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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있던 16개월 아기..어린이집 적응 할 수 있을까요?ㅠ
도저히 애기를 떼어 놓기가 힘들어 ㅠ 주위에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친척들 중에도 봐 줄 사람이 없고
업무 특성상 출근이 엄청 빨라서(6시반~7시사이) 그 시간에 집에 와서 봐 줄 사람도 없더라구요
너무 어린 개월수에 어린이집 보내기도 맘아프고 해서 이때까지 있었는데
자유계약직으로 일 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가지고 있던 고객들고 엄청난데 다 남주기도 아깝고 출퇴근도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각종 프로모션에서도 제외될 수 있는 계약직이라 다시 일 해 볼까 싶은데요
막상 전화 받고 나니 또 이 어린걸 어린이집에 맡기려니 망설여지네요 ㅠㅠ
아예 더 어릴때부터 보냈으면 좀 나았을텐데.. 16개월동안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었던 애긴데
어린이집 적응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랑 떨어져본거라곤.. 머리하러 가고 아빠랑 2시간정도 있었던게 다예요~그것도 2시간 있다가 엄마 찾아서 미용실로 왔구요
적응 잘 할 수 있겠죠?
적응 잘 하게 하려면 제가 지금부터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1. 저
'09.6.12 11:13 AM (125.176.xxx.177)저희작은 아이 까칠하고, 집에서도 지금도 4살인데도 엄마찾고, 잘 울고 그러거든요. 돌전부터 보냈어요. 제가 몸이 아파서... 물론 처음 며칠은울겠지요. 그러나 적응합니다. 며칠 운다고 엄마가 떼어놓길 포기하면 아마 다음에는 더 힘드실거예요.
저희아이 지금은 어린이집 잘가요. 쉬는날도 가고싶어해요. 물론엄마도 엄청 찾아요. 집안에서도... 그러나 잘 적응하고 다니는 모습 한편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구...
어느 엄마든 처음자식을 떼어놓을때는 걱정이 많아요.2. 저도
'09.6.12 11:20 AM (119.197.xxx.220)저희아이도 모유먹고 18개월까지 데리고있다가 보냈어요...
처음엔 많이 힘들꺼에요..1주일정도는 계속 울었어요...ㅠ..ㅠ
지금은 4살인데 좋아하고 잘가고 그러네요..
단지 감기가 너무자주 걸린다는거,...3. ^^
'09.6.12 11:39 AM (122.153.xxx.11)첨엔 힘들어도 적응 하게 되더라구요,,
제 옛날 생각에 맘이 아프네요
힘내세요4. 대화
'09.6.12 11:42 AM (59.10.xxx.48)아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엄마가 왜 다시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에서부터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하고 선생님하고 재밌을거란 얘기하고...또 엄마는 널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꼭 얘기 해 주세요. 미리미리 얘기 해 주면 신기하게도 아이들 알아듣더라구요.
저는 애들 셋 모두 모유수유 젖끊을때도 잘 뗏고, 어린이집도 잘들 가 주었어요.
아이들이 못듣는거 같아도 참 대견하더라구요.
물론 100% 안울고 씩씩할 수는 없으나 엄마를 이해하게 되요.
대견하다고 칭찬 많이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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