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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트 빵 맛있지 않나요?

빵순이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09-07-06 12:35:49
82에서 임아트는 좋은 소리 못 듣는걸 아는지라 조금 겁도 나지만..^^;
요즘 임아트에서 쇼핑하거든요.

근데 진짜 빵이 너무 맛있어서 갑니다..ㅋㅋ
제가 빵순이거든요..항상 빵에 목마른 사람이라..

거기 베이커리에 파는 고구마빵 사먹고 완전 반해서..그후로 매번 가면 빵만 사와요.
남편도 거기 빵에 완전 뿅...우린 그 빵을 마약빵이라 부릅니다..빵에 마약 탔다고..ㅋㅋㅋ
고구마 앙금도 맛있고 빵에서 우유향이 난다고 해야되나..빵도 더 촉촉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구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 동네 임아트엔 와플이랑 스콘 파는 코너가 새로 생겼던데..
거기서 와플 사먹고 또 뿅..
우리 남편은 와플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 와플은 너무 맛있다고 3개 샀어요..
뭐 위에 꿀이나 카라멜이나 크림치즈나 여러가지 시럽이랑 토핑 올라가있구요..

빵은 마트 중에 최강자가 임아트 같아요.

또 요즘 간편가정식인가? 인스턴트로 냉동 포장되서 나오는거 있거든요..
볶음밥, 철판밥 이런거..하나에 3천원 정도인데..이것도 진짜 너무 맛있는거에요..
밥도 금방 지은거보다 더 찰지고 윤기 흐르구요...낙지 볶음밥은 진짜 튼실한 낙지 많이 들어가있고..
치킨볶음밥은 닭다리 작은거 하나랑 날개 두 개 들어가있고..
요즘 제가 몸이 안 좋은지라 밥을 제대로 못 하는데..결국 이 가정식 10개 사서 왔습니다..-.-;;;
배고플때마다 하나씩 먹고 있는데..다 맛있네요. 신기해라..

원래 인스턴트 안 좋아하고 잘 안 먹는데..맛있어요..엉엉..ㅠ_ㅠ

다 쓰고나니 꼭 홍보글 같다능..그런건 아니랍니다..
그냥 최근에 가서 쇼핑한것 중에 만족스러운 물건들이라 이렇게 글 올려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ㅋㅋㅋㅋ
IP : 114.129.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9.7.6 12:36 PM (116.43.xxx.100)

    홈베이킹 하고부터는...사먹는 빵은 넘 달고 느끼하고....그래여...--;;(딴소리;;;)

  • 2. ...
    '09.7.6 12:38 PM (219.250.xxx.222)

    간편가정식 볼때마다 과연 맛있을까...생각했는데 맛있나봐요 편하겠네요^^
    제가 살 일은 없겠지만요ㅠㅠ

  • 3. 동네마다 다른가요
    '09.7.6 12:40 PM (115.140.xxx.24)

    제가 사는곳의 임아트 빵은...정말 최악인데...
    뻣뻣할때도 있고....ㅠㅠㅠㅠ

    간편가정식....정말 맛있을까...저도 같은 생각해보았다능...
    저도 살일은 없지만요....

  • 4. ..
    '09.7.6 12:46 PM (211.57.xxx.106)

    임아트 빵이 참 맛있다 생각하고 가끔 쇼핑갈 때마다 사 먹었지요.
    그리고... 요즘, 임아트를 끊은 영향도 있고,
    더 좋은 맛난 빵을 찾기도 했고~^^ 임아트빵 하나도 안 그립네요.

    첨가물 엄청 들어가거든요... 빵에..
    그거 안 들어간 거 사 먹거나 만들어 먹는데,
    첫 댓글님 처럼 밖에 거 느끼하고 짜고 달아서 못 먹겠대요...
    속도 안 편하고.

    건강을 위해서 덜 나쁜 빵을 찾으시길...

  • 5. ...
    '09.7.6 12:48 PM (119.66.xxx.84)

    저는 마트에 파는 빵들은 다 맛없다고 느끼는데요. 지점별로 먹어봐도 시식은 최고인데 집에 사들고만 오면 그 맛이 아니에요. 그래서 시식코너에서 아주 만족하고는 그냥 발길 돌려요.

  • 6. ..
    '09.7.6 1:07 PM (211.108.xxx.17)

    빵이 솜처럼 부드럽고, 바삭하고, 달콤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을수록
    첨가물은 엄청 들어간다는것!!
    친구가 사온 파리*게트 하얀 봉지에 들은 **크림빵 정말 맛있더군요.
    뒤에 첨가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매장에서 굽는 것도 아니고 완전 포장된 걸 보니 공장빵.

