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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아줌마에게 들려주는 박정희 이야기 36-40

역사공부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9-06-07 17:14:19
36.



아짐마 대상으로 어줍지 않은 상식 총 동원한다.
미쳐.
알지도 못하는 경제학, 법, 명제.......
근데 오늘은
논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될거 같은 생각이 들어.

아짐마가 사실을 잘 몰라서 그러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
아줌마의 비논리성, 비이성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내가 살면서 정말 몸으로 느낀게 있어.
"논리는 비논리를 이길 수 없고
이성은 비이성을 감싸안을 수 없다."
근데도 사람들은 늘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기를 바라지.
왜그럴까?
순간의 싸움에서는 비논리와 비이성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논리와 이성이 존경받고 이기게 되거든.

일단 '범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범주'가 뭐냐면 카테고리야.
철학적 용어로는 [근본적 개념]인데
일상 용어로는 [부문]을 말해.
내가 말하고 있는 범주는 일단 일상용어로서 부문을 이야기하는거야.
가장 기초적인 난독증과 비논리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범주 구분을 확실히 하는것. 이게 굉장히 중요해.

아짐마 아빠 이야기 시작하면 독재 했지만 경제 발전 시켰다.
경제발전 시키려고 독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경제발전시키려고 어쩔 수 없이 독재하는 노독을 풀기 위해 여자끼고 술마셨다는 주장도 하던데
그건 넘 수준이 낮아서 뺄게.(사실은 뭐라는 얘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리.....논평 불가야)

자 일단
2번 명제 있었지?
독재는 나쁘다.
아짐마 아빠 만세 부르는 넘들은 그 이야기 하면 꼭 경제를 갖고 나와.
내가 말했지?
범주를 넘나들면 안된다구.
'독재'는 정치학에서 다뤄야 할 문제야.
'경제'는 당근 경제학에서 다뤄야 할 문제지.

내가 앉아 있는 이 의자에 대해서
1. 인체공학적 설명이 가능하지.
인체공학적으로 사람의 척추와 앉은 자세의 관계.............
어쨌든 몸에 열라 좋다. 뭐 그런 이야기
2.경제학적으로 이 의자는 가격이 100,000원인데
이 의자의 기회비용을 보면 차라리 50,000원짜리 의자를 사고
나머지 돈으로 책상을 더 좋은걸 사는데 보태는게 낫다.
뭐 이런 거.
두가지 범주가 섞이면 곤란하지.

1. 다른 인체공학 의자에 비해서 비싸네요? 그러면 뭐라고 답해야돼?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돼. 근데 답이 뭐냐면 몸에 좋아요.
일본 환타 CF 봤어? 뭐라는거야............소리가 절로 나오지.
2. 이 인체 공학이 맞아요? 좀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목이 휘는 각도며 허리의 각도에 대해 대답해야돼. 근데 답은 싸잖아요.
여기서도 그소리 나와. 어쩌라는거야.................
한마디로 영어 시간에 수학으로 대답하고
수학 시간에 생물로 답하는거하고 똑같아.
답을 꼭 맞게 해야되냐는 또라이도 있는데
이런 지진아는 빼고 가자.
전국민 다 구제할 생각없어.
내귀에 도청장치. 대한민국은 살인 공화국. 이런 넘들은 빼고 가야지.
참. 친일이 왜 나쁘냐고 물어보는 애도 있더라.
진짜 깬다.

아짐마 열라 좋아하시는 조중동이 늘 하는짓이 그거야.
걔네들은 주로 범주를 넘나들면서 비빔밥을 만들어서 논점을 흐려.
'연좌죄로 옥죄이는 정치권' 어쩌고 하는 기사에 삑돌아서 광분 좀 했어^^
노무현 아자씨 장인 좌익인거--->연좌제로 인한 피해자
이회창 아자씨 아부지 친일인거---->우리가 청산해야할 최우선의 과제. 알려지고 비난받는게 당연
아짐마 아빠 독재자인거----> 재벌2세와 똑같은 수준의 상속
이 세개를 한꺼번에 한그릇에 넣고 비빔밥 만들고 있잖아.
결론은 아짐마 아빠 독재자라고 뭐라고 하지 말아라.
아짐마는 아짐마고 독재자는 독재자다 뭐 이런 야그.
아짐마가 울 아빠 아시져? 이거 울엄마 머리에요. 이러지 않으면 누가 뭐라고 하냐고요.
정말 사람을 펄펄 뛰게 만든다니까.
글쓴 기자넘한테 넘 열받아서 욕좀 했어.
아직 내가 좀 득도를 덜 해서 그래.
용서해줘.
어쨌든 조중동. 정말 엄청난 내공이야.
나는 겨우 아짐마하고 아짐마 찌질이 몇명 상대하면서
인터넷 게시판에 글 하나 쓰는 거잖아.
이런 허접한 글 쓰면서도 내 글의 논리성에 대해 엄청 고민하는데
그 아자씨들은 전국민을 상대로 어쩌면 그렇게도 똥배짱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
정말 존경한다고 전해줘.
나도 그러고 싶은데.
아짐마하고 아짐마 찌질이 상대로 범주를 넘나들면서
교묘하게 섞어서 비열한 인용과 그때 순간 맞는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근데 그게 안된다.
아마 아짐마 지지자들과 노무현 아자씨 지지자들 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강이 그걸거야.

