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성당인데 너무 .....

[지방성당인데...]

여기는 지방이고 고해를 하고 나오는데 왜 이상하게 쳐다보죠...미사를 참여하려고 온 사람들이 이상하지않나요
그것도 이상하지만 미사중에 왜 그리 쏘근쏘근 되는지 모르겠네요 .....
무슨 예수의피예수의몸 그러나요 너무 어수선하고 주의가 너무 산만하네요..
오래동안 이 성당을 이런 분위기에 속에 계속 다녀야 할지 ....

[^*^]

님이 너무 예민하신듯 ...
적어도 성당에 미사를 보러 오신분들은
같은 신자를 보고 쏘근대지는 안을듯 싶어요.
고백성사를 보구 나오는데 님 이시라면 이상하게 쳐다 보시겠어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편안히 미사참석 하시길 바래요.

[혹시]

오늘 '성체 성혈 대축일'이라서 몸과 피에 대해서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그런 것 아닐까도 싶네요. :)

[음,,]

왜 그렇게 느끼셨을까요?

미사중에 좀 소근소근 좀 더 시끄러울때도 있긴 해요
안 그래야겠지만^^

예수의 몸, 예수의 피
아마 전례중 봉성체때 그런 귀절이 나와서 그러셧거나
혹시님 말씀대로 성체성혈 대축일이라 강론중 더 강조되었을 수는 있지만
거영성체 할때
성체는 예수의 몸, 성혈은 예수의 피라고 하시지요
원래 그런 뜻의 성체이기도 하고요

[▶◀ 웃음조각]

혹시 성체 전례드릴때 신부님이 성체 올릴때 "예수의 몸,예수의 몸, 예수의 몸", "예수의 피,예수의 피, 예수의 피" 그러고 그러고 절하지 않나요?

그건 원래 전례시에 신부님이 성체를 올리고 내리고 난 뒤에 신부님이 절할때 신자들도 그에 맞춰서 절해야하는데

성체를 내리는 순간 신부님이 채 절을 하기도 전에 신자들이 먼저 절을 해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 내어놓은 방식 같더군요.

"예수의 몸, 예수의 몸, 예수의 몸"하는 동안에 신부님이 성체를 내리시고 절할 준비를 하시면 다 같이 절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