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낳고 백일되기전에 신랑이 정관수술했어요.
그 세째가 19개월이에요.
근데..
지난달에 생리가 없어 기다리다..
지난주에 피가 비치길래 생리하나보다 했더니.. 패드한장 적시고 났더니 피가 안났어요.
"이게 대체 뭔일이야?" 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졸립고,, 속이 메쓰껍고.. 트림도 나고... 뭔가 이상한 기분이엇어요.
전형적인 임신증상... 그럴리가 없다고 별생각을 해봤지만 내몸은 그게 아니었네요
오늘 남편이 사온 테스트기에 나온 선명한 두줄 ㅠ.ㅠ
아~.. 이 일을 우째요...
6월에는 습진 치료한다고 그 독하다는 피부과약을 2주나 먹었는데...ㅠ.ㅠ
남편도 만분의 일 확률인데.. 어쩌구 하면서 황당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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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임신이 됐어요 ㅠ.ㅠ
임신시러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09-07-06 22:05:36
IP : 119.64.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7.6 10:10 PM (121.138.xxx.247)제 주위에서도 그런 경우 있었네요.
그걸 기회로 아예 복원수술하더라구요.^^2. ..
'09.7.6 10:12 PM (114.207.xxx.181)내일 당장 피부과와 산부인과에 질의하세요.
그 습진약이 태아에게 괜찮을지.3. ^^
'09.7.6 10:12 PM (210.222.xxx.41)에구 정말 손만 잡고 자도 임신이 되는 양반이 있군요.
4. 쥐박고싶다
'09.7.6 10:19 PM (124.51.xxx.166)불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보면 무척 부럽겠어요.
넷째 힘드시겠지만, 어쨌거나 님 부부에게 꼭 와야할 아이인가봐요.
내일 병원에 가셔서 복용하신 약이 태아에게 안전한지 확인하시고~~~
축하합니다!! ^^5. 저도
'09.7.6 11:01 PM (203.212.xxx.166)축하드려요^^;;;
임신 확인하셨으니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아기는 아무 잘못이 없잖아요~~6. 축하
'09.7.7 7:03 AM (70.52.xxx.185)는 드리는데 저도 그럴까봐 걱정되요. 저는 세째 6개월이고요..
남편은 정관하기 싫어서 요리조리 피해다녀요 ㅠ.ㅠ
지금 아들 하나 딸 둘인데 아들 하나만 더 낳았으면 좋겠다고 노래부르구요 ^^;;;
이제 손도 안잡고 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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