신문을 줄쳐가면서 연구하며 읽는 사람 없고
순간 읽고 지나간 것이 이미지가 된다는 맹점을 교묘히 이용한
비열한 짓이지.
정말 조중동은 구제받지 못할 넘들이야.

내가 아짐마 아빠한테 분개하는거 정말 많은데
그중에 가장 나쁜게 전국민을 철저하게 세뇌시켜 놓은거야.
자기 목적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세뇌하는거.
정보를 차단하고
교묘하게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전달하고
삭제하고 순서를 바꿔서 다른 이미지를 주고
더 나아가 완전 조작된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그냥 나쁜짓인가부다 그런 정도 생각 들지?
이건 한 사람 일생을 망치는거야.

대학 다닐때 내 친구 아버지 이야긴데
그 아버지가 아짐마 아빠때 아짐마 아빠 하는 말 다 옳다고 생각하고 살고
전두환 노태우 때 그 아자씨들 말 다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어.
내친구 데모하러 다님서 그 아부지한테 엄청 맞았지.
원래 부모님은 다 자식 걱정돼서 데모 말리잖아.
우린 그 아부지도 그러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 아부지는 진짜 진심으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옳다고 생각한거야.
그래서 자식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거에 열받고
화가 나서 내친구를 그렇게 쫓아내기도 했다가 쥐어박기도 했다가
그런거지.
근데 전두환이 백담사 가던날..........
내친구 아부지가 굉장히 묘한 표정으로 텔레비젼 앞에 앉아계시더니
혼자 중얼거리시더래.
"난 진짜루 텔레비젼에서 하는 말들이 다 사실인줄 알었다........."
그리고는 확 늙어버리셨대.
기운이 없어지시고.............
내친구는 정말 충격먹었어.
자기 아부지가 진심으로 그런걸 믿을만큼 덜 인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거든.

글이 넘 길어진다.
독재하고 경제...........
정치하고 경제............
이 둘이 서로 섞이면 안되는거고 ..........
이이야기 할라구 시작했는데
담에 하자.




37.

국회 상임위때문에 엄청 시끄럽구만.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서 잘할거 같으니까
아짐마는 나랑 하던 이야기 마저 해.
나라도 이런 이야기 안하면 누가 하겠어.
그지?

아짐마에 대해서 내가 오늘 하루 종일 연구해봤어.^^
아짐마의 매력에 대해서........

1. 퍼스트 레이디 해봤다.
2. 말 실수 안한다.
3. 엄마 아빠 비명에 보낸 불쌍한 애다.
4. 조국 근대화 영웅의 딸이다.
5. 웬지 호감이 간다.
6. 진정성이 있어보인다

내가 지금까지 아짐마를 좋아한다는 사람들한테 얻어들은 근거야.
나한테는 삘이 안오니까 남한테 물어본거야.
아짐마도 잘 알고 있지?
내나름 대로 조사해봤는데
사람들이 이 여섯가지를 다 갖고 있는건 아니고
대충 3,4번으로 시작했던 감정에 1,2,5,6을 얹는거 같더라구.
5는 대충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다 적용되는 이야기야.
자주 보면 정든다는 말도 있잖아(안그런 넘들도 많지만)
별로인 연엔도 자주보면 익숙해져서 친근감이 느껴지거든.
5번은 최근에 생긴 감정인거 같아.
아짐마 뜬 후로...........
6번은 5번하고 겹치기도 하고..........
'있어보인다' 는 '있지 않을 수도 있다'와 같은 말이니까 논평 안할게.
한마디로 하나마나한 소리다 그거지.

어쨌든
아짐마 전략이 이 다섯가지에 근거를 두고 있는 거 같더라구
가는 곳마다 1번부터 5번을 자유자재로 섞어서도 구사하고
하나씩도 구사하고 그러더구만.
어쨌든 내가 놓친게 있다면 좀 알려주길 바래.

개인적으로는 3번과 5번이 참 인상적이었지만
하나씩 얘기해보자.

