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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시아버지께 샤바샤바 하라는 울엄마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이래저래 융자끼고 신랑이 집을 샀어요
우리 둘다 만족해 하고 있구요....
집값이 3억인데 융자가 1억1천입니다
당연 형편이 되어 융자 낸건데 저희 엄마는
안된다고 무조건 시댁에 가서 시아버지한테 1억을
받아오라고 합니다...저희 신랑한테는 말못하고 있구요
솔직히 시아버지께서 2/3를 도와주셨는데 저희 친정에선 3천만원정도
저 시집갈때 주셨구요....근데 시댁에 또 도와달라는 말하기가 그렇답니다...
신랑 월급은 한달에 세금 제하고 550정도 되구요
이래저래 살면 4식구 그래도 산다싶어서 전 정말 기쁜 마음에
있는데 울엄마의 불현듯 전화에 너무 마음이 쪼립니다
저희 엄마 어떻게 설득해야하나요?
그냥 알뜰히 열심히 잘살아라고 하면 좋으련만.....
1. .
'09.6.30 4:51 PM (119.203.xxx.189)아니~ 저희들이 알뜰살뜰 모아서 갚겠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엄마말은 신경 쓰지 마세요.
무슨 설득을 합니까?
친정이든 시댁이든 결혼하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열심히 살으라고 응원만 해주시면 될걸
다음번에도 엄마가 다른일로 훈수 두실것같아요.
단호하게 하세요.
시아버지가 무슨 죄가 있나요?2. ..
'09.6.30 4:58 PM (123.215.xxx.159)친정엄마가 참 좋은거 가르치시네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시길..
당연히 님네 부부가 벌어서 갚아야 하는거 아시죠3. 그러게요
'09.6.30 5:02 PM (116.127.xxx.119)엄마를 왜 설득해야하죠?
시아버지가 무슨 죄가 있나요?
3억짜리 집에 1억 1천이 융자면, 1억9천은 내돈을 줬다는 얘기고.
그중에 2/3는 시아버지께서 준 돈이면,
기본 1억 2천은 시아버지가 이번 집사는데 보태줬다는 얘긴데,
뭘 더 자꾸 거머리처럼 뜯어가려고 안달합니까?
시아버지한테 친정엄마가 돈을 맡겨놨어요?
날도 구질구질한데 이런말도 좀 그렇지만, 좀 추해보여요.4. ...
'09.6.30 5:12 PM (125.177.xxx.49)너무하시네요 시집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님이 형편이 어려운거 아니고요 알아서 하게 두시지..
엄마를 설득할게 아니라 이건 경우가 아니라고 더이상 그런말 마시라고 하세요
아님 친정서 보태주시던지 하라고요5. ...
'09.6.30 5:56 PM (211.49.xxx.110)친정에 결혼한 남자형제가 있나요 만약 있어서 친정어머님이 오빠나 남동생 집 살때
전액지원 하셨다면 가정형편에 따라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득하시고
그게 아니라 딸 좋으라고 그러신거라면 설득도 필요없구요 원글님 선에서 무시하세요6. 쩝
'09.6.30 6:49 PM (59.29.xxx.218)설득을 뭐하러 하세요?
우리 힘으로 될거 같아서 융자 냈고 알뜰히 살거라하심 되죠
시아버님은 이미 친정보다 훨씬 많이 도와주셨는데
친정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실 입장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