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탐 많은 아이~~ㅠ.ㅠ

...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9-06-06 14:03:05
울 아이는 초1이예요..
원래는 아주 마른 체격 이었는데 학교 들어갈 즈음해서 살이 조금씩 붙더니
지금은 약간 통통한 편이에요..

지금 정도의 몸만 유지한다 해도 괜찮겠는데
혹시나 더 쪄버릴까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울 아이 사촌 중에 좀 비만인 언니가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원래는 안 그랬는데 요즘 왜 이리 먹으려고 드는지...
말리려다 보니 자꾸
"너 그럼 살찐다. 돼지 된다"
이런 말을 하게 되요....

밥양은 보통 어른의 반 안 되게 먹는데
특히 면 종류를 넘 좋아하고 간식거리로 빵 같은 걸 참 좋아해요..

라면이나 자장면은 일인분 다 먹는답니다...ㅠ.ㅠ
그리고 뭐 먹고 나면 금방 배고프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로 배가 고픈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또 다른게 먹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나가서 줄넘기 백개 정도씩 시켜요..
줄넘기 하는건 원래 좋아하고 잘 하거든요...
줄넘기를 시키는 키크는데 좋다고 해서(무리하게 시키는건 나쁘데요..) 몸무게도 줄일겸 키도 키울겸 시키고 있답니다...

식탐 많은 아이..어떻게 해야 체중 관리 잘 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이렇게 하는게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주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 미래를 위해서 방치하는 것 보다는 신경 써서 관리 해주는게 좋은거겠죠???
IP : 124.54.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 나이
    '09.6.6 2:19 PM (61.105.xxx.67)

    쯤이 많이 먹기시작하는 나이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두 7살 겨울 무렵부터 양이 확 늘었어요

    근데 주위를 보니 확실히 잘 먹는 아이들이 키두 크고 체력두 좋은것 같아서
    전 일단은 남자아이기도 하고 ...키를 키우려고 양 자체를 줄이진 않아요

    대신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지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류 과자류는 거의 사서 먹인 적은 없구요
    다행이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류로 간식을 많이 줍니다.
    고기두 좋아하는데 좀 줄여서 먹이구요.

    자극적인 말은 아이를 위축시켜요
    아이가 스스로 난 뚱뚱해서 안돼.. 뚱뚱해서 미워. 그런 이미지를 갖고 생활하면
    다른 아이들도 아이를 그렇게 대하구요
    요새 아이들이 일찍 외모로 판단을 하더군요.
    관리해주시는게 좋지만 .아이를 비판하진 말아주세요
    .

  • 2. ...
    '09.6.6 2:23 PM (124.54.xxx.76)

    원글이예요..여자 아이구요..

    지금 뚱뚱하다고 하는건 아니고..뚱뚱해지지 않으려면 조절 해야 된다고 말해줘요..^^

  • 3. ..
    '09.6.6 2:26 PM (112.72.xxx.226)

    초1에 식탐이 많다면 뚱뚱할 가능성 많은거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뚱뚱해도 키로 쭉
    올라가는경우가 많지만 특히 여자아이같은경우는 더 신경쓰여서 엄마가 조금 관리해주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먹는것으로 관심이 많이 쏠리다보면 공부나 다른쪽으로
    둔해지는거같구요 제딸아이반에 비만인여자아이가 선생님에게도 음료를 달란답니다
    주체못하는거지요 먹고싶어서 ..냉장고에 먹을거를 거의없애고 그때그때 필요한만큼만
    사다드세요 저녁 일찍 먹이시구요 운동도 하고요

  • 4. 은석형맘
    '09.6.6 2:31 PM (210.97.xxx.40)

    그때가 한참 클 때라서 잘 먹는 아이들은 정말 많이들 먹더라구요.
    근데 잘 먹는 아이들 대부분은 좀 살이 붙었다가 한 순간에 키로 쭈욱..
    다시 살이 붙었다가 키로 쭉...
    줄넘기를 꾸준히 시키신다면 잘 먹는 거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
    제 아이도 요새 음악줄넘기 시킵니다.
    정기적으로 가고 음악 틀어놓고 여러가지를 하니 넘 재미있어 하네요.
    키만 잘 크고 있다면 넘 자제 시키지 마세요...그러다 정말 음식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3학년 정도까지는 운동 시키시며 지켜보심이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61 뒤집는아기.. 되뒤집기는 언제 하나요? 7 4개월엄마 2006/11/23 1,066
325460 햄머 추천 부탁드립니다. 555 2006/11/23 69
325459 레몬트리 행사한 청소기 써보신 분 봐주세요 5 궁금 2006/11/23 649
325458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학교폭력떄문에.... 14 콜라중독 2006/11/23 1,182
325457 아기들 처음 문장으로 말했던때 기억나시나요? 12 아가들은 신.. 2006/11/23 795
325456 영어책을 싸게 구입할수 있는곳 5 영어... 2006/11/23 511
325455 내복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어떻게 지우나요. 2 세탁 2006/11/23 352
325454 둘째아이에게 사랑이 안가요 15 나쁜 엄마 2006/11/23 2,016
325453 생활비 이야기 보고서.. 16 저아래에.... 2006/11/23 2,540
325452 아껴도 아껴도... 7 ?? 2006/11/23 1,495
325451 외투에 주머니 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뜨개고수님들) 2 뜨개질 2006/11/23 287
325450 제 나이 35..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인생후배 2006/11/23 1,532
325449 6개월 된 애기가 뒤집을 생각을 안해요,,흑흑 ㅠㅠ 9 어쩌나,, 2006/11/23 461
325448 앞으로는 야채나 과일은 작은 가게나 트럭에서 사야겠어요 2 여행좋아 2006/11/23 1,076
325447 납작만두 인터넷으로 사고 나서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납작만두 2006/11/23 646
325446 인테리어공사할때 일하시는분들 간식 어느정도까지 챙겨드려야되나요? 4 고민중 2006/11/23 1,049
325445 오늘 유치원에서 상담받고왔는데요... 4 고민 2006/11/23 856
325444 이번달 여성 잡지 사셨나요? 1 .. 2006/11/23 1,025
325443 도쿄나 오사카 세일 2 유은혜 2006/11/23 550
325442 버버리 블랙 트렌치 코디 좀 도와주세요 2 코디코디 2006/11/23 715
325441 캐나다에 전화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것이 싼가요.. 1 캐나다 2006/11/23 224
325440 이유식 먹는 아기들 언제 숟가락 혼자 쥐어주나요? 3 아기엄마 2006/11/23 603
325439 일산 어린이집 차니모 2006/11/23 170
325438 우리남편 너무 재미있어요(1탄) 12 자랑 2006/11/23 2,077
325437 독일에서 사올만 한거 뭐가 있을까요? 22 ... 2006/11/23 1,315
325436 삼각 커피 우유 15 서울우유 2006/11/23 2,078
325435 복분자 생과 말인데요. 6 복분녀 2006/11/23 464
325434 병설유치원 경쟁률 어떤가요? 6 초조 2006/11/23 760
325433 컨벡스 오븐이요..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1 오븐 2006/11/23 313
325432 2008년도 수능준비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2 .. 2006/11/23 529