1번: 퍼스트 레이디 해봤다.
논평없어.
아줌마 부탁이야.
이거 좀 빼줘.
이번에 29만원으로 남편하고 같이 성형수술한 어떤 아짐마도 나온다고 할까봐 무서워.
이건 앞으로도 절대 말하면 안돼. 비밀로 해야돼.
성형수술한 그 아짐마가 보통 아짐마 아니야.
그 아짐마 진짜 나오고도 남아.
내가 그아짐마까지 봐야한다면.............
정말 칵 죽어버릴거야.
내 심정 이해하지?

2번. 말 실수 안한다.
노무현 아저씨 공격하는 넘들이 만들어준 논리지?
그 아자씨 잘못한게 얼마나 없었으면 말실수로 물고늘어지냐는 얘긴 안할게.
가볍고 말실수 한거 따지자면 김영삼할아버지 따라갈 사람 없으니까........
말실수를 안한다?
아짐마는 진짜 복도 많아.
아버지 잘만났지.
대통령 물어뜯는 넘들이 선물도 주지.(아짐마가 말실수 안한다는거)
듣다듣다 이런 말은 또 내평생에 첨이야.
왜 김대중 아자씨하고 김영삼아자씨 나왔을 때 김대중 아자씨는 말실수 안한다는 칭찬 못받았을까?
정말 넘넘 궁금해.

아짐마 좋아하는 조중동은 진짜 난넘들이야.
도랑치고 가재 잡아.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지가 싫어하는 넘 막 욕해.
지들이 논리 만들어.
침소봉대 해서 앞뒷말 다 자르고
이상한 넘 만들어
가볍고 말실수 한다고.
그러고 지 이뻐하는 넘한테 너는 안그러니까 넘넘 이쁜거 같아.
또라이들이야.

열을 식혀야지
이러다 제명에 내가 못살지.
근데 이게 왜 야당대표의 덕목에 포함되지?
남 때린적 없다.
도둑질 한적 없다.
살인한적 없다.
엄청난 미덕이지?
이거 다 넣어야하나?

3번. 엄마 아빠 비명에 보낸 불쌍한 애다.
불쌍한 애라..........
이 정서 상당하더라.
총선때 아짐마 주요 전략이었잖아.
아짐마 텔레비젼에 나와서도 울고 정말 못봐줄 짓 많이 하더구만.
내가 아짐마에게 결정적으로 혐오감을 느낀 사건이야.
텔레비나와서 운거.
아짐마. 진짜 그러고 싶어?
아짐마 나이가 몇개야.
차라리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이런 종이 들고 지하철을 돌아다녀라.
그게 더 쿨해.
어디 텔레비젼에 나와서 그런 앵벌이 짓을 하는거야?
난 누가 그런거 시키면 차라리 자살해.
우린 넘 달라. 그렇지?
그러니까 아짐마는 손 흔들고 다니고
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나봐.

4번. 조국 근대화 영웅의 딸이다.
옛날옛날 우리가 머슴살때 느그 아부지 공부시켜준 그 고마운 주인님 기억 안나나? 그 버전인가?
이 첨단시대에 웬?
매트릭스 상영하는 옆관에서 미워도 다시한번 상영하는거 구경하는 기분이야.
어쨌든 이건 할말 많지.
근데 아짐마 다른건 다 빼고 하나만 하라고 말하고 싶어.
아줌마 아빠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국 근대화 영웅의 딸이라고 말하고
아줌마 아빠 싫어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독재자는 독재자니까 연좌제 적용하지 말라고 그러고
머냐고.
보통 민간인들은
아부지 돌아가시고 나면 재산과 빚이 얼마 있는지 잘 가늠해서
상속권을 포기할건지 말건지 결정해.
재산이 많으면 당근 그거 물려받아서 빚갚고
빚이 많으면 상속 포기해야지.
아짐마는 어째 재산만 상속받고 빚은 안갚냐?
이게 먼짓이야.

어쨌든 이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해.
내가 시리즈 쓰고 있는건 이거에 관한거니까
여기서 별다른 논평 안할게

5번 이건 정서적인 문제여서 사실 뭐라고 할 말이 없어.
이건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봐야되는 문젠가?
내가 심리학은 좀 약해서리......
근데 정치인을 지지하는데 호감이 간다...........
뭐라 말을 못하겠네.
내 정서랑은 넘 달라서리.

