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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뇌수막염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9-06-14 22:42:42
저희 남편이 오늘 6시에 응급실 갔는데요..

전 아직 어린애가 둘이라 어디 맡길데도 없어..남편 혼자만 보냈답니다.

어젯밤부터... 미열에 오한이 있었는데..

오늘 오후엔 아예 맥을 못출만큼..... 고열에 오한이 와서....병원에 갔어요.

남편회사에 얼마전에 a형 간염이 돌아서...예방접종도 하고 난리가 났는데...ㅠ.ㅠ

다행히 지금 전화와서는 간수치는 정상이라..그건 아닌거 같고..

다른 염증날게 없는데... 염증수치가 만 정도가 기본인데... 만칠천정도가 나와서.

뇌수막염검사한다고...머리 ct찍고 척수액뽑으면 8시간정도 가만있어야 된다하네요.

단순감기몸살이면 좋겠는데..

이런저런 검사한다고 하니..

옆에 있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한 상황이에요....ㅠ.ㅠ

남편 회사일이 워낙 밤샘에 넘 힘든 개발쪽이라....

내일도 출근걱정하는 남편보니...참... 서글퍼지네요..

뇌수막염증상도 그런가요.......... 아..너무 답답하고...잠도 안올꺼 같아요..
IP : 122.35.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고양이
    '09.6.14 10:46 PM (125.142.xxx.28)

    옆집에 아이들 맡기시고 병원에 가보시는 게 어때요? 혼자서 응급실에 실려가 있는데 와이프도 옆에 없으면 슬플 거 같아요.

  • 2. 미래의학도
    '09.6.14 10:54 PM (58.142.xxx.122)

    아이들 맡기실때 있으면 가보시는게 좋아요...
    검사를 하게되면 보호자 동의서가 꼭 필요한 검사들도 있거든요...
    그런검사들을 꼭 해야한다면 보호자가 올때까지 있어야 하는경우가 있거든요...
    얼릉가보셔요...

  • 3. .
    '09.6.14 10:58 PM (119.67.xxx.102)

    어떻게해요..아이들을 맡기실때가 없으신 모양인데..
    아이들이 많이 어린가봐요..
    어쩐대요...

  • 4.
    '09.6.14 11:04 PM (218.52.xxx.114)

    댁이 어디신지요.
    올리시면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이 도움을 주실지도 모르잖아요.
    저도 가까운 곳이면 애기를 봐드리고 싶네요.
    제 친구 어머님도 뇌수막염을 앓으셨는데
    초기에 감기 증세랑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치료 잘 받으시고 곧 완쾌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5. 머리
    '09.6.14 11:23 PM (58.124.xxx.238)

    제 아이 뇌수막 앓았었는데 며칠동안 머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고열에 반점도 생기고 배도 아프다고 했었어요..

    척수액 뽑으실때 많이 아프실텐데....

  • 6. 원글이
    '09.6.14 11:30 PM (122.35.xxx.46)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척수검사했다네요... 무지아팠다고..... 휴...
    용인 수지에요...옆동에 남편 친구가 살긴 하는데..~
    남편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오라고는 하지않네요... 워낙 남한테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저도 그 친구 와이프랑 그닥 친하지도 않고...
    윗님..척수검사결과는 바로 나오나요?

  • 7. 머리
    '09.6.14 11:38 PM (58.124.xxx.238)

    4년전 일이라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요..^^
    저도 새벽에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 울어서 응급실 갔었고....
    검사하고 바로는 아닌데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던거 같으니 금방 나왔던거 같습니다...^^

  • 8. 원글이
    '09.6.15 12:01 AM (122.35.xxx.46)

    머리님..감사합니다..~
    결과 나오기 전까지 못잘꺼 같아서요...
    실손보험을 안들어 놨는데..남편은 검사비용걱정하고 있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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