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게 꿈같은 일이 생긴다면..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6-22 15:18:51
문득..
나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얼마에 팔면 좋을까.. 를 생각해봤어요.
날씨는 덥고 우울하던차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에
얼마쯤이면 될까.. 생각해봤어요.

소설을 쓰는구나 싶으시죠들??
나를 사겠다는 사람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한 10억즘 받아 3년만 충성하고 다시 프리한 삶을 살수 있다면 .. 하시겠나요?
10억.. 너무 작은가요?물론 주겠다는 사람의 재산규모는 넉넉하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나란 사람에게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또한 포함해서요..

기혼자라면 뒤돌아서야할 가족이 있을터이고
미혼이라도 가슴에 못박아야할 부모님이 계실터고..

그래도 만약에.. 만약에 그런 제의를 받으신다면
얼마즘 생각하시나요들?
IP : 218.55.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2 3:21 PM (124.49.xxx.5)

    돈이 중하다 해도..삼년이란 세월때문에 삼십년 이상을 괴롭게 산다는 게 참 못할 노릇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돈이 있어야 가족의 목숨을 살린다..뭐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선택할 수 없는 일이죠

  • 2. 안 팔아
    '09.6.22 3:27 PM (125.178.xxx.180)

    안팔아~
    저 자신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남편과 애들없인 하루도 못 살기 때문이죠.
    특히 남편없인요.
    돈하고 결코 바꿀 수 없는게 있거든요.
    전 지금 비록 경제사정은 좋지 않지만 아무리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돈 준다고 해도
    절대로 안팔아요~
    ㅎㅎ 살 사람도 없겠지만,,,,

  • 3.
    '09.6.22 3:41 PM (121.180.xxx.123)

    근데 누구 사고싶으신거같으당 .....ㅎㅎ

  • 4. 다른 꿈
    '09.6.22 3:59 PM (122.42.xxx.14)

    다른 꿈을 꾸어 보세요.
    꿈조차도 어떤 꿈을 꾸어야겠다고 작정하면
    그렇게 꾸어진다네요.

  • 5. 원글
    '09.6.22 4:52 PM (218.55.xxx.41)

    아뇨.. 글 그대로 그러한다면...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생각중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러할만한 결심을 하게되는 대상이네요.
    상대가 내 마음에 든다면 그러할수도 있겠단..
    너무 위험한 생각인가요..?

  • 6.
    '09.6.22 5:21 PM (58.149.xxx.28)

    한번도 그런생각 해 본적 없지만,
    저는 기혼이니까....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한평생 괴로울듯 싶어 아마도 선뜻 나서지 못할것 같습니다..

    옛날에 로버트 레드포드랑 데미무어 나왔던 영화 생각나네요.. ^^;;;

  • 7. 흠,,
    '09.6.22 8:17 PM (221.146.xxx.111)

    내가 좋아서
    내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는 상대가 아니라,
    돈 주고 나를 사겠다는 사람과는 살기 싫어요

    지금 돈이 몹시 궁하긴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50 이년정도 외국 생활후 학교 적응 잘되나요? 5 .. 2006/12/27 696
330949 연하장 쓰기 2 담뽀뽀 2006/12/27 306
330948 혹 비뇨기과의사 있으세요? 3 도움요청맘 2006/12/27 659
330947 이젠 힘들때만 날 찾지 말아주길... 9 친구 2006/12/27 1,607
330946 서초 sot ,이와스 보내는 분들?? 궁금 2006/12/27 475
330945 임산부 용품관련..질문 3 물건사기 2006/12/27 272
330944 장가계나 구채구 다녀오신분~ 3 여행조아 2006/12/27 428
330943 미치겠어요.^^;; 1 레이저후.... 2006/12/27 963
330942 알수없는 목동 아파트의 신비한 가격 25 이사 2006/12/27 3,086
330941 무료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사이트 아세요 ? 1 영어공부 2006/12/27 631
330940 이런 서운함..제가 소심할까요 5 777 2006/12/27 1,116
330939 밑에 글 보고 저도 한번,,,,, 강혜정씨 치아교정 13 교정하고파 2006/12/27 3,067
330938 아이들 발사이즈 딱 맞게 사줘야 하나요? 5 인라인 2006/12/27 441
330937 이시간 잠 못드는분들~ 4 ... 2006/12/27 473
330936 특수교육 분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잠순이 2006/12/27 374
330935 롯데 닷컴에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닷컴 2006/12/27 161
330934 유독 짜증이 많아진 아이... 2 하늘말나리 2006/12/27 538
330933 연말같지가 않아요.. 1 큐티맘 2006/12/27 327
330932 울 조카가 백일이 조금 지났는데요 6 승준이모 2006/12/27 322
330931 어디에서 사는 게 좋나요? 전자렌지 2006/12/27 188
330930 두달전 무릎을 타일에 부딪혔는데 아직까지 찌릿한 통증이 있네요 ㅜㅜ 3 정형외과 2006/12/26 304
330929 배우 강혜정 얼굴 너무 이상해요 11 이상해 2006/12/26 3,214
330928 독일 주부들 정말 깨끗하게 해놓고 사나요? 13 대한민국 좋.. 2006/12/26 3,097
330927 수포 있는 습진 어떻게 없앴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나은 분 있.. 2006/12/26 207
330926 자궁암일으키는 바이러스 9 꼭알아야해요.. 2006/12/26 1,556
330925 유방암 수술 에 좋은음식 3 음식 2006/12/26 419
330924 정말 무식한 질문이네요 칠순은 만나이로 치나요 아님 우리나라 나이로 치나요 3 칠순잔치 2006/12/26 916
330923 거위간은 맛으로 먹나요?? 5 잠오나공주 2006/12/26 694
330922 레고 닥타 브릭과 튜브 다음엔 먼가욤? 레고 2006/12/26 171
330921 주방놀이 장난감 문의 드려요. 5세여아 2006/12/26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