고딩땐가 언제 내친구네 집에서 걔네 오빠거 미국 잡지를 본적이 있어.
다 영어잖아.
나 공부 못했거든
당근 해석같은거 못하지.
우린 도란도란 앉아 사진만 열심히 봤어.
편집 좋고 사진색깔 끝내주잖아.^^
포르노 사진 아니야. 아마 타임지나 뉴스위크지였을거야. 진짜. 맹세!
거기에 넘넘 잘생긴 백인 남자 사진이 있는거야.
꺅~~~~
우린 당근 그 남자가 배우라고 생각했어.
내친구가 자기 오빠한테 그 사진 잘라서 가져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 오빠가 꿀밤을 때리면서
그넘이 연쇄살인범이라고 말해줬대.
무슨 기획기사 같은 거였는데
사회심리학인지 뭔지..........
정신병리의 예로 그 사건이 나왔고 범인의 사진이 거기 붙어있었던거야..
우씨. 머냐고.
그럼 좀 범죄틱한 사진을 내놓던가.
그렇게 말쑥하게 활짝 웃고 있는 증명사진을 내놓으면 우짜라고........
어쨌든 정내미 뚝이었어.....
그뒤로 난 사람에 대해 절대로 얼굴이나 느낌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어린 마음에 넘 충격을 받아서.........

왜 아짐마가 멀쩡하게 나와서 돌아다니고
사람들이 울고
찍어주고
찌질이들은 아짐마를 따라댕길까.
많이 생각해봤어.
오늘도 결론이 안나.
이건 사회병리학적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짐마 아빠가 18년간 독재하면서
남겨놓고 간 유산..........
아줌마한테만 득이 되는 아짐마네 가문의 영광.
자랑스러운 유산.



38.

여전히 세상은 시끄럽구나.
노무현 아자씨 시장 친화적이라고
조중동은 찬양하고
민노당은 욕하고
유시민 아저씨는 설명해주고 있던만.
하여간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가만히 있질 않아.
내버려두고 좀 봐바.
18년도 말없이 잘 참더구만
한두달을 못참아요.

나는 그런 일에 코멘트 달만큼 능력있는 사람 못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웬만한 일은 논평 안할라구 해.
대부분 2~3일 지나면
조중동 호들갑인걸로 밝혀지는 경우 많고
정책은 나도 잘 모르겠어.
알지도 못하는 개념어들도 많이 나오고
세계화니 뭐니 해서 20:80의 법칙이 자본주의를 지배할거라고 하고.........

울나라 거시지표는 좋은데
서민 경제는 안살아나고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에 봉착한 것인지
아님
정책적인 문제로 해결 될 수 있는 것인지
그것도 잘 모르겠어.
어쨌든 경제나 사회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어떤 방식으로건 자기 생존을 찾아서 진화해나가겠지.
거기에 우리가 인위적인 힘을 가할 수 있는 방식은
사회전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를 이끌어내는 거라고 생각해.
그게 가장 현명한 형태로 경제나 사회가 진화해나가는 방식일거고.

역대 정권 중에서
노무현 아저씨를 믿고
현재 존재하는 정당 중에서 그나마 열린우리당에 딴지 안거는 이유야.

어쨌든 내가 늘 느끼는 건 세상 참 좋아졌다는거야.
첨단기계가 발전해서가 아니고
조중동 날뛰는거 보면
정말 세상 좋아졌어.
사회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 이루어보자고 자리 펴놓으니까
아짐마 아빠 만세 부르는 넘들 훼방놓으면서 꼽사리 끼고.
이야기 또 딴데로 샐려고 한다.
집중..........

아짐마 아빠가.
경제 발전시킬라고 독재했다.
비록 독재는 했지만 경제발전 시켰다.
그래 그거 이야기해야지.

자본주의 경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상식이 뭐냐면
시장원리야.
국가가 껴들어서 계획하지 말고 기업들은 평등한 경쟁을 해야하고
수요와 공급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시장은 형성되고
이것을 근거로 시장이 발전해야한다.
아담스미스 아자씨부터 시작해서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이 일관되게 울부짖는 말이지.
정치, 국가 껴들지 말라고.
그래야 진짜 강한 넘이 시장에서 성공하고 그 시장 자체가 건강해진다고.
뭐 그런 말인거 같아.
이것도 어쨌든 자본주의경제의 명제야.
1+1=2
알지?

그럼 그 살벌한 경쟁에서 나가떨어진 넘은 다 죽으라는 말인가?
그걸 보완해주는게 국가고 정부야.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람들,
애초에 출발선이 평등하지 않은 약자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
이런 사람들에 관한 생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야되는거지.
그래서 복지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이 국가나 정부가 커야되느니
작아야되느니
앞에서 시장을 끌어야하느니
뒤에서 밀어야하느니
말들이 많아.
그래도 어쨌든
가장 중요한건 기업들간의 공정한 경쟁.
이건 기본이야.

