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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침이면 우리 글들은 사오정글이 되어 있을거예요.

...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9-06-07 02:23:32
제가 몇 일 전 빛고을광주의 새벽 기습때...진지를 지키고 있었거든요.

밤 12시부터 공습이 시작되었는데...그때는 자게군이 몇 되지 않았어요.

다들..봉하로 대한문으로 분산되어 지원나갔었거든요.

시간차 등록도 무너트리고  연속 글 올리기까지...휴...

동이 틀때까지 치열하게 싸우다가...아침반하고 교대하고 자러 갔었거든요.

오후 2시쯤 와 보니...깨끗하더라구요.

제 글과 함께 싸우던 자게군...친구의 글만이...사오정마냥...덩그런히...봉창을 뚫고 있더이다.

크허...

그 뻘쭘함과 분노란...ㅋㅋㅋ
IP : 218.156.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7 2:25 AM (121.134.xxx.110)

    입금되면 글은 지우나 봐요.....

  • 2.
    '09.6.7 2:25 AM (125.186.xxx.150)

    왜 지우는걸까요?지두 민망하긴한가

  • 3. 알림니다
    '09.6.7 2:27 AM (203.229.xxx.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자게군이라니...
    오늘은 넷이 나타났다가 셋은 퇴근하고 하나만 남았네요.
    글고 토요일 밤이라서인지 자게군이 더 많아요.
    그런데 저는 슬슬 저 친구가 불쌍합니다.
    얼마나 쪼들리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가 싶기도 하고
    얼마나 눈치없고 아는게 없으면 계속 허방 짚고...게다가 놀림 받는 줄도 모르는 거 같아요,
    은석형맘님을 조준하던 행동은 분명 분노를 일으키지만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좀..마음이 아프네요.
    ㅠ_ ㅠ

  • 4. 그러게
    '09.6.7 2:27 AM (116.127.xxx.108)

    싹 지워버리더라구요... (123.215.198.***)

  • 5. 은석형맘
    '09.6.7 2:29 AM (210.97.xxx.40)

    아까 자기가 올린 글도 안올려다고 우기던데요..ㅎㅎㅎ

  • 6. .....
    '09.6.7 2:29 AM (121.134.xxx.110)

    그래도 요즘 좀 벌었나봐요,밑에 고기 어디가 젤로 싸냐고 묻던데요?ㅋㅋㅋ
    웃겨 미치겄어요..

  • 7. 은석형맘
    '09.6.7 2:31 AM (210.97.xxx.40)

    아하.....젤 싸기는 에이미트 아닐까요?^^

  • 8. .....
    '09.6.7 2:32 AM (121.134.xxx.110)

    그래서 미국산 소고기가 젤로 싸다고 알려줬어요...
    밑에 이명박어쩌구 저쩌구로 대박나서 고기 사먹을려나봐요...

  • 9. ...
    '09.6.7 2:33 AM (218.156.xxx.229)

    님들 완전 웃기시다...ㅋㅋㅋ

    돈 벌어서 고기 좀 사 먹을려고한다니..ㅋㅋㅋㅋ

  • 10.
    '09.6.7 2:42 AM (125.188.xxx.80)

    쟤네 출몰하면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까 싶어 걱정되는데...

  • 11. 민망보다는
    '09.6.7 2:43 AM (221.146.xxx.39)

    증거를 없애겠다는 거 아닐까요...

  • 12. leelord
    '09.6.7 7:14 AM (112.163.xxx.226)

    부디, 투표는 똑바로 해주기를 빌어봅니다.
    그네들도, 먹고살려고 그러려니 싶어서 연민의 정이 들때도 있긴합니다...아주 가끔..

  • 13. 지우는 까닭은
    '09.6.7 8:53 AM (221.146.xxx.99)

    미처 못 읽었던 분들이
    댓글 말고 답 달은 분들의 글이
    공격적으로 느껴지거나
    반론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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