아녔구요.
    생리는 10일정도 지나서 했어요.
    다 다른가보네요.

  • 49. 저도요
    '09.7.7 4:55 PM (203.248.xxx.13)

    첫날밤에는 저도 출혈이 없었어요..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 다음날 2번째 관계시에 바로 윗님처럼 꽤 많은 양의
    혈흔이 흘러 침대 시트를 적셨어요.
    그거 치우느라고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댓글을 보니까 생각보다 첫날밤까지 순결을 지킨 경우가 의외로 많네요.

  • 50. ...
    '09.7.7 5:02 PM (125.177.xxx.131)

    학부모대상인 구성애씨가 하는 성교육프로그램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처녀막이라는 게 소실되는 거라네요. 사람마다 탄력과 모양의 개인차가 있는데 어떤이는 입구가 좁은 도너츠모양이고 어떤이는 입구가 넓은 도너츠모양으로 성인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입구에 남아있는 처녀막이 넓은 사람은 입구가 좁아 아프고 아닌 사람은 덜 아프고 성년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가 잘 보존된 사람은 혈흔이 있고 없는 이도 많다고 하데요.

  • 51. 정말 다 다르네요
    '09.7.7 5:07 PM (211.213.xxx.188)

    전 신혼여행기간 내내 할때마다 혈흔이...... 갈수록 줄긴 했지만 생리대가 필요했답니다 ㅠ.ㅠ

  • 52. 우리 집은 대대로
    '09.7.7 6:53 PM (220.64.xxx.97)

    엄마도,이모도,저도
    첫 관계부터 언제나...아무런 혈흔이 없었어요. 이런것도 유전인가봐요.

  • 53.
    '09.7.7 7:28 PM (211.176.xxx.45)

    피가 넘 철철 흘러서 시트 다 적셔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어요...근데 제가 처녀때 좀 논거 같이 얘기하니 울 남편은 나중에 그게 생리하는 줄 알았다고...피나고도 억울한 사람 저요!!!

  • 54.
    '09.7.7 7:58 PM (220.86.xxx.170)

    처음에는 성공 못하고 한 세번만에 성공했나.. 암튼 그랬는데 .. 피가 좀 많이 났어요
    시트에 생리혈 흘린것처럼 커다랗게 자국이 ..
    오히려 남편은 그런 제가 더 당황스러웠나봐요.
    피 철철.. 하면서 가끔 놀려요. 흑 흑

  • 55. 첫경험
    '09.7.7 8:02 PM (125.187.xxx.33)

    때 자지러지게 아파서 으악 비명을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질 입구가 너무 좁았던것 같고,
    그래서인지 잘 못찾아서 여기저기 찔러대느라 더 아팠다는...ㅜㅜ

    그 덕에 방광염까지 덤으로 앓아서 정말 괴롭기 그지없었습니다.

    피도 이불에 쫘악~ 훝뿌리듯 터져서 참 끔찍해보였거든요.

    정말 다시 하고 싶지 않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경험 이후에도 일주일 넘게 너무 아파서
    나중에 거울로 살펴보니, 세상에나... 너덜너덜해져 있더라는...
    질입구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너무 두껍고 구멍이 정말 작았던 것 같더군요.

    그 이전까지 생리할 때마다 혈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였으니...

    정말 개인마다 차이가 많지요.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는 문제임에는 분명합니다.

  • 56.
    '09.7.7 8:30 PM (117.53.xxx.247)

    저는 신혼여행 3일만에 대성공(?)했구요... 삽입고통이 너무나 커서..ㅠㅠㅠ 저는 아래가 막힌여잔줄 알았다는..ㅠㅠㅠ 겨우겨우 성공해서 얼마나 기뻤던지..이세상 여자분들이 다 대단해보이고..이아픈걸..다들 어떻게 성공하셨는지....신혼여행만 생각하면 지금도 오빠랑 얘기하면서 웃어요..ㅋㅋㅋ

  • 57. 저도
    '09.7.7 8:50 PM (115.136.xxx.24)

    저도 없었어요,,
    근데 울 신랑 이 사실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마디도 한 적 없었고,,
    저도 묻지 않으니 굳이 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

  • 58. ...
    '09.7.7 10:35 PM (211.41.xxx.9)

    핑크빛이 처음이었구요
    3번째 쯤....엄청나게 쏟았어요
    처음에는 맨땅에 드릴로 땅 파는 느낌....
    죽고싶었습니다

  • 59. 저도
    '09.7.7 11:02 PM (118.47.xxx.224)

    출혈 없었고, 통증은 심했고..
    찬반 투표같은거 하는거 같네요.. ㅎㅎ

  • 60. 숫처녀로
    '09.7.7 11:09 PM (114.205.xxx.163)

    결혼한 저 만 한달만에 혈흔을 봤어요.
    넘 아파서 제대로 못했어요. 다행히(?) 남편도 조루였던지 시작하자마자 끝나버려서 ... 근 한달만에 성공... 얘 둘 낳을때 까지도 전 아팠어요. 근데 지금은 딱 좋은데... 서로 시들하니
    아직 30대인데... 3월 중순이 우리 관계의 마지막이랍니다.