  • 7. ...
    '09.7.6 1:14 PM (222.110.xxx.199)

    저는 제목을 '임아트 빵 맛없지 않나요?'로 읽었어요.
    평소 마트에서 빵은 절대 사지 말자는 소신을 가진 지라...
    입맛을 좀더 업그레이드 해보셔요. 또는 건강에 좀더 신경을 쓰셔도 좋고요^^

  • 8. ..
    '09.7.6 1:19 PM (211.189.xxx.250)

    조선호텔 베이커리잖아요...

  • 9.
    '09.7.6 1:41 PM (124.199.xxx.92)

    좋은 소리 못듣는 거 아는 시점에 굳이 이런 글 올리는 님, 참 강심장이네요. 맛있는 빵 마니 드세고 행복하세요~

  • 10. ...
    '09.7.6 1:43 PM (220.116.xxx.5)

    저희 동네 임아트 빵도 맛없는데...
    아니, 제가 먹어본 어떤 임아트 빵도 다 맛없길래, 조선호텔 빵집도 별거 없구나 했는데,
    어느 동네 임아트인지 제빵사가 실력이 좋은가 봅니다.

  • 11. -.-;;
    '09.7.6 2:04 PM (122.32.xxx.10)

    저희 동네 이마트 빵은 사람 성질나게 해요. 비싸고 맛 없어서...
    하긴 뭐 이제 먹을 일도 없긴 하지만요...

  • 12. d;a
    '09.7.6 2:15 PM (116.40.xxx.63)

    임아트 베이글..
    기획상품인것 처럼 셋트로 입구에 늘여놔서
    사왔는데 맛도 없고 값도 싼게 아니더군요.
    그냥 세일처럼 그곳에 베이글만 쌓아놓은거 더군요.
    역시..ㅅㅅ 하면서 속이 아렸습니다.

  • 13. ^^
    '09.7.6 2:20 PM (211.41.xxx.24)

    맛있으면 딱 빵만 사가지고 오세요.
    임아트니까요^^

  • 14. mimi
    '09.7.6 3:00 PM (114.206.xxx.37)

    저 빵순이고 제빵학원도 댕기고했는대요....그게 뭐 잘난척은 아니고 갓구운 빵도 많이 먹어보고해서....저도 마트 광이라 특별히 이마트만 맛있는게 절대 아니고요~ 지점마다 어떤 제빵사가 있느냐가 가장 중요해요....우리지역은 진짜 로떼 정말로 맛때가리도없고...어느빵을 먹어도 다 맛없어요...근대 홈플은 진짜 다 맛있고 뭐를 마구잡이로 하나사도 다 맛있어요...그러니까 어느마트가 맛있는게 아니고 어떤 제빵사가 있으냐...

  • 15. 흐미~~
    '09.7.6 3:22 PM (116.127.xxx.115)

    지방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임아트 무진장 싫어하는 사람 아닌데도
    데이앤데이 빵 저말 맛없던데..
    옛날에 내가 살건 고향에서 갓구워서 나온 옥수수식빵이 너무 나 그립습니다..
    울 동네 임아트데이앤데이..정말 맛없어요..
    그나마 좀 나는데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해있는
    브랑제리가 좀 나은듯..

  • 16. 맛있어요
    '09.7.6 3:23 PM (211.210.xxx.62)

    맛있어요.
    두정거장 떨어져 있어서 솔직히 동네에서 빵 살때 고민해요.
    어차피
    동네에 있는 파리***, 뚜레**, 동네빵집 모두 빵값이 장난 아니거든요.
    그나마 차라리 임아트가 빵값이 착한데
    맛도 고만고만인 동네거 사느냐 두정거장 거리를 걸어가느냐로 항상 고민하거든요.

  • 17. 울 애들
    '09.7.6 9:18 PM (110.10.xxx.224)

    빵구경 못한지.. 세 달 가까이 되나(기억이...)
    첨가물 들어있는 빵 안먹이려구
    빵 구워먹이는데...
    이사온 집 오븐이 이상해서 빵 바닥이 타네요
    그래서 제빵 못하고 있어요...

    오늘은 꼭 다시 해봐야지..했는데 이러고 있어요
    맛있는 빵은... 꼭 첨가물이 제값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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