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처음 대기업에 6개월 다녔다가 저희집에 알바로 오게 됐네요.
그런데 오늘아침 갑자기 뒤로 퍽 쓰러지더니 몸이 꼬이고 바로 일어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그냥 좀 어지러워서 그랬다고... (쓰러지는 순간 눈동자도 좀 돌아 갔다고 해야 하나~)
그 사람과 일하고 싶지 않거나 그런거 아니고 저희 가게가 물건이 많고 넘어질때 아니 쓰러질때 다칠 우려 있습니다.
이런증세 간질 이런거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제가 옆에서 뭘 보조해 줘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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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간질증세인가요?
놀란마음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9-06-06 22:12:20
IP : 116.34.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
'09.6.6 11:18 PM (124.254.xxx.170)제가 원글님 마음에 감사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간질환자라면 본인이 전조증상을 아시는 경우가 많아요. 몸이 이상하면 부담갖지 말고 좀 안전한 장소에서 잠시 쉬었다 하라고 한마디 해 주시면 훨씬 마음 편하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사회생활 하실 정도면 증상이 잘 조절되시는 분일꺼고, 아마 환경이 바껴 긴장했거나 요즘 날씨가 더워 증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거든요..2. 그러게요
'09.6.7 12:14 AM (116.127.xxx.108)지켜보시고 그런 상황이 잦은게 아니라면, 그냥 계속 고용하셔도 되지않나 싶어요.
크게 주위에 피해를 주는 증상도 아니고, 발현정도가 사람에 따라 아주 드물기도 하니까
조금 더 지켜보시고, 편히 대해주시면 좋겠네요..
복받으세요. ^______^/3. ..
'09.6.7 12:28 AM (218.54.xxx.187)아.....세상사람들이 원글님처럼고운 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아이가 간질이라 약을 가져다먹고있어요 항상마음이 조마조마하구 그렇답니다 다행히 요즘엔 증상이 거의나타나지는 않지만요
4. 원글
'09.6.8 10:34 AM (210.216.xxx.228)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칭찬이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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