아짐마 아빠의 반칙정신은 여기서도 빛을 발하지.
울나라 기업들 어떻게 살아왔는지 얘기해볼까?
아짐마 아빠가 집권하면서
외국에서 돈 끌어온 거, 법, 규제 이런 것들 한두넘한테 몰아줘.
한마디로 기업의 평등한 경쟁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였지.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지만 한시절을 호령했던 엄청난 재벌들......
그리고 지금도 한국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재벌들.......
우리가 아는 대우, 삼성, 현대, 그리고 기타 등등
삼성의 사카린 밀수 사건은 지금 70대 연배는 다 아는 이야기고
정주영 아자씨는 처음에 탄피장사 독점해서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고
대우 김우중 아자씨 아짐마아빠가 열라 이뻐해서 여러가지 특혜주고.
군대 철조망 걷어서 군납비리니 뭐니.....................

한마디로 건강하게 경쟁해서 내실을 쌓아야할 기업경쟁에 아짐마 아빠가
심각한 겐세이를 놨다는 얘기야.
겐세이 정도가 아니고
아짐마 아빠가 다 설계해서 기초다지고 건설하고 ........
한마디로 다 했어.
기업들 망하고 흥하는 운명을 아짐마 아빠가 쥐고 흔든거지.
넘들 나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데
울나라는 확실하게 보이는 손. 아짐마 아빠손이야.

모든건 원래 자리잡을 때가 제일 중요해.
자본주의가 자리잡을라고 하던 그 시절에
아짐마 아빠는 넘 심각한 짓을 해놓은거야.

참 아짐마 지금 가진 재산 원래 주인 있잖아.
김지태 아저씨라고.
참. 그 아자씨 돈 돌려줬어?
그 아자씨는 정말 성공시대 나와야되는 아자씨던만.
엄청난 기업가였더구만.
근데 그 아자씨는 아짐마 아빠 땜에 망했어.

아짐마 아빠 18년 집권하는 동안 아짐마 아빠한테 잘보인 사람만 성공했어.
이게 모냐고.
요새 세상은 왜 재벌이 안나타날까?
재벌이 되려면
정당한 경쟁으로는 어림없어.
꼭 정치권의 특혜가 있어야된다구.

울나라 경제 발전하는데 그렇게 아짐마 아빠 독재가 필요했으면
지금 우리보다 잘살고 있는 나라들은 어떻게 잘살게됐을까?
하느님이 울나라만 딱 점지해주셨나?
너희는 축복받은 민족이니까 18년동안 너희를 잘 살게 해줄 지도자를 내려줄게.
미국? 떽! 너희같이 나쁜넘들은 독재자없이 찌질이도 가난하게 살아라.
이랬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어쨋든 다 지나간 일이고
아짐마 아빠때 간을 빼주고 쓸개도 없이 그 밑에 붙어서
기업 한 넘들
그래. 다 좋아.
그럴 수도 있지.
다 지난 일이니까
근데
그게
지난일로 그냥 놓고 갈 수가 없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어.
아짐마 아빠때 부~자된 기업들이 울나라 경제에 아직까지도 가장 심각한 문제거리라는거야.

자연에서 모든 것이 도태되기도 하고 진화하기도 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발전하기도 하고.......
시장에서의 기업도 마찬가지야.
시대에 맞지 않는 기업은 망해야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면 망해야지.
이게 자연의 법칙이야.
아짐마 아빠가 울나라 경제에 제일 심각하게 나쁜 짓을 해놓고 간건
규모가 넘 큰 공룡을 키워놔서 망해야할 때 망하게 놔둘 수가 없다는 거야.
국가 경제 전체를 들썩거리게 해버리거든.
대우 망할때 4조를 요청했대.
썩을넘들.
4조?
동네 애이름이야?
지가 기업경영 잘못해서 망하는데 왜 국가하고 은행이 이돈을 내놔야돼?
증권해놓고 딸때는 좋아하고
잃으면 국가보고 책임지라는 넘들하고 똑같애.
지가 도박해서 져놓고 어디 와서 생떼야.
삼성이 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봐.
끔찍하지?
왜 일개 회사 하나가 망한다는 상상으로 전국민이 불안을 느껴야 할까?
이런 일이 왜 일어나지?

아짐마 아빠가 버릇을 잘못들여놔서
경제 질서를 아짐마 아빠 보기에 흡족한대로
재편해놔서
골치진짜 많이 아프게 된거야.

이 문제 누가 풀지 참 걱정돼.
난 여염집 아짐마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울집 가계부만 잘 쓰면 되잖아.
노무현 아자씨 진짜 잠 안올거야.
아짐마가 하면 잘할거라고?
아짐마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제기획통이고
울나라 경제문제를 한키에 해결해버릴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할지라도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면 안되는데......쩝)
아짐마는 안돼.
왜 차별하냐고?

