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 하신분

[있으세요?]

한관종 태우러 갔더니
피부과 의사가 프락셀을 권하더군요
제가 모공이 넓은건 여드름 흉터라고 하시면서

4~5 정도 하고 한회에 40정도라는데
하고 싶어요 근데 효과 별롤하면 안할려구요
주위에 하신분 어떠신지 그리고
다른 곳도 알아볼까 하는데
한회에 30인 곳도 있던데
너무 싸면 또 의심이 가더라구요

아시는 대로 리플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프락셀]

저는 프락셀 사촌인 MCL 이라는 걸 했는데요...강조 조절을 의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은 정말 얼굴이 너무너무 빨개져요. 1주일 정도는 아무리 화장을 해도 정말 흉해요. 첫 3일은 진짜 거울을 볼 수가 없다는 거... 한겹 벗겨내는 거니까요... 다 낫고 나면 깨끗하긴 한데 저는 모공문제가 별로 없어서 효과가 크다는 건 잘 모르겠는데 제 친구는 (정말 세게 했었음...뭐라고 말해야 될까? 자주색으로 바뀌었었죠.) 그애 말로는 모공이 줄어들긴 했대요.

[진행중]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 말로는 프락셀도 개인차가 있어서 드라마틱한 결과만을 보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3회 이상 4~5회까지 필요없고 결과는 누적되는거니까 3회 하고 재생치료 받아보고 그리고나서 결정하던지 아님 일년에 한번정도 한번씩 추가하던지 하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첫 회때는 잘 모르겠더니 2회차까지 하고나서 3주 쉬는동안 피부가 정말 좋아진 듯 보여요.
지금은 3회차 시술받고 반 괴물상태로 돌아다니고 있구요.

모공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확실히 줄어드는 거 같구요,
피부 색이나 탄력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도 얼굴 좋아보인단 말 많이 해주구요.

피보는 성형이 두려운 저로서는 피부에 투자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화학 박피나 폴라리스나 다른 것들 많이 해봤지만 프락셀이 아픈만큼 효과는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곳도 견적 받아보시고 관리실 수준도 좀 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실 피부과 재생관리 코스는 다 비슷비슷하지만 스텝들의 성의에 따라 만족도가 많이 갈리는거 같아요.

그럼 님도 피부미인 되시길 바래요

[..]

시누가 세번했어요
전 모공이 넓지않아..의사가 그냥 통과..그랬고..시누는 좀 심한데요..
코 부분이 특히나..좀..모공이 넓고 피부색이 깨끗하지 못해서요
4번했고..마지막 한번은 시어머니가..(시어머니가 그 병원 돈 많이 벌어주셨지요..ㅎㅎ)전화해서
특히 특별히..쎄게를 강조하셔서..정말 그 독한 시누가 엉엉 울정도로 심하게 해줬는데도..전 솔직히 그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코 부분은 모공은 조금 줄어든것 같고..피부색은 전체적으로 좀 환해졌다는 이야기는 듣는다네요
헌데 자주보는 제가 보기엔..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환상적으로 확 변하고 이런건 없는듯하고..아직 가격이 많이 높은편에 비해서도 그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울 시누 정말 심하게 했을때는..정말 프락셀님 말씀처럼 얼굴이 자주색이었어요..
보통으로 했을땐..얼굴이 붉었는데..그게 일주일정도 되니 회복되는데..자주색으로 변했을때..거의 10일정도 얼굴을 못볼정도였어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하니..잘 선택하세요..울 시누는 금요일날 저녁에 하고..월요일날 휴가내서 화요일날 회사갔는데..사람들이 왜 그러냐고..한마디씩 해서..창피했었다네요

[..]

아이고.첫줄에 세번이 아니라 네번인데..^^
지금 바이러스 잡고 뭐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글이 앞뒤가 잘 안맞네요

[완료]

전 4회정도 했어요..
병원에서는 최대 5회까지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가장 좋은게 3~4회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술한지 1년 반정도 지났구요..
여드름피부였습니다.
얼굴에 마취하는 게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레이저 쏘이는 중간에도 많이 아팠구요...
그래도 가장 효과를 많이 봤어요..
확실히 모공도 좁아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지요...
얼굴이 up되는 느낌이지요...

but 시술후 확실하게 자외선 차단하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얼굴에 잡티많이 생겨요...
색소침착도 되고요...

그리고 지금은 탄력이 줄어든 것 같아요..
다시 피부가 약간 처지는게 느껴집니다...

[...]

저는 2월부터 3회 프락셀 했어요... 잘 참는 성격이라고 쎄~게 해주셨습니다.
처음 한달 정도는 얼굴빛도 환해진 것 같고 그랬는데... 딱 한 달 가네요.
제 생각엔 그렇게 아파가면서 개고생을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그냥 한살림이나 생협에서파는 저렴한 마스크팩 이것저것 사다가 이틀에 한 번씩 자기전에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모공(?) 그거 그렇게 쉽게 줄어드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절대 싸지않은 가격과 고통스러움..그리고 회복되는 시간 까지 모두 생각한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참고하세요~^^

[전]

다른 시술 받다가...
서비스로 프락셀 2회 강하게 받았는데요.
모공 좁아지고 피부 탄력생겨서 얼굴이 작아진 듯 보이더군요.
1년전에 했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이
작년엔 모르겠더니... 방금 맛사지 받은 사람처럼
피부가 환하고 깨끗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