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통영 갑니다.

[통영 사랑]

통영 통신원 여러분!

내일 수십년간 기다려온 통영에 갑니다. ㅅ ㅅ

그곳 날씨는 어떠한지

그래서 옷은 어떻게 준비해가야야 하는지

오후 6시쯤 도착해서 숙소는 마리나 리조트로 잡아 놓았는데

저녁구경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모레는 하루종일 시티 투어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배타고 소매물도에 다녀오는 것이 좋을지

많이 도와 주세요.

모레 밤차로 서울갈 예정이고 초등학생 아들 녀석도 함께 갑니다요.

[사랑이여]

통영에 가시면 주변 섬을 돌아보는 관광선이 있더군요.
한산섬 달밝은 밤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권해봅니다.
참 좋은 곳이더구만요잉~^^
음악가 고 이윤상 의 고향....잊지 못합니다.

[!]

전 다시 간다면 저녁에 남망산 공원에 다시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통영대교쪽도 괜찮을 것 같구요.통영대교 밑으로 소금으로만 굽는 장어집이 있는데 맛있었구요. 아니면 남망산공원에서 시장이 가까운데 거기서 회를 떠 드셔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소매물도는 지금쯤 가보시면 괜찮을겁니다.여름엔 너무 습해서 힘들었는데..아직은 많이 덥지 않으니까요. 가는길이 힘들어도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소매물도 가실때엔 물이나 간식등을 챙겨가시는게 좋을거예요.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둥둥낭자]

해질녘에 달아공원에 가서 일몰을 꼭 보시기바래요.
저도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정말 장관이랍니다. 마리나 리조트에서는 가까워요. 그리고 저녁은 통영 중앙시장에서 저렴하게 회 포장(양식이지만 도미, 방어 한마리씩 작년 2만원에 먹었어요.) 해 와서 가족들이랑 함께 리조트에서 회 드세요. 중앙시장 위쪽에 동피랑마을 구경하셔두 재밌구요.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보시구요.
사실 거제도도 차로는 1시간 이내의 거리이니, 날씨가 좋지 않아서 소매물도가는 배가 안뜨면 거제도 다녀오셔도 되요. 여포 해안도로 좋아요. 돈도 안들고... ^^;; 바람의 언덕도 좋고, 몽돌해수욕장도 좋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옆 멍게비빔밥도 맛있구요.

[,,]

특히 여차해수욕장 가보세요 해안도로 쥑여여

[부럽]

작년에 통영 넘 좋았어요.
거제도가서 드라이브 할때도 풍경이 아름다웠구요.
심히 부럽습니다.
즐건 여행되세요^^

[..]

마리나 리조트에서 요트투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