애들 교육이 안되잖아.
자기 이익 생각 안하고 올바른 일을 위해서 몸바친 사람들이
개떡 되잖아.
독립군. 삼대가 거지래
친일파. 삼대가 떵떵거려.
아짐마 아빠 시절에 호위호식했던 넘들
지금 다 재벌이고 부자야.
전두환 밑에서 악랄하게 굴던 넘들
지금 구케위원이야.
노태우 밑에서 딸랑거리던 넘들
지금도 고위 간부하고 있어.
근데 18년동안 집권했던 독재자딸까지 그런 자리에 앉으면
내가 애들한테 뭘 가르치라고.......
그러느니 차라리 가난하게 살래.



39.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 신났다.
열린 우리당 지지율 민노당 보다 낮고
아짐마 아빠가 여전히 가장 훌륭한 대통령에서 1등 난다고 자랑하고....
아짐마 아빠 글 진짜 그만 쓰고 싶은데
진짜 지겹다.
차라리 내 목을 졸라라.
칵 죽어버리게.

진짜 조중동 대단한 일 해놨어.
정말 감탄이야.
내가 이넘의 나라를 떠나던지 해야지 원.
제정신으로는 살 수가 없네.
조용히 아짐마 아빠 시절의 인권 문제나 쓸까
아님 아짐마 아빠 자료 올리는 사람 많으니까
나는 그만 할까
그러고 있었더니
어쩌라고.
이넘의 나라는 왜 아직도 이모냥인거야.

1+1=2를 인정을 안해
도대체 언제 초딩 수학 벗어나고
대학갈래.

아짐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 늘 말하지.
비록 아짐마 아빠가 독재는 했지만.............
경제발전을 시켰다거나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마음은 대단했다거나....

아짐마
법정에서 변호사가 구제받을 수 없는 피고를 변호할 때 뭐라고 하는줄 알아?
비록 피고가 연쇄살인범이라 할지라도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극진했고........
비록 피고가 수십명을 강간했다 할지라도
아이들에게는 따듯한 아빠였고........
비록 피고가 자신의 제자 유괴하고 잔인하게 살해했다 할지라도
부인에게는 좋은 남편이었고.......

이게 용서해야된다는 말로 들려?
비록~~~~~어쩌고 저쩌고는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니고 불쌍하니까 벌을 눈꼽만큼이라도 좀 줄여주시면 안될까요
뭐 그런 말이야.
한마디로 읍소하는거지.
법정에서 법으로 심판을 하는데
그런 감정적 호소가 말이 되냐?
아짐마 아빠도 마찬가지야
비록 독재를 했지만.........
그 뒤에 암말도 붙이지마
그걸로 끝이야.
끝.

아짐마 아빠 독재 했어.
명제 생각나지?
독재는 나빠.
그것도 18년 씩이나.
국가보안법, 반공법, 긴급조치 온갖 잡스러운 이름 다붙여서
전국민을 협박하면서 지배했어.
아짐마 아빠 대통령할때는 공기에도 피 냄새가 배어 있었대.
그 시절을 보내고도 아짐마 아빠 부관참시 하자는 얘기 안나오잖아?
국립묘지에 아파트 동하나만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 하나 없는 울나라.........
바보인지 속이 좋은건지 과거에 메이지 않는 쿨함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아짐마 아빠 나쁘니까
18년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 모든 전 분야에 걸쳐서 울나라 엉망 만들어놨으니까
아짐마네 삼족을 멸하자고 달려드는 것도 아니었잖아?
내가 말했지?
아줌마 나와서 그렇게 싸돌아다니기 전까지는 아줌마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랐다구.

그러길래 아줌마가 왜 나오냐고.
아짐마 아빠 등에 지고 나와서 이러면 안된다고.
이승만, 아짐마 아빠, 전두환, 노태우..........
거기 붙어서 호위호식하던 나쁜 넘들.
그만큼 해먹었으면 인제 그만 찌그러져야지.
대학다니던 4년 내내 내 기억은 전두환이 물러가라.
그것밖에 없어.
두환이가 백담사에서 나오니까 진짜 황당하더라.
머냐고.
세상이 뭐 이렇게 개같냐고.

그래 우리야 시절 잘못 태어나서 그랬다 치자.
최루탄가스에 절어서 지질이도 고생하면서 대학다니고
그 좋은 나이에 예쁘게 꾸미고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백골단하고 마주 서서 공포에 덜덜 떨면서 난 왜 이러고 있나
그런 생각 많이 했어.
왜 남들처럼 편하게 모른척 살수없는걸까.
그래도 그때는 안할 수가 없었거든.
인제 난 좀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깊은 잠수에 들어가 있었거든.

근데
근데
아짐마가 나와서 아짐마 아빠를 부활시킬라고 하니까.
어디 내놓기도 챙피한 울나라 거지같은 역사를
청산은 못할망정
다시 되돌릴라고 하니까.
내가 애엄마가 돼서 다시 나서게 되잖아.
성격 이상하다고?
나도 조용히 살고 싶어.
내가 이러고 있는건.............
진짜 애들 교육 걱정돼서 그러는거야.

이번에 아짐마 집에 못가게 하면,
딴나라 확실하게 정리 못하면
도대체 먼일이 벌어질지 넘넘 걱정이 된다는 얘기야.
정말 아짐마는 무슨 깡배짱으로 나온거야?

내가 이 늙은 나이에
아짐마 아빠, 딴나라 박멸을 남은 인생의 지표로 삼아야 되겠어?

도대체 내가 뭘 해야 아짐마 아빠가 제 자리를 찾아갈까?




40.

내가 이글 쓰면서 아짐마 따라댕기면서 우는 애들
그애들 조용히 시켜야겠다 생각했거든.
사회구성원들이 좀 건설적인 이야기 해보자고 자리펴면
명제를 흔들면서 판 엎어버릴라고 하잖아.
그래서 아짐마 아빠에 대해 '사실'을 알려주면
그 사람들이 좀 조용해질까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

근데 '사실'을 가르쳐줬더니 다 외면해버리네?
범주를 넘나들고 논점을 일탈하고 주제를 흐리면서
막 헛소리 해버려.
도대체 어디서 이런 못된 짓을 배웠을까?
난 요즘 조중동에 대해서 정말 감동 감동 그 자체야.
새삼스레 가슴이 벅차올라.
사실을 왜곡한 것 뿐만 아니라 지네들이 써먹었던
방식까지도 완벽하게 전수했어.
대단한 넘들이야.
사실 아짐마 따라댕기는 사람들한테는 개인적으로 유감없어.
그저 조중동이 웬수일뿐이지.

또 먼소리 할라고 그러냐고?

아짐마 찌질이들은 친일파 청산하자는 얘기 나오면
과거 이야기 그만하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 하자고 그래.
아짐마 아빠가 독재 했다는 이야기 하면
과거 이야기 지겹지도 않냐고 말해.

아짐마 어떻게든 옹호해볼라고 나오는 논리들이
그모냥들인거에 대해서
참으로 뭐라 할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더러운 내 성질에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언제부턴가 옛말 그를거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어느날 옛 속담에 참 웃긴걸 발견했어.
아는게 힘이다. 맞아맞아 고개 끄덕이고있는데
그 밑에
모르는게 약이다
엥?
먼소리야.
두개는 완전히 서로 다른 말이잖아.

둘중에 하나만 쓸까?
아냐.
주목해야되는 점이 다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거 둘다 필요해.
똑같은 단어로 쓰이지만 함축하고 있는 의미가 다른 상황들이 많다는거지.
이걸 어떻게 아냐고?
현실을 얼마나 더 건설적으로 만들것인가에 촛점을 맞추면 돼.
(엄밀하게 말하면 지식을 아는게 힘이다. 어떤 사실은 모르는게 약이다.가 맞지만 속담은 원래 두리뭉실하게 두루두루 쓰이니까 이걸로 시비걸지는 마.)

아짐마 찌질이들 과거 이야기 그만 하자고 하는데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과거로부터 배워야한다.
과거의 경험이 오늘의 자산이고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계획하고 미래를 설계한다.
이런 어려운 이야기 이해 못할거 같으니까
쉽게 가자.

과거를 묻지 마세여.
과거에 실수했던 일, 이제는 그것을 바탕으로 개과천선하고 열심히 살고 있을때
이럴때 과거를 묻지 마세요 그러는거야.
열심히 살고 있는 전과자 따라다니면서 너 전과자였지? 너 전과자였지?
정상으로 보여?
아니야.
이럴때는 과거 이야기 하지 말자고 해.
과거이야기가 현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현재를 공격하고
미래의 희망을 꺼버리잖아.
이럴때 그런 이야기 이제 고만하자고 하는거지.

이런 넘들도 있지.
나 젊었을때는 잘나가던 넘이었어.
울집도 부자였고
내가 누구누구를 알았는데 그넘은 내 밑에서 사다바리 하던 넘이고 어쩌고 저쩌고
니들 나 이렇게 무시하면 안된다. 술상 탕탕!
술마시고 그런말하는 넘들 많아.
머라는거야.
니 과거가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지금 니모냥을 봐라. 앞으로 어쩔라고 그러니?
그소리가 절로 나오지.

근데 이런 경우도 있어.
어떤 넘을 만나서 사업을 같이 할라구 하는데 영 찜찜해.
그래서 알아봤더니 사기전과 18범이야.
우째야겠어?
과거를 묻지 말아야겠어?
과거는 과거니까 괜찮아
이러면서 그넘하고 같이 일하면 남들이 다 말해줘.
너 바보야.

심지어는 이런 경우도 있지.
어떤 넘이 결혼하자고 해서 알아봤더니 그넘이 이미 딴여자랑 결혼해서 애가 둘이야.
너 결혼한 넘이잖아.
이랬더니
그넘이 말해
그건 내 과거야.
먼소리야. 결혼이 결혼식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넘인가????
니가 결혼한게 과거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마누라하고 애가 없어지니?
과거는 과거니까
그냥 그넘하고 결혼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과거는 단순히 과거의 수준이 아니야.

아짐마가 손흔들고 안싸돌아다니면
저 위에 전과자나 술마시고 헛소리 하는 넘에서 끝낼라구 했어.
아짐마가 혼자 조용히 아짐마 아빠 열라 좋아하는 어떤 지역에서
구케의원 하는 걸로 조용히 인생 끝냈으면
사기전과 18범 쯤에서 끝낼 수도 있었지.
현명하게 알아낸 내가 집에가면 되는거니까.
좀 더 피가 끓는 청춘은 그넘이 딴넘한테 사기칠까봐 예의주시하는 경우도있어.

먼얘기 하고 싶냐면
아짐마가 나와서 쓰러지는 딴나라 우뚝 세워주고
대통령까지 해볼까 어쩔까 한다고 그러고
아짐마 아빠가 불세출의 영웅이며 지도자라고 그러고
위대한 대통령 1등먹어버리는 여론조사 나오고.
아짐마가 등에 업고 나온 아짐마 아빠 과거가
그수준에서 끝나면 안되게 됐잖아?
결혼해서 애있는 넘이 지 과거 묻지 말라고 하는 수준이 된거야.

아짐마가 아빠한테 물려받은 재산은 상속하고 빚은 안갚을라고 하니까
내가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 있는거야.
아짐마가 그모냥이니까
아짐마 찌질이들도 똑같은 이야기 하고 다니면서 다굴당하고 있어.

그래.
내가 아짐마 찌질이들 수준 다 아니까
백번 양보해서
과거 이야기 그만 하고 싶은 심정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그럴거면
세상 모든 일에 같은 잣대를 들이대라고 말하고 싶어.
아짐마 아빠 과거에 더러운 짓 한거 이야기하는 건 싫고
노무현 아자씨가 장인사진을 들고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난 그아자씨 누군지 모르겠는데 아짐마 찌질이는 그 이야기를 맨날 하더라?
김근태 아자씨 형 이야기도 나오던만.
전과자, 술먹는넘, 전과사기 18범, 결혼한 넘
이 네명의 범주를 넘나들면서 섞어버리는 황당함에
지 과거는 빼고 남과거만 이야기 해버려.
놀라운 능력이야.
난 죽었다 깨나도 이런 짓 못해.
You Win!이야. 다 해먹어라.

과거 이야기 하지 말자면서
아짐마 아빠가 경제발전 시켰다는 이야기는 왜 해?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다 갖다가 하잖아.
지한테 유리할때만.

우리편들은 넘넘 이성적이어서 말안되는 이야기는 입력이 안돼.
또라이
그러고 그냥 넘어가거든.
아짐마 편은 이성이라고는 약에 쓸려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별 허무맹랑한 소리 다 외우고 있어.
그거 맨날 써먹어.
미치겠어.
상대가 되야지 말을 하지.

일개인의 과거도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는데
한 사회가 그 과거에 대해 아무 평가를 안하고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덮고 지나간다.
재판에서 판례는 왜 찾아봐?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아.
나 공부 좀 해야돼.
아짐마 아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생각좀 해볼라고.
지역감정도 그렇고............
아짐마 찌질이들 공부 시켜서 수준 좀 높여서 보내줘.
어째서 하나같이 오는 넘들이 다 그모냥이냐고.

아짐마가 대답해줄리는 없지만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과거를 이야기 하지 말자.
아짐마가 생각하는 과거는 언제까지가 과거야?
100년전? 10년전? 1년전? 한달전? 1주일전? 어제? 아님 1시간 전? 1분전?
과거의 기준이 어디야?

이 글은 이미 과거에 써진 글이니까 신경끄던지 말던지.
아짐마 맘대로 하세요.

IP : 173.19.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0 10:24 AM (218.235.xxx.89)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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