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하시는 분들...본인 일을 즐기시나요???

행복하게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9-07-06 22:03:00
전요...여차저차해서 고3때 원하던 과 못하게 재수한다고 요구하다가 엄마가 생각해내신 과로

진학해서 지금 그 일하고 있는데요..그냥 그래요.

즐기기보단 즐기려고 노력은 하지만 노력이 많이 부족하죠.

솔직히 여자가 하기 무난해서 이 일합니다.

오늘 문득 일하다가 요새 이 일을 즐기고 있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즐기면 이 일이 더 재미있고 신날텐데 말이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121.167.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09.7.6 10:21 PM (59.31.xxx.183)

    즐겁다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어느 순간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집안 생각하니 그만 두지도 못하겠구, 그러니 정말 힘들어지네요. 일도 하기 싫어지구..

  • 2. **
    '09.7.6 11:06 PM (120.50.xxx.18)

    좋고, 자랑스럽다가도, 하기 싫고 그래요~
    멋진 일 같아서 계속 해야지 하다가도, 하기 싫고 어디론가 자유롭게 떠나고 싶어요^^;

  • 3. ..
    '09.7.7 1:03 AM (122.47.xxx.57)

    학생들 가르치면서 아주 좋다는걸 느껴요..내가 힘들어도 애들 앞에서만 서면 힘들었던게 어디로 갔는지.. 열강하고... 애들 다독여 주고.. 부모님보다 학교 선생님보다 나를 더 믿고 따라주니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 4. 일만
    '09.7.7 8:54 AM (211.58.xxx.5)

    하라고 하면 하루에 4시간만 자고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가사일에 아이 키우면서 하니 너무 힘드네요. 일이 아무리 좋아도 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일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 5. 부러워요..
    '09.7.7 4:18 PM (116.42.xxx.43)

    그닦 즐겁지 않다~라고 하시는 원글님이 부러울 정도네요..
    전 너~~무 하기 싫은, 적성에 안맞는 일을 십년이 훌쩍 넘도록 매해마다 사표쓸까,말까를 고민하면서 끌고 오고 있습니다 ㅜ.ㅜ
    가끔씩 악몽도 꾸면서요..그럭저럭 재밌진 않아도~정도만 돼도 전 기쁘겠어요..
    오늘도 고민합니다..바야흐로 내 인생도 이젠 지나온 세월보단 남은 세월이 더 짧을 듯한데 이렇게 매일매일을 고민하며 아까운 내 삶을 허비해야할런지..
    하지만 항상 현실앞에서 무너집니다..그놈의 돈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231 허리띠 졸라매기 (1) 15 시작~ 2007/03/06 1,809
336230 제게 쪽지 보내신 분들~~(장터 240~245mm 남자 정장 구두 관련 ^^) 참이슬 2007/03/06 371
336229 이마트에서 닭 두마리 사왔는데, 뭐가 좋을까요? 5 2007/03/06 603
336228 시어머니께서 사주신 아가옷 12 어쩔까요 2007/03/06 1,397
336227 아이 집에서 공부시키실때요~~~~~ 3 왕두통 2007/03/06 752
336226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받으시면서 직접 설정하신 분 계신가요? 8 아끼고싶어 2007/03/06 468
336225 6월에 아기엄마 되는데 웅진책 뭐사는게 좋을까요? 8 형님 2007/03/06 376
336224 스카이 키즈톡톡 15일간 무료시청 가능하데요^^ 휘주맘 2007/03/06 226
336223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선물로 비옷은 어떤가요? 3 요맘 2007/03/06 328
336222 영양제 섞어 먹어도 되나요? 2 지니 2007/03/06 526
336221 고시원 환불 2 고민 2007/03/06 835
336220 산요생선구이 쓰시는 분!!! 6 진우맘 2007/03/06 1,145
336219 기능성 화장품 바르는 순서? 3 화장품 2007/03/06 421
336218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07/03/06 351
336217 30대에 번역공부시작해서 평생 먹고살수 있을까요? 5 막막 2007/03/06 1,542
336216 치실 매일 하나요? 8 이튼튼 2007/03/06 2,776
336215 4년된 삼익피아노 얼마 받을 수 있을까요? 7 가격 2007/03/06 782
336214 전셋집 구하는데 2개중 오락가락 하네요... 10 오락가락 2007/03/06 771
336213 착한여자 드라마에 나오는 최진실이요~ 11 드라마에서 2007/03/06 2,938
336212 보육료지원에 대해서.. 4 보육료 2007/03/06 456
336211 학습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소심맘 2007/03/06 595
336210 사진 배우려면 수동 카메라가 있어야 하나요? 8 오리 2007/03/06 453
336209 저에게도 이런날이 왔습니다.. 8 드디어 2007/03/06 2,397
336208 오늘 어린이집에 아이를 입학시켰어요. 1 ... 2007/03/06 293
336207 누구 아시는 분 1 손들어 보.. 2007/03/06 448
336206 수제 소세지기계 어디에서 구매하나요 1 nomi03.. 2007/03/06 327
336205 부모님 보험 상품 좀 봐주세요. (해약 원함) 1 보험 2007/03/06 283
336204 고소하다 혹은 구수하다는 영어 표현이 없나요? 2 영어요 2007/03/06 1,523
336203 다꼬님은? 3 예전에 오셨.. 2007/03/06 518
336202 걸쭉한 데리야끼 소스 파는곳 2 짱구맘 2007/03/06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