  • 61. ...
    '09.7.7 11:22 PM (121.169.xxx.215)

    생리 할때처럼 철철 나왔던..소설 쓴 사람 여기도 한명 있습니다.-ㅅ-
    전 생리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왔어요.이불에 다 묻구요..수건도 완전 피..범벅..
    좀 무섭든데요..ㅎㅎ
    다 그런거겠지~했는데 없었다는 분들이 훨씬 많네요.
    생리..와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며칠뒤 생리도 했구요.몸에 아무 이상도 없구요.
    사람마다 다른 가봐요.

  • 62. .
    '09.7.7 11:39 PM (121.148.xxx.90)

    전...샤워할때 나오더라구요
    아주 두방울...참
    근데
    12년이 지났는데, 신랑이 첫 순결은 누구랑 했어..하고 요새 물어보는데
    화내고 나서..너무 어이 없고...머리 뒤통수 때리더라구요
    이럴때 뭐라할까요...이 댓글 보여줘야 하나

  • 63. 나도 몰라...
    '09.7.7 11:57 PM (113.130.xxx.23)

    저도 첫경험 출혈 없었어요. 첨에는 안들어가져서 결국 못했는데 하여간 출혈 전혀 없었어요

  • 64.
    '09.7.8 12:27 AM (125.178.xxx.195)

    이 글들 보여 주시면 되겠네요.

  • 65. 저는
    '09.7.8 12:41 AM (121.129.xxx.37)

    3번 정도까지 계속 나왔습니다.
    아픈 것은 그다지 심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처음에도 서로 눈에 보일 정도로 났고
    두번째 세번째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겠죠.
    저희 남편도 저도 처음이었는데,
    자기 친구들에게 얼마전 무슨 이야기 끝에 저를 가리키며
    이 사람 숫처녀로 시집와서... 운운하길래
    제가 학을 뗐더랬습니다.-.-;;
    물론 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믿기에
    그런 일로 오해할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경험이 있었다면 어찌 생각할 지는 모르겠군요.
    워낙 구식이라서요.

  • 66. 저도 없었음,,
    '09.7.8 12:45 AM (125.177.xxx.79)

    계~~~속 없었음,,
    그러다 잊어먹었음,,
    피가 나오는지 어떤지 ..
    잊고 살았음,,^^

  • 67. 이어서요^^
    '09.7.8 12:48 AM (125.177.xxx.79)

    십구년째 잊고살다가,,
    웬,,^^ 별스럽게..
    이런일로 찬반투표를 하남요 ㅋㅋ
    요새 젊은분들이 이런 고리타분한 걸로 ,,,
    책좀 읽으시지 그러세요^^

  • 68. 남자의견
    '09.7.8 12:50 AM (218.237.xxx.189)

    남자로서 와이프도 그런 것 없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를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알고 사귀온 저로선 와이프를 의심할 이유도 없었구요. 솔직히 아무 상관도 안했어요. 저도 군대갔다오 한국 남자에게선드문 총각이었어요. 결혼 7년차입니다. 그런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구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가 더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 69. 쳇,
    '09.7.8 1:00 AM (203.218.xxx.46)

    저도 억울해요.
    거의 서른이 다 될때까지 지킨 순결인데 출혈이 없었죠.
    제 남편은 외국에서 나고 자란데다 좀 샌님이라 문제 삼고 넘어가지 않았지만
    웃긴것은 전 한 일주일쯤 있다가 출혈이 있더군요.
    그거 진짜 생리혈 아니었거든요.
    남편이 생리혈아니냐고 웃더라구요.
    반면 좀 놀던 제 친구 졸업하고 등떠밀려 역시 좀 놀았으나 나이 좀 있고 재산 좀 있는 남자한테
    시집을 갔는데 공교롭게 그 시기랑 딱 맞아서 일주일 내내 하혈한 신부로 ....요지경이네요.ㅎㅎ

  • 70. 49104
    '09.7.8 1:25 AM (211.47.xxx.123)

    그러게요,.,
    처녀막이라는 것 자체가 참.. 우낀건데..

    그런 것으로 경험의 유무를 판별한다